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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 해맞이 행사

by 영도나그네 2019. 1. 2.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블로거 이웃님들의 건강과 함께 가정의 행복과 사업번성을 바랍니다..


새해를 맞아 영도구청에서 주관하는 첫날의 해맞이 행사를 예년과 같이 태종대 앞바다에서 열려 새벽 일찍 행사장으로 가보게 되었다.


이날은 추운 날씨에 이른 새벽시간 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미 행사장에 도착해 있었으며, 자원봉사자들도 일찍나와 따끈한 어묵탕과 함께 백설기를 나누어 주고 있어 새해 첫날부터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는것 같았다..




2019년 기해년을 밝히는 새아침의 붉은 태양이 수평선 너머로 힘차게 솟아오르자, 행사장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큰 함성을 지르면서 한해의 각자의 소원을 빌어보는 귀한 시간을 만들어 주는것 같았다..



이날 새해 해맞이 행사장에서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으며, 해맞이 포토존과 함께 어묵탕과 백설기, 커피와 국산차, 태종대의 명물 개똥쑥 막걸리를 자원봉사자들이 나누어 주고 있었으며, 소망기원지에는 각자의 새해 소망을 적어 소망우체통에 넣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었다..



2019년 새해를 열고 있는 저멀리 부산항의 신선대 컨테이너 전용터미널에서는 대낮같은 불을 밝히면서, 지금 한창 수출입 화물들의 컨테이너 하역작업을 하고 있는 풍경들도 볼수 있었다..



새해 첫날의 첫해가 떠오르기전에 식전행사로 풍물패들의 신나는 길놀이 공연이 시작되어 행사장 분위기를 띄었고,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풍물패들의 신나는 길놀이 공연이 끝나고 나서는 대북공연팀이 희망의 기운을 담은 우렁찬 대북소리를 저 멀리 수평선 위의 새해를 향해 힘차게 날려보내는듯한 또다른 시간을 보내는것 같았다..



식전 공연이 끝나고 나서 영도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들 등 참석 내빈들이 무대위에 올라서, 기해년 황금 돼지해를 맞아 각자의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모든 식전 행사가 끝나고 나서 저멀리 수평선 위로 여명이 밝아오고 있을때, 부산항에서 수출품을 가득 실은 컨테이너 전용선이 출항하고 있는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드디어 일출 시각인 오전 7시 37분이 되자 수평선 위로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밝히는 붉은 새해 첫해가 얼굴을 살짝 내밀자, 이곳에 모인 많은 사람들의 환성이 일제히 터져 나오고, 스마트폰 소리가 요란해지고, 참석한 각자의 소원을 비는 모습들을 볼수 있었다..



수평선 위로 고개를 내밀던 기해년 첫해는 순식간에 수평선 위로 솟구치고 있었으며, 2019년 황금 돼지해를 맞아 가족들의 건강과 함께 사업 번성을 빌어보는 또다른 귀한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이날 기해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 태종대 앞에는 우리나라 수출의 전초기지인 신선대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이 저멀리 보이고, 해양강국의 산실인 한국해양대학교가 자리하고 있었다.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영도구청에서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행사장을 새벽일찍 찾아서 새해를 여는 해맞이를 하면서 한해동안의 소망을 기원하는 또다른 귀한 시간을 만든 시간이 된것 같았다..


기해년 새해에도 이웃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