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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계림여행-요산등정과 서가재래시장

by 영도나그네 2016. 10. 20.

지난주말에는 많은 결혼식 참석등으로 산행을 하지못해 지난 8월 중국 "계림" 여행에서 빠진 "요산(堯山)" 등정과 "서가(西街) 재래시장" 구경에 대한 포스팅을 지금에야 올려 본다. 

 

중국 계림의 "요산(堯山)" 은 해발 909.3m 로 계림에서 약 7km 거리에 있는 "계림" 의 최고봉으로 "계림" 에 있는 수많은 봉우리중 유일한 "흙산(土山)" 이고, 이곳은 당. 조시대 "요" 임금 묘가 이곳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 이기도 하다.

 

"요산(堯山)" 의 정상에 올라가는 방법은 산행을 하면서 올라가는 방법이 있고, 이곳에 만들어져 있는 "리프트" 를 타고 쉽게 정상에 올라갈수 있는 곳이라, 이날은 "리프트" 를 타고 올가가는 시간 되었다.

 

 

"계림" 의 최고봉 "요산(堯山)" 의 정상에 올라가는 "리프트" 를 타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계림" 의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 내는 3만6천여개의 아름다운 산봉우리들....

 

 

이날 "요산 삭도" 하부 정류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이곳 "요산(堯山)" 등정 "리프트" 는 길이가 1,416m 로 175개의 "리프트" 가 쉴새없이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고 있었으며, 두명씩 타는 오픈형의 "리프트" 였으며 "리프트" 를 타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계림의 산수" 들은 정말 아름다운 한폭의 "산수화" 같았다.

 

 

"요산(堯山)" 리프트 상부 정류장에 도착하면 "전망대" 가 나오고, 바로 앞의 능선은 마치 부처님이 누어 있는듯한  "와불상" 을 볼수 있었고, 이곳에서는 "계림"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고, 발아래로는 36홀 규모의 골프장의 푸른 잔디도 볼수 있었다.

 

 

"요산(堯山)" 의 상부 "리프트" 정류장 "전망대" 에서 다시 위로 올라가면 "요산(堯山)" 의 정상부가 되고, 이곳에는 "요 임금상" 과 "요 임금" 의 사당인 "요제기념관" 이 있었고,  "십이지상" 들도 줄지어 서 있어 여기에서는 이곳을 찾은 관관객들이 각자의 띠앞에서 기념사진을 담고 있었다..

 

흔히 중국의 "요순시대" 하면 덕으로 다스리던 "태평성대" 시대를 말하고, 이곳에 "요 임금"의 무덤이 있다는 설이 있어 "요산(堯山)" 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요산의 정상부에는 "계림제일산 요산" 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표지석이 서 있고, 이곳에는 기도 효험이 좋다는 설이 있어 곳곳에 소원을 기원하는 붉은 리본들이 마치 꽃잎처럼 매달려 있었다.. 

 

 

"요산(堯山)" 의 정상에서 다시 "리프트" 를 타고 내려오면 "리프트" 중간부근에는 "리프트" 를타고 있는 관광객을 상대로 즉석 사진도 찍어 정상에서 팔고 있었으며, 정상부에서 "봅슬레이"를 타고 하강하는 코스도 보이며, 저멀리 "계림" 의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 내는 3만여 봉우리가 감싸고 있는 "계림 시가지" 가 한눈에 들어온다..

 

 

"계림" 의 최고봉  "요산(堯山)"  등정을 마치고 장소를 "양삭" 으로 옮겨 이곳의 명물 "서가(西街) 재래시장-서양인거리" 를 둘러 보기로 했다.

 

역시 계림은 일년중 2/3가 비가온다는 도시답게 이날도 마침 이때 갑짜기 쏟아지는 소나기 때문에 현지에서 파는 우의를 구입하여 입고 "재래시장" 을 돌아볼수 있었고, 이곳은 중국과 서양인이 만난다는 이국적인 풍경들이였으며, 거리의 간판들도 중국어와 영어로 만들어져 있었고 이곳에서는 유일하게 "한국돈" 으로 물건을 구입할수 있는 곳이기도 하였다.

 

 

이곳 "서가 재래시장" 에서는 "외국 관광객" 들이 많이 찾고 있는것 같았으며, 이곳에서는 중국의 독특한 음식들과 함께 즉석에서 음식처험을 해볼수 있는곳이기도 하였다...

 

이날 중국 "계림" 의 마지막 일정으로 둘러본 중국 "계림" 의 최고봉  "요산(堯山)" 등정과 함께 또다른 먹거리와 볼거리 장터인 "서가 재래시장" 구경은 "중국계림" 여행의 마무리를 즐겁고 아름답게 해주는 뜻깊은 중국여행이 된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