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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가정원 봄꽃축제장 나들이

by 영도나그네 2018. 5. 9.

지난 주말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손주들을 데리고 순천만 국제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봄꽃축제장으로 나들이를 갔다왔다.

 

이날 오전 부산에서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출발했으나, 남해 고속도로 전체가 주차장화 되어있어 순천만 국가정원까지 무려 5시간이 소요되는 끔찍한 경험을 해보기도 했다.

 

생태수도 순천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순천만 국가정원은 계절따라 다양한 꽃들을 볼수 있는곳이지만 특히 이번에는 1억송이의 각종 봄꽃들이 국가정원을 가득 물들이는 아름다운 풍경들을 만날수 있었고, 각종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어 가족끼리 연인끼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곳 같았다..

 

 

순천만의 상징 호수정원의 봉화언덕 풍경들과 함께 수많은 꽃들이 피어 있는 아름다운 정원들과 함께 네덜란드 정원의 풍차는 이곳 최고의 포토존인것 같았다.. 

 

 

순천만 국제정원에 도착 했으나 주차장은 이미 만차가 되어 있었고, 저류지 주차장에 겨우 주차를 하고 서문으로 들어가면 입장권을 사기위한 많은 사람들의 긴 행렬이 이어지고 있었다..

 

 

제일 먼저 들려본 한국정원은 우리선조들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곳으로, 서울 창덕궁의 부용정과 어수문, 불로문들을 이곳에서도 볼수 있었다..

 

한국정원을 나와서 꿈의 광장 가는길에는 이팝나무가 하얀꽃을 피우고 있었으며, 신세계로 가는 자연으로 질주라는 조각품도 만날수 있었다.

 

 

세계 16개국 14만여명의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담은 그림들의 전시공간인 꿈의 다리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모습 같았다..

 

 

이날은 봄꽃 요정들이 펼치는 플라워 페스티벌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이곳에 참가한 관광객들과 요정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도 만들어 주는것 같았다..

 

 

다음으로 들려본 중국정원은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 이라고 할수 있는 양산백과 축영대의 사랑을 그린 조각품이 중앙에 자리하고 있었다..

 

 

중국정원을 나와서 이번에는 순천만 국가정원의 대표적인 호수정원인 인제언덕을 올라가 보게 되었고, 건너편의 봉화언덕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언덕을 오르고 있는 긴 행렬이 이어지고 있었다..

 

 

호수정원의 인제언덕에 올라서면 잘 정리된 프랑서 정원이 발아래로 보이고, 그 옆으로는 한방체험센터가 자리하고 있었다.. 

 

 

각종 봄꽃들로 장식된 멕시코 정원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표지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나막신 조형물과 풍차가 돌아가고 있는 네덜란드 정원에는 특유의 튤립대신에 빨간 다알리아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만날수 잇었다..

 

 

    미국정원 가는길에는 5월의꽃 모란꽃이 형형색색으로 피어있어 또다른 아름다움늘 느낄것 같았다..

 

 

푸르럼이 무러익어가는 순천만 국가정원에서는 곳곳에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었고, 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마침 이날은 온갖 봄꽃들이 활짝핀 녹색의 숲길에서 하얀 드레스를 입고 웨딩촬영을 하고 있는 청순하고 아름다운 5월의 신부도 만날수 있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서는 엔티크 자동차를 모델로 만든 이색적인 정원도 만날수 있었다..

 

 

   마치 흰쌀알같은 하얀 이팝나무꽃들이 피어 있는 영국정원에서는 시원한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철쭉들과 모란꽃이 만발한 일본정원은 아기자기한 일본의 정원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았다..

 

 

형형색색의 온갖 봄꽃들이 활짝피어 있는 호수정원 가에서는 가족끼리 연인끼리 아름다운 봄풍경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것 같았다..

 

 

이순신 장군 전통연 만들기 및 날리기 체험장에서는 엄청나게 크고 긴 연줄이 푸른 창공에서 춤을 추고 있는 이색적인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이날 같이간 손주녀석들도 오랜시간이었지만 아름다운 봄꽃들과 함께 시간가는즐 모르고 모두가 즐거워 하는 모습들을 볼수 있었다..

 

 

이날 손주들과 같이한 순천만 국가정원 봄꽃축제장 나들이는 약 2시간 30분에 걸쳐 온갖 봄꽃들의 향연을 보면서 걸어보는 귀한 시간을 가진것 같았으며, 더군다나 손주들이 더 좋아 하는것 같아 또다른 보람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되는것 같았다..

 

 

이날 순천만 국제정원 봄꽃축제장 나들이를 모두 마치고 나서 근처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순천의 또다른 별미 짱뚱어탕을 먹어면서 이날 일정을 모두 마칠수 있었다..

 

모처럼 어린이날을 맞아 손주들과 함께한 순천만 국제정원 에서의 봄꽃 축제장 나들이는 비록 자동차로 오랜시간 걸려 도착했지만 역시 아름다운 봄꽃들의 향연을 보고 즐길수 있는 또다른 시간을 만들어 주는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