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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고당봉 산행

by 영도나그네 2016. 10. 12.

지난 주말에는 산악회원들과 함께 부산의 가까운곳에 있는 부산의 진산 "금정산 고당봉-해발 801.5m" 산행을 하게 되었다.

 

이날 산행은 전날 내린 비로 촉촉한 산행길이 되었으며, 모처럼 맑은 가을날씨속에 쾌청한 하늘과 아름다운 풍광들도 볼수 있었다. 

 

범어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범어사->내원암->안부->고당봉정상->북문광장->카토릭농장->부산 학생수련원 입구->금성마을로 이어진 산행이 되었으며 약 2시간 40분가량 산행을 한것 같다.

 

 

"금정산 고당봉"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이 탁터여, 이곳 에서는 멀리 "광안대교" 는 물론 "양산시가지" 도 볼수 있었으며," 낙동강 하구" 까지 시원하게 볼수 있어 특히 이날은 쾌청한 날씨라 모처럼 조망권이 아주 좋은 날인것 같았다.. 

 

 

이날 산행출발은 "범어사 주차장" 에 모여 간단한 준비체조를 마치고, "범어사" 쪽으로 산행을 시작 하였으며, 마침 계곡에는 전날 내린 비로 많은 계곡물들의 시원한 냇물 소리를 들어며 걸을수 있었다..

 

 

이날 "범어사" 에서는 마침 "토요 참선법회" 가 열리고 있었고, 많은 스님들과 신도들이 법회에 참가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으며, "청련암", "내원암" 을 지나 정상쪽으로 산행을 계속 하게 되었다..

 

 

이날 산행길에는 며칠전 "태풍 차바" 의 영향으로 나무들이 넘어져 있었으며, 한참을 올라가다 잠시 쉬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으며, 준비한 "과일" 을 나누어 먹기도 했다..

 

 

"금정산" 의 "고당봉" 과 "장군봉" 갈림길 산행길에서는 가을꽃들이 피어 있었고, 억새들도 산행길을 반겨주는것 같았다..

 

 

갈림길에서는 "고당봉" 정상이 보이고, 많은 산객들이 벌써 도착해 있는것도 볼수 있었으며, 이곳에서 다시 돌계단을 타고 한참을 올라가면 시원한 조망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날은 날씨가 맑아 "고당봉" 정상에서는 사방의 탁트인 풍경들을 한눈에 볼수 있었고, "양산 시가지" 는 물론 저멀리 "광안대교" 와 며칠전 내린 폭우로 붉게물든 "회동수원지" 와 "낙동강" 과 "낙동강 하구" 도 볼수 있었으며, 발아래로는 "금정산 북문" 과 "금정산성" 들이 펼쳐지고 있었다..

 

 

"금정산 고당봉 정상(해발 801.5m)" 에 도착하여 인증샷을 남기고, 마침 이곳에서 만나는 추억의 "아이스케키"도 먹어 보면서 흐르는 땀을 식힐수가 있었으며, 이곳에서는 "고양이" 가족들도 만날수 있었다..

 

 

"금정산" 의 진산 "고당봉의 정상석" 은 1994년 12월 이곳 정상부에 세워져 있었으나, 지난 8월1일 부산지역에 내린 폭우와 낙뢰때문에 "정상석" 이 낙뢰를 맞아  파손되어 지금의 모습을 볼수 있었으며, 이를 안타깝게 여긴  "금정구청" 과 산악회가 성금을 모아 지금 새로운 "정상석" 을 새우기로 하고, 이달말을 목표로 준비중에 있다한다. (위쪽 사진 : 부산일보 발췌)

 

 

"금정산 고당봉 " 정상에서 하산길에는 회원중에서 준비한 "송이버섯" 을 안주로 "한라산소주" 와 맥주를 합성한 "소맥" 을 한잔씩 나누어 마시는 시간도 가졌다..

 

 

"금정산 고당봉" 에서 "금정산성 북문" 에 도착하면 이날은 맑은 날씨 덕분에 "고당봉 정상" 은 물론 "금정산" 의 또다른 명물 "금샘바위" 등도 볼수 있었다..

 

 

"금정산성 북문" 에서 임도를 따라 한참을 내려오면서 보이는 풍경들이고, "금성마을" 에 도착하면 "금정산성막걸리공장" 을 지나면 미리 준비한 음식점에 도착할수 있었다..

 

 

이날 "금정산 고당봉" 산행을 마치고 "금성마을" 에 도착하여 집행부에서 미리 준비된 음식점에서는 "오리구이"와 "오리백숙" 을 안주로 이곳의 토속주 "금정산성막걸리" 를 곁들이며, 이날산행에 대한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산악회원들과 같이한 부산의 진산 "금정산 고당봉" 산행은 맑은날씨 덕분에 쾌청한 가을하늘 아래서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면서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해 볼수 있었으며, 정상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가을풍광들을 보고 즐길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