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산악회에서 주최하는 "이기대 갈맷길" 가족걷기 대회와 함께 "환경보호 캠페인" 행사에 가족들과 함께 참석하고 왔다.
이날 가족 걷기대회 출발은 용호동 "부산 환경시설공단" 에 집결하여 간단한 의식행사를 마치고 솔바람쉼터->어울림마당-> 치마바위 전망대->농바위 전망대->오륙도 해맞이공원->백운포 체육공원까지 약 5.5km 구간을 가족들과 정담을 나누면서 3시간에 걸쳐 "이기대 갈맷길" 가족걷기행사를 가졌다.
"이기대 갈맷길" 에서 만나는 풍경들.... 오륙도스카이 워커 와 광안대교, 마린시티도 볼수 있다.
집결지인 용호동 "부산 환경시설공단" 에 모여서 "환경보호 캠페인" 을 위한 어께띠를 모두가 두르고 이날 집행부에서 행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용호동 "부산 환경시설공단" 을 출발하여 "이기대 도시 자연공원" 쪽으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어울마당" 이 나타나고 "광안대교" 가 눈앞에 펼쳐진다.
눈앞에 펼쳐지는 해운대 마린시티와 옥빛 바다를 보면서 솔바람이 불어오는 송림속으로 가족걷기행사는 진행되었다.
푸른 바다를 옆에 끼고 아름다운 "해운대 마린시티" 를 보면서 솔향내음을 맡으면서 걸어보는 "이기대 갈맷길" 가족걷기 행사는 또다른 정겨움을 느끼게 한것 같았다.
녹음이 짙어가는 "이기대 갈맷길" 은 잘 만들어진 나무데크 계단이 벼랑끝으로 나 있어, 바로 옆의 바닷가 풍경도 즐기면서 노래가 절로 나올듯한 즐거운 걷기행사가 되는것 같았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솔향내음을 맡으면서 나무계단과 오르막길을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면 "농바위 전망대" 를 만날수 있었다..
"농바위 전망대" 에서는 독특하게 생긴 "농바위" 가 지금도 여전히 위태롭게 바위옆에 서 있고, 저멀리 부산의 상징 "오륙도" 가 보이고 그 옆에는 "오륙도 스카이워크" 도 보인다.
"농바위 전망대" 를 지나서 파도소리와 바닷가 내음을 맡으며 걸어보는 "이기대 갈맷길" 은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으며 "오륙도 스카이워크" 도 점점 가까이 보인다.
마지막 전망대를 지나 산길을 한참을 산길을 올라가면 더디어 "오륙도 해맞이 공원" 앞에 도착할수 있었다.
"오륙도 해맞이 공원" 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와 이곳의 명물 "오륙도 스카이워크" 를 걷고있는 사람들과 "이기대 갈맷길" 걷기를 시작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이날 "이기대 갈맷길" 가족동반 걷기대회 및 자연보호 캠페인" 행사를 마치고 마지막 집결지인 "백운포 체육공원" 에서는 집행부에서 준비한 생선회와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간단한 기념식도 열렸다.
간단한 기념식이 끝나고 나서 지역별 "단체 줄넘기 대회" 가 열렸으며, 줄넘기 대회에 참가한 모두가 젊은 시절의 기량을 뽐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도 있었다..
이날 가족동반 "이기대 갈맷길 걷기" 행사 및 "자연보호 캠페인" 행사를 모두 끝마치고 나서 줄넘기 시상식 및 강평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한 모든 회원 및 가족들도 이날 하루를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잘 보낸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