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01 영주여행-무섬마을과 외나무다리 지난 6월초 고교생 동기 부부들과 함께한 경북 영주의 세번째 여행지는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무섬마을" 과 이곳의 또다른 명물 "외나무 다리" 였다. "소백산" 에서 발원한 "서천(西川)" 과 "태백산" 에서 발원한 "내성천(乃城川)" 이 마을 뒷편에서 만나 마을을 휘돌아 흘러 나가는 모습이 마치 "물위에 떠 있는 섬" 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 "무섬마을" 이라 한다. 이곳 "무섬마을" 에는 350년간 이 마을의 유일한 통로였던 "외나무 다리" 가 놓여져 있는데, 길이가 150m, 폭이 30cm 에 불과하여 폭이 좁아 강을 건너기가 매우 위험하고, 장마철이면 불어난 강물에 다리가 떠내려 가기가 일수이고, 그때마다 새로운 다리를 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1979년 지금의 "수도교-콘크리트 다리" 가.. 2016.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