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강천산 단풍여행-전북 순창

by 영도나그네 2014. 11. 4.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부부동반으로 애기 단풍으로 유명한 전북 순창의 강천산 단풍여행을 다녀왔다.

 

해마다 이맘때는 애기단풍들이 고운 자태를 보여주는 이곳 "강천산 단풍" 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어 인신인해를 이루는 장관을 보기도 했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강천산" 의 "강천문", "구름다리" 이곳을 찾아온 관광객들....

 

 

 

 

 

 

 

            "강천산" 의 매표소를 지나자 마자 이곳의 자랑인 아름다운 애기단풍들의 단풍터널이 시작되고 있었다..

 

 

 

 

 

 

 

매표소를 지나 조금올라가면 "강천산" 의 명물 "병풍폭포" 가 나오는 데, 이 폭포는 높이가 40m, 낙수량이 분당 5톤이나 되는 인공폭포 라고 하며, 이곳에도 아름다운 단풍들을 만날수 있었다..

 

 

 

 

 

 

 

산책길을 따라 올라가는 길옆의 계곡물 들은 곳곳에 작은 폭포를 만들어 시원한 소릴 내고 흘러가고 있는데 계곡과 어우러진 이곳의 단풍들도 한폭의 그림을그리고 있는 듯한 풍경들이었다.

 

 

 

 

 

 

 

 

 

단풍들이 어루어진 계곡길에는 아름다운 이곳의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아보려는 사람들로 곳곳에서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있기도 하였다..

 

 

 

 

 

 

 

이날 전국에서 이곳을 찾아온 사람들이 이곳의 아름다운 단풍풍경을 즐기기 위해 산책길은 온통 많은 사람들로 산책길을 가득 매우고 있었다.

 

 

 

 

 

 

 

계곡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강천문" 이 나오고 조금더 올라가면 "강천사" 가 나오는 데 "강천사" 입구에는 수령이 300년이 넘은 "모과나무" 한그루가 아직도 그자리에 서 있었다. 

 

 

 

 

 

 

신라 51대 "진성여왕" 때 풍수지리학자인 "도선국사" 가 창건했다는 "강천사" 에도 아름다운 가을단풍들이 소복히 내려 앉아 있어 사찰의 고즈녁함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었다.

 

 

 

 

 

 

천년고찰 신라시대 "강천사" 를 지나 "강천산" 의 또하나의 명물 " 출렁다리" 를 올라가기 위해 나무계단을 오르기로 했다.

 

 

 

 

 

 

 

나무계단을 한참 올라가면 강천산  "전망대"가 나오고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강천산의 출렁다리" 가 눈앞에 나타난다.

 

"강천산의 출렁다리" 는 1980년 8월에 준공되었으며 폭이 1m로 두사람이 겨우 비켜갈 정도의 넓이 이고 길이는 약 78m 인데 약간 흔들림을 느낄수 있어 50m 발아래 계곡을 내려다 보노라면 오금이 저려오고, 특히 여성들은 중간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진풍경도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강천산의 "출렁다리" 를 건너갔다 와서 다시 계곡으로 내려와서 아래서 보는 이곳의 "출렁다리" 는 더욱 아찔함을 느끼게 하는 것 같았다...

 

 

 

 

 

 

 

 

 

 

"강천산" 의 "출렁다리" 를 건너보고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오면서 만나는 아름답게 물들어 있는 단풍들과 함께 이쁜 단풍잎도 손바닥에 한움큼 올려 보았다...

 

 

 

 

 

 

 

 

 

 

 

 

옛날 걸인들이 이곳에 앉아서 구걸했다는 "걸인바위" 를 지나 약 2시간에 걸친 전북 순창의 "강천산 단풍 여행" 을 마칠수 있었다.

 

오랜만에 이날 부부동반으로 찾아 본 "강천산의 단풍" 들은 역시 이름그대로 전국의 단풍명소 답게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단풍의 명소인것 같았으며 오래토록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시간이 된것 같기도 하였다..

 

 

 

 

 

 

 

 

 

 

 

 

"강천산의 단풍구경" 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마침 근처에서 열리고 있는 "순창 장류축제" 장에 들려 이곳의 명물 고추장과 장아치들도 시식도 하고 구입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천산의 단풍여행을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장소를 담양의 유명한 초대형 대통밥집으로 옮겨 8m에 이르는거대한 "초대형 대통밥" 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곳의 8m에 이르는 초대형 대통밥통은 담양의 대형 대나무를 이용하여 각 마디마다 8가지의 각종 해산물과 육고기들을 대나무에 넣어 약 1시간 정도 찜통에서 쪄 나오는 향토 음식점이고 독특한 식감과 함께 또다른 느낌을 가질수 있는 음식체험을 해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