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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황령산 산행

by 영도나그네 2018. 8. 1.

지난 주말에는 1박2일의 일정으로 부산지구 산악회가 주관한 전국 산악회 임원 초청 산행 행사가 부산의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과 황령산 일원에서 전국에서 모인 많은 산악회 임원들이 참것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첫날 일정은 지난 5월에 개최된 전국등산대회 결산 승인등 임원회의가 있었으며, 저녁식사후에는 금련산 수련원 근처의 카페에서 광안리와 해운대 마린시티의 야경을 보면서 아름다운 부산의 야경에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이튿날은 청소년 수련원에서 뒷산인 황령산 봉수대까지 가벼운 트레킹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산행후에는 장소를 광안리해변가 호텔로 옮겨 준비한 식사를 즐기면서 1박2일간의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첫날의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보이는 광안대교 풍경과 함께, 첫날 저녁의 광안대교 야경, 그리고 이튿날의 황령산 정상에서의 보이는 부산항 전경들..

 

 

이날 첫날의 일정은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지난 5월 개최된 전국등산대회 결산승인등 간단한 회의를 개최했으며, 저녁식사도 이곳의 식당에서 준비한 식사와 함께 싱싱한 부산의 회를 가미하여  식사를 할수 있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서 청소년 수련원에서는 음주 반입이 불가하여, 장소를 근처의 카페로 옮겨 이곳에서 막걸리 파티와 따스한 차 한잔을 하면서 부산의 야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외지에서 온 산악회 임원들은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에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었다..

 

 

이튿날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서 수련원 뒷산인 황령산을 트레킹 하기로 하고, 무더운 날씨라 가벼운 차림으로 모두가 황령산으로 트레킹 출발을 할수 있었다..

 

 

수련원에서 황령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진곳이라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햇볕을 가려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흐르는 땀은 온통 전신을 적셔주는것 같았다..

 

 

그래도 군데군데 조망터가 나와서 아름다운 부산항의 풍경을 볼수 있었으며, 태풍의 영향인지 솔바람들이 불어와서 흐르는 땀방울을 젹셔주기도 했다..

 

 

맑은 하늘에 뭉개구름이 뜨있는 날씨속에서도 군데 군데 조망터가 나오고, 한참 만에 황령산 정상부에 올라서면 부산항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황령산 정상을 지나 조금 걸어가면 방송국 송신소가 나타나고, 송신소를 지나 조금더 올라가면 황령산 봉수대 정상에 도착할수 있었고, 이곳에서는 부산항의 동서 남북의 조망을 한눈에 볼수 있는곳이기도 했다.

 

 

붕수대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황령산 봉수대 정상석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다시 수련원 쪽으로 하산을 할수 있었다..

 

 

하산길에서도 아름다운 부산항의 풍경들이 펼쳐지고 있어, 눈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것 같았으며 산행길을 가볍게 해주는것 같았다..

 

 

하산길에서는 집행부에서 미리 준비한 시원한 아이스 하드를 하나씩 받아들고 나무그늘에서 흐르는 땀을 식히면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하산길 중간에서는 간이 포장마치 집이 있어 이곳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으로 더위를 잠시 식혀가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이날 황령산 산행을 모두 마치고 나서 다시 장소를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의 호텔로 옮겨, 이곳의 온천탕에서 그동안 흘린 땀을 깨끗히 씻고 나서, 준비된 식당에서는 일본식 정식으로 식사를 하면서 1박2일 동안의 부산에서의 아름답고 즐거운 산악회 행사에 대한 점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이번에 1박2일의 일정으로 부산지구 산악회가 주관한 전국 산악회 임원 모임은 부산의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과 황령산에서 볼수있는 아름다운 부산의 해운대 광안리 야경들과 함께 부산을 홍보하는데 의의가 있은것 같았으며,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외지에서 온 산악회 임원들의 몸과 마음의 힐링 시간을 만들어 준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