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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부산 자갈치 축제

by 영도나그네 2018. 10. 17.

지난 주말에는 등산대신에 근처에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수산물 시장인 부산의 자갈치시장 일원에서 10월 11일 부터 14일 까지 열리고 있는 제27회 부산 자갈치 축제장을 다녀왔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수산물 축제인 부산 자갈치 축제는 1992년 처음 시작되었다고 하며,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축제장에서는 싱싱함이 살아있는 먹거리와 문화체험은 물론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하 가격에 맛보고 구입할수 있는 시간도 되고, 공연과 전시도 하고 있어 정말 볼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장이 되는것 같았다..


부산 자갈치 축제의 슬로건은 단순하게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이고, 특히 마지막날 행사로 열린 2,700명분의 세계최대 회비빔밥 만들기 행사는 세계 기네스에 도전하고 있다고 하며,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것 같았다..





제27회 부산자갈치 축제가 열리고 있는 자갈치 시장과 유라리 공원, 그리고 세계 기네스에 도전하는 세계 최대 2,700명분 회 비빕밥 만들기 행사의 장관..



부산 자갈치 축제장 입구에서는 여느 축제장과 같이 구수한 농담과 온갖 만담으로 인기를 끄고 있는 각설이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으며, 역시 각설이가 최고의 인기스타가 되고 있는것 같았다..



이곳 축제장에서는 맨손으로 활어를 잡는 "고기야 놀자"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었으며, 참가자가 맨손으로 잡은 활어는 무료로 즉석에서 회를 즐길수 있는 처험 행사라 한다.


또 한편의 체험장에서는 모래속에 숨어 있는 황금으로 만든 물고기를 찾으면 즉석에서 부상으로 가져길수 있는 체험 행사 인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체험행사도 열리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는것 같았다..



또한 이곳 축제장에서는 싱싱한 수산물과 해산물을 즉석에서 구어 먹을수 있는 각종 해산물세트 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 15,000원으로 먹을수 있었다.



역시 우리나라 최대의 수산물 시장답게 발디딜틈 없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이곳 부산 자갈치시장에서는 각종 수산물의 백화점 답게 온갖 수산물과 해산물들이 좌판에 진열되어 있어 보는것 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것 같았다..



이곳 축제장의 한편에서는 원조 남포 "타코야끼" 의 구수한 맛을 즐길수 있는 시식코너도 있어, 입을 즐겁게 만들어 주기도 했다..



이번 제27회 자갈치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메인 무대에서 펼치는 "세계 최대 회 비빔밥 만들기" 행사 같았으며, 매년 100명분씩을 추가하여 올해 27회를 맞아 2,700명분의 회 비빔밥을 준비했다고 하며, 세계 기내스에도 도전한다고 한다.



이날 2,700명분 세계최대 회비빔밥 만들기 행사에는 부산 중구청장을 비롯한 구위원 과 관련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비빕밥통에 각종 채소와 싱싱한 회, 고추장이 가미된 것을 주걱으로 비빔밥을 만드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다..



1차 기관장들의 최대 회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끝나고 나서, 마무리 회비빔밥만들기 행사는 역시 이곳 자갈치 의 대명사인 자갈치 아지매들의 섬세하고 빠른 손놀림으로 먹음직 스런 회비빔밥이 완성될수 있었다...



다 만들어진 세계 최대 회비빔밥 2,700명분은 이날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골고루 시식의 시간을 가질수 있었으며, 긴 줄로 이어지는 비빔밥 시식해렬이 또다른 볼거리를 보여주는것 같았다..


매년 이곳에서 펼쳐지는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를 외치는 정겨운 자갈치 아지매들의 구수한 목소리를 들어면서 펼쳐지는 한국 최대의 수산물 축제장인 "자갈치축제장" 에서는, 매년 색다를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들이 풍성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행사가 되는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