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없음2017.12.27 14:44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부산 근교에 있는 "화지산 치유의 숲길" 과 "부산시민공원" 걷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화지산(和池山)" 은 야트막한 야산으로 누구나 쉽게 산책할수 있는곳이고 "금정산맥" 의 한 줄기로 동쪽으로는 "백양산" 이 있고, 남동쪽으로는 "황령산" 과 "금련산" 이 보이는 곳이다.

 

이날은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초읍 대진아파트->초읍고개->MBC송신소->화지산정상->정묘->부산시민공원->식당 으로이어지는 코스로 약 2시간30분정도 간단한 트레킹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화지산" 정상에서 보이는 "백양산" 정상과 "동래정씨" 의 시조묘인 "정묘" 와 그 앞에 있는 수령 800년인 "천연기념물" 제168호로 지정된 "배롱나무" 의 위용..

 

 

이날 지인들과 함께한 "화지산 치유의 숲길" 트레킹은 초읍동 "어린이 대공원" 입구에서 임도를 따라 "초읍고개" 까지 잘 만들어진 숲길을 걸어면서 시작되었고, 마침 "솔방울" 이 겨울철 가습기 역할을 한다는 소식에 잠시 "솔방울" 줍기행사도 해보았다..

 

 

"초읍동" 에서 "초읍고개" 로 넘어가는 등산로에는 울창한 송림들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어 한결 상쾌한 공기를 맡을수 있는것 같았다..

 

 

송림이 울창한 산길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는 임도를 한참을 걸어어가면, "초읍고개" 에도착할수 있었고, 이곳에서는 귀한 "오죽(烏竹)" 도 만날수 있었다...

 

 

"초읍고개" 를 넘어서면 본격적인 "화지산 치유숲길" 이 시작되고, 잘 만들어진 등산로을 따라 올라가면 왼편에는 "MBC 송신소" 가 자리하고 있고, 반대편에는 운동시설이 만들어져 있었다..

 

 

"송신소" 를 지나 "화지산" 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울찬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있었으며, 그리 힘들지 않게 쉬엄쉬엄 걸어볼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는것 같았다..

 

 

"화지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옆에는 마침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도 만날수 있었고, 한참을 올가면 조그만 언덕 수준의 "화지산" 정상에 도착할수 있었다..

 

 

"화지산" 정상에서 "시민공원" 으로 내려가는 등산로에는 아름드리 "히말라야 시다" 들이 줄지어 서 있는 숲길을 걷게되었으며, 이곳에서도 진한 "피톤치드향" 을 느낄수 있었다..

 

 

소나무와 편백나무 히말아야시다 들이 즐비한 등산로를 따라 한참을 내려오면 "동래정씨" 의 시조들의 무덤인 "정묘" 를 만날수 있었고, 그 앞에는 수령이 800년이 넘은 "천년기념물" 제168호로 지정된 "배롱나무" 두 그루가 눈길을 끌게 하였다.. 

 

 

"화지산" 정상에서 "정묘" 를 지나 한참을 내려오면 부산시민들의 염원으로 만들어진 "부산 시민공원" 을 만날수 있었다..

 

"부산시민공원" 은 이곳이 미군이 주둔해 있던 "하야리아 갬프" 였으나, 그뒤 미군부대가 다른곳으로 이전하고 나서 부산시가 약 14만평의부지에 각종 편의시설과 85만 여그루의 나무와 분수대와 놀이시설등을 갖춘 세계적인 명품 시설을 갖춘 지금의 "시민공원" 이 완성된 곳이다. 

 

 

넓은 "부산시민공원" 에는 각종 조형물들도 많이 만들어 놓아,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 멋진 공간이 되는것 같았다..

 

 

"부산시민공원" 안에는 공원 중앙으로 "전포천" 이 흐르고 있었고, 이곳에는 "비둘기" 들이 물가에서 휴식을 하고 있는 풍경들과 함께, "비단잉어" 들이 한창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도 만날수 있었다..

 

 

"부산시민공원" 으로 나오는 입구쪽의 "거울연못" 중앙에는 수령이 100년이 넘은 "소나무" 두 그루가 심어져 있는데, "부부송(夫婦松)" 이라 불리어 지고 있는 이 소나무는 "동래 범어사" 정수장에 있던 소나무로 2013년에 헬기로 이곳 "거울연못" 수중으로 옮겨 심었다고 한다.

 

 

이날 "부산 화지산" 치유의 숲길과 "부산시민공원" 트레킹을 약 2시간 30분동안 마치고 나서, 다시 장소를 근처 추어탕 음식점으로 옮겨 "추어튀김,추어만두, 추어탕" 과 함께 "자갈치 시장" 에서 직접 공수한 "방어회" 를 "동동주" 와 "소주" 를 곁들여 먹어면서 이날 트레킹에 대한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산 근교에 있는 "화지산" 숲길걷기는 사실상 한해를 마감하는 트레킹으로,  한해를 뒤돌아보는 또다른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은것 같았다.

 

 

올 한해 필자의 블로그를 찾아주신 이웃님들에게 이자리를 빌려 다시한번 감사드리면서, 다가오는 무술년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영도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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