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없음2018.03.28 14:47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작년에 갈려다 교통체증 때문에 가보지 못한 양산 원동의 순매원 매화와 원동마을의 벽화골목길을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원동의 매화축제기간 (3월 17일-18일) 이 지난 시기 때문에 교통혼잡은 약간 덜한 편이었고, 만개한 매화들도 서서히 낙화되고 있었다.

 

 

양산 원동의 순매원에서 만날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은 역시 낙동강변을 끼고 화사한 연분홍 매화길을 달려오고 있는 경부선의 기차길과 기차 같았으며, 아직도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매화꽃들의 봄의 진한 향기를 즐길수 있는것 같았다..

 

 

이날 원동역 근처의 공터에 주차를 하고, 원동역에서 순매원까지는 나무데크로 잘 만들어진 보행로가 되어있었고, 때마침 원동역으로 기차가 들어오고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기차를 타기위해 기다리고 있는 풍경도 만날수 있었고, 길가에는 어린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뽑기도 만날수 있었다..

 

 

순매원 가는 길에는 매화꽃들이 만개해 있었으며, 최고의 조망을 볼수 있는 전망대에서는 많은 진사님들이 낙동강변을 끼고 달려오는 기차를 담기위해 기다리는 진풍경도 만날수 있었다.. 

 

 

전망대에서 순매원으로 내려가는 길에서는 낙동강변 옆으로난 철길을 따라 열차가 달려오는모습을 볼수 있었으며, 흐드러지게 핀 순매원의 매화꽃속에는 가족끼리 연인끼리 매화향을 즐기고 있는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은 활짝핀 매화꽃을 배경으로 가족끼리 연인끼리 기념사진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곳에는 전국에서 몰려온 진사님들도 아름다운 연분홍의 화사한 매화꽃을 카메라에 담기에 여념이 없는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이곳 순매원의 매화는 연분홍색은 불론 하얀색의 매화들이 어우러져 또다른 아름다운 봄풍경들을 보고 즐길수 있는곳 같았다.

 

 

순매원은  낙동강변을 따라난 기차길에서는 수시로 열차들이 지나 다니고 있어 낙동강과 매화꽃, 그리고 서정적인 기차 지나는 모습을 한 앵글에 담을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했다. 

 

 

약 1시간에 걸친 순매원 매화들의 화려한 자태를 보고나서 다시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에서는 많은 관광객들이 낙동강변의 기차길 옆에서 삼삼오오 아름답고 향기로운 매화향에 시간 가는줄 모르는것 같았다.

 

 

순매원에서 다시 원동역에 도착하니 이제막 서울행 무궁화열차가 도착해 있었고, 이곳이 1박2일의 촬영지 임을 알리는 표지판과 하얀눈이 내린 원동역 겨울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원동역 앞 마을 골목길에는 7080세대들이 공감할수 있는 만화벽화 골목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 이 골목길을 걸어가면 누구라도 정겨움에 미소를 짖게 만드는것 같았다...

 

 이날 원동의 순매원의 매화꽃 구경과 원동마을의 벽화골목길 트레킹을 마치고 나서, 다시 근처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지금한창 식욕을 돋구는 흑염소 불고기와 흑염소 떡갈비, 그리고 흑염소 육회를 맛보면서 같이간 지인들과 함께 소주와 맥주, 복분자주를 마시면서 이날 하루의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주말을 맞아 지인들과 함께 찾아본 원동의 순매원의 매화꽃은 약간은 시기가 지난것 같았으나, 그래도 순매원에서 볼수 있는 낙동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철길과 매화꽃, 그리고 정겨운 모습의 기차가 지나는 풍경을 볼수 있었고, 원동마을에서는 7080세대들에게 정감을 주는 벽화골목길 걷기와 함께 맛있는 흑염소 고기를 즐기는 시간이 된것 같았다.. 

 

 

 

 

 

 

 

 

 

 

 

 

 

 

Posted by 영도나그네
분류없음2018.03.21 14:36

지난 주말에는 산악회에서 경북 청도의 남산 산행과 지금한창 제철인 한재 미나리와 삽겹살이 어우러지는 봄철 미각을 즐기는 산행이 있어 경북 청도를 다녀왔다.

 

이날 산행은 밤티재에서 ->삼거리갈림길->삼면봉->남산정상->삼면봉->밤티재 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약 3시간의 산행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 청도 남산 정상에 올라서면 청도 시가지는 물론 봄철 미각을 자랑하는 미나리로 유명한 한재 미나리 단지의 넓은 비닐하우스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풍경도 만날수 있었다.

 

 

밤티재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관광버스들이 도착해 있었고, 이곳에서 간단한 준비체조를 마치고 나서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곳에서도 어느 산악회에서는 늦깍이 시산제를 올리고 있었다.. 

 

 

밤티재 산행기점부터 삼거리 갈림길까지는 급경사 구간이 계속되고 있어 모두가 가쁜숨을 몰아쉬면서 힘들게 산행을 하는 시간이 된것 같았다..

 

 

약 30분간 급경사 구간을 힘들에 올라가면 넓은 공터의 삼거리 갈림길이 나타나고,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할수 이쓴 시간도 되었다...

 

 

밤티재에서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하면 발아래는 조금전 출발한 밤티재 주차장이 보이고, 시원한 봄바람에 잠시 흐르는 땀을 식히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남산 정상까지는 1.3km 거리이고, 여기서 부터 정상까지는 능선길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이 계속되고 있었으며, 지난달 폭설과 강풍으로 많은 나무들이 가지가 부러진채 길가에 나뒹굴고 있었다..

 

 

남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에는 지난달 강풍으로 쓰러진 소나무가 등산로를 막고 있었으며, 한참을 더 올라가면 삼면봉(해발 852m) 정상에 도착할수 있었다..

 

 

삼면봉을 지나 정상으로 가는길에는 제일 난 코스인 밧줄구간이 나오고, 오랜만에 이곳에서 유격훈련을 한번 받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남산 정상으로가는길에 만나는 전망바위에 올라서면 발아래 청도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탁터인 시야가 가슴을 시원하게 만드는것 같았다..

 

 

전망바위에서 남산 정상(해발 870m) 에 착하니 이미 수많은 산객들이 이곳에 도착하여 정상석을 향해서 인증샷 담기에 여념이 없는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다른 산악회원들에게 잠시 양해를 구하고, 정상에 도착한 회원들만 상대로 청도 남산의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얼른 남기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남산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다시 산행출발 지점으로 되돌아 가는 원점 회귀산행을 계속할수 있었다..

 

 

산행 출발지점인 밤티재로 하산길에서는 조금전 올랐던 남산정상이 저만치 보이고, 바위위에 뿌리를 내리고 자리 잡고 있는 강인한 소나무 한그루도 만날수 있었다..

 

 

하산길에서는 회원중에서 준비한 소주 한잔과 따뜻한 커피 한잔도 먹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또한 하산길에서는 말벌들이 오리나무위에 거대한 말벌집을 짖고 둥지를 틀고 있는 신기한 모습도 만날수 있었다..

 

 

약 3시간에 걸친 청도 남산의 산행을 마치고 나서 다시 장소를 봄철 미각을 유혹하는 한재미나리 단지로 이동하여 삼겹살과 한재미나리가 어우러지는 연푸른 미나리의 봄의 향내와 맛을 즐기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경북의 청도의 한재 미나리 단지는 남산과 화악산등 4개의 산 사이의 계곡을 따라 형성된 미나리 단지이고, 현재는 130여개의 농가에서 1,080톤을 생산한다고 하며 3-5월 봄철 주말에는 600여명이 찾고 있는 청도의 대표적인 먹거리 장터 이기도 하다.

 

 

청도 미나리 단지 길옆에는 봄의 전령사 노오란 산수유들이 만개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는듯한 봄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이날 산악회에서 주관한 청도 남산 산행과 더불어 봄철 미각을 즐겁게하는 청도 한재미나리 미식 행사는 많은 회원들과 부인들이 동참하여 성황을 이루는 산행이 된것 같았으며, 모처럼 봄의 정기와 함께 또다른 즐거움을 느끼게하는 귀한 시간이 된것 같았다..

 

 

 

 

 

 

 

 

 

 

 

 

 

 

 

 

 

 

 

 

 

 

 

 

 

 

 

 

 

 

 

 

 

 

 

 

 

 

 

Posted by 영도나그네
분류없음2018.03.14 15:40

지난 주말에는 1박2일의 일정으로 지난 2월의 부산지구 산악회 역대회장들의 서울지구 산악회의 초정 답방 형식으로 부산의 송도 케이블카와 초량 이바구길, 그리고 영도의 흰여울 문화마을 길을 서울지구 산악회 역대회장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은 부산 송도의 새로운 볼거리이자 부산의 히트상품 1위에 선정된 송도 해상케이블카 탑승을 하면서 송도 바다위를 가로지르는 짜릿한 감동을 느끼게 하였으며, 부산에서 맛보는 싱싱한 생선회를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튿날에는 초량 이바구길과 영도의 산토리니로 알려진 흰여울 문화마을 트레킹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부산 송도의 새로운 명물 송도 케이블카를 타면 만나는 풍경들과 영도의 산토리니 흰여울 문화마을에서 만나는 또다른 풍경들..

 

 

첫째날은 서울에서 온 산악회 역대회장들에게 부산의 또다른 자랑거리인 송도 해상케이블카 탑승을 해보기 위해 티켓팅을 하고나서 3층으로 올라가면 8인승 캐빈 39개가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8인승으로된 송도해상케이블카의 캐빈에 올라보면 송도 해수욕장이 눈아래 보이고, 바다위를 가로지르며 줄지어 늘어서 있는 39개의 케이블카 캐빈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풍경들을 만날수 있었다..

 

 

하부 정류장에서 86m 상공의 천혜의 송도해수욕장을 가로질러 약 1.62km 거리를 남항대교와 영도를 보면서 약 5분만에 상부 정류장에 도착할수 있었다.. 

 

 

상부 정류장에는 스카이 하버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고, 이곳에 올라서면 남항대교와 영도 봉래산, 그리고 남항에 정박해 있는 상선들과 감천항이 한눈에 보이고 각종 조형물들이 만들어여 있었다.. 

 

 

상부정류장에서 하부 정류장으로 되돌아 나오는송도 해상케이블카에서는 이제막 조명이 밝혀지기 시작하는 송도 해수욕장의 야경를 볼수 있었다..

 

 

송도해상케이블카 탑승 행사를 마치고 다시 장소를 근처 음식점으로 옮겨 미리 준비한 싱싱한 생선회와 지금한창 제철인 도다리회를 곁들이면서 준비한 안동소주를 나누어 마시면서 첫날 일정의 정담을 나누면서 이날 첫날 일정을 모두 마칠수 있었다..

 

 

송도해수욕장 근처의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나서 이튿날은 부산의 또다른 숨은 명소 초량의 이바구 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부산 동구 초량의 이바구길은 부산항이 한눈에 보이는 부산 유일의 산복도로에 있는곳이고 이바구란 이야기의 부산사투리 이며, 이곳은 6.25 전쟁 당시 피난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초량 이바구길에는 공포의 168계단이 있고 이곳은 옛날 피난시절에는 쌀이랑 물동이들을 머리에 이고 힘든 168계단을 오르내렸던 애환이 서려있는 곳인데 지금은 8인승의 앙증맞은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어 이곳 주민들의 편리한 다리역할을 하는 이동수단이 되고 있었다..

 

 

초량 이바구 길에는 한국의슈바이처라 불리우고 있는 청십자 운동의 창시자 이고, 록펠러 재단에서 설립한 막사이사이 상을  받은 장기려 박사의 정신을 이어가는 장기려 기념관 더 나눔센터를 만날수 있었다..

 

 

장기려 박사 기념관을 나와 다시 부산항이 한눈에 보이는 산복도로를 따라가면 이번에는 유치환 우체통 쉼터를 만날수 있었다.

 

이곳에는 청마 유치환선생의 작품들과 함께 느린우체통이 마련되어 있어 이 우체통에 편지를 넣어면 1년후에 받아볼수 있다고 한다.

 

 

초량 이바구길 트레킹을 마치고 점심식사는 근처에 있는 유명한 장어구이와 장어탕 집으로 옮겨 소주와 막걸리를 곁들이면서 이날 오전 일정에 대한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마지막 일정으로 영도의 숨은 보석같은 흰여울 문화마을을 걸어보기로 하고, 가파를 계단을 내려가면 시원한 남항과 함께 남항대교가 눈앞에 펼쳐진다.

 

 

영화 변호인과 범죄와의 전쟁 촬영지로 유명새를 타고 있는 이곳 흰여울 문화마을에는 이날도 주말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가 되고 있었다..

 

 

이곳 흰여울 문화마을 에는 버스킹 공연과 캘리그래피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 선생도 만날수 있었으며, 일행중에는 이곳에서 작품 한점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곳 흰여울 문화마을의 제일 인기코스인 2013년에 개봉한 송강호, 김영애, 곽도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변호인의 촬영장소는 변호인의 유명대사들이 담벼락에 붙어 있었고, 지금도 그당시 송강호가 살있던 그집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었으며, 지금은 흰여울 안내소로 이용되고 있었다...

 

 

흰여울 문화마을에서 바닷가인 절영해안 산책로를 내려가서 걷기로 했으나, 마침 공사 중이라 그곳을 내려가지 못하고 영도의 또다른 명소인 하늘전망대 까지 걸어보기로 했고, 봄기운을 받은 매화나무에는 매화꽃들이 만개한 풍경도 만날수 있었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남항에는 수많은 상선들이 묘박지에 정박해 있었고, 하늘전망대로 가는 절영로에는 봄꽃들이 화려함을 뽐내고 있었으며, 하늘전망대에서는 이곳에서도 사랑의 열쇠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이튿날의 모든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나서 장소를 다시 부산의 또다른 명소 자갈치 시장으로 옮겨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곰장어 구이와 고래고기를 곁들이면서 1박2일간의 부산 나들이를 마무리 할수 있었다..

 

서울로 가는 산악회 역대회장들에게는 귀가길에 부산의 또다른 먹거리 어묵 한통씩을 선물로 준비를 하여 또다른 정겨운 시간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이번에 서울의 산악회 역대회장 초정 부산 나들이 행사는 모처럼 찾은 부산의 숨은 명소들과 함께 부산의 먹거리볼거리 들을 함께 하는 귀한 시간을 만들어 준것 같았으며, 이런 기회를 통하여 양 도시간의 산악회 역대회장들간의 끈끈하고 아름다운 우정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는것 같았다..

 

 

 

 

 

 

 

 

 

 

 

 

 

 

 

 

 

 

 

 

 

 

 

 

 

 

 

 

 

 

 

 

Posted by 영도나그네
분류없음2018.03.07 14:30

지난 주말에는 1박2일의 일정으로 충북 괴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산악회 전국 임원회의가 열려 회의도 참석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걷기 10선에 선정된 근처의 산막이 옛길을 트레킹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의 산막이 옛길은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과 산막이 마을간에 조성된 산책로로 산막이 마을 주민들이 다니던 길을 아기자기하게 꾸민 길이고, 괴산댐으로 만들어진 괴산호를 끼고 도는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만끽할수 있는곳이기도 하다.

 

 

괴산 산막이길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괴산호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이곳의 명물 40m 절벽위에 설치한 고공전망대와 바닥에 구멍이 숭숭 뚤리어 아찔함을 느낄수 있는 소나무 출렁다리는 최고의 인기 장소 같았다.. 

 

 

이날 괴산의 산막이 옛길 트레킹은 숙소인 청소년수련에서 산막이옛길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소나무동산->호랑이굴->고공전망대-> 산막이마을 선착장 까지 왕복 8km 구간을 약 2시간 30분에 걸쳐 트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차장에서 고갯길을 올라가면 산막이 옛길을 방문을 환영하는 각종 조형물과 표지석이 정겨움을 느끼게 했으며, 잘 만들어진 산막이 옛길이 시작되었다.

 

 

산막이 옛길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 고인돌 쉼터고, 이곳에는 사랑을 나누고 있는듯한 연리지의 또다른 아름다움을 볼수 있었다.

 

 

고인돌 동산을 지나 오르막길을 올라서면 괴산호가 보이는 조망터가 나오고, 수령 40년 이상된 울창한 소나무숲이 나타난다.

 

 

소나무 숲에는 산막이 옛길의 최고 명소중의 하나인 소나무 출렁다리가 만들어져 있고, 바닥이 숭숭뚤린 발판을 딛고 건너가는 출렁다리는 외마디 비명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는 스릴 넘치는 곳이기도 하였다.

 

 

소나무 출렁다리를 건너면 흙길과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산막이 옛길의 정취를 느낄수 있어며, 괴산호의 또다른 풍광도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산막이 옛길에는 괴산호의 한반도 지형을 볼수 있다는 등잔봉 갈림길에는 수많은 산악회 시그널이 어지럽게 달려있고, 괴산호를 한눈에 볼수있게 바위 위에 만들어진 망세루 전망대를 만날수 있었다..

 

망세루 전망대에서는 저멀리 남한강으로 흘러들어가는 달천을 가로막아 1957년 우리나라 최초로 우리기술로 만든 괴산댐이 보이고, 두 나무가 붙어 사랑을 나누고 있는듯한 사랑목도 만날수 있었다..

 

 

흙길과 나무데크로 잘 만들어진 산막이 옛길에서는 1968년까지 호랑이기 살았다는 호랑이굴이 있고, 그앞에는 호랑이 두마리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노려보는듯 했으며, 방금 하늘로 솟아오를것 같은 매바위도 나타난다.

 

 

또한 산막이 옛길에서는 마치 스핑크스를 닮은 스핑크스 바위와, 아름다운 미녀를 연상하게 하는 미녀참나무, 여름철 소나기(여우비) 를 잠시피해 잠시 쉬어가던 여우바위굴도 만날수 있었다..

 

 

산막이 옛길 중간에는 지금 한창 옛길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임시로 부교가 설치되어 있었고 괴산호변에는 아직도 녹지않은 얼음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었다..

 

 

임시부교를 지나서 올라가는  옛길에서는 괴산을 상징하는 뫼산(山) 모양의 괴산바위가 있었고, 다람쥐들이 놀수있는 재미난 다람쥐 집도 만들어져 있었다.. 

 

 

산막이 옛길에서는 깍아지른 40m 절벽 바위 위에 세워진 아찔한 고공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바닥은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있어 더욱 스릴을 느끼게 하는곳 같았으며 괴산호를 오가는 유람선도 볼수 있었다.. 

 

 

고공전망대를 지나면 산막이 옛길에서 가장 높다는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마흔고개가 나타나고, 마흔고개 위에서는 괴산호에서 볼수 있다는 한반도 지형이 나타나고 저멀리 산막이 마을 선착장이 보인다...

 

 

아름다운 괴산호를 바라보며 걷는 산막이 옛길에는 이곳에 자생하고 있는 다래나무숲 터널을 만들어 놓아 다래가 주렁주렁 달리는 가을에는 또다른 아름다움을 만날수 있을것 같았다.. 

 

 

산막이 마을 입구에 있는 진달래 동산 에서는 스님이 탁발을 하고 있었으며, 이곳에 약간의 시주를 하고 나서는 맑은 물에만 살고 있다는 가제들의 보금자리 가제연못을 만날수 있었지만 지금은 꽁꽁얼어 있었다..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산막이 마을 선착장까지 4km 구간을 아름다운 괴산호수의 풍광과 각종 볼거리들을 보고 즐기면서 약 1시간 20분에걸친 산막이 옛길 트레킹을 마치고 나서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나서, 다시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시간을 가졌다.

 

 

되돌아 나오는 산막이 옛길에서는 솔방울 줍기도 해보고, 돌조각 휴게소에서는 재미난 돌조각들이 만들어져 있어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것 같았다.

 

 

약 2시간 30분에 걸친 산막이 옛길 트레킹을 마치고 도착한 주차장 근처에는 한무리의 관광객들이 올라오고 있었으며 길가에 늘어서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이곳에서 직접 채취한 특산물들을 팔고 있었다.. 

 

이날 찾아본 충북 괴산의 산막이 옛길은 산이 장막처럼 둘러쌓여 있다는 "산막이" 에서 따온 이름이고, 괴산댐으로 만들어진 괴산호를 끼고 펼쳐지는 환상적인 자연과 어우러진 옛길을 최대한 살려 옛 정취와 향수를 느낄수 있는 명품 길로서 제주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과 더불어 우리나라 아름다운 3대길로 소문난 곳이기도 했다.

 

 

 

 

 

 

 

 

 

 

 

 

 

 

 

 

 

 

 

 

 

 

 

 

 

 

 

 

 

 

 

 

 

 

 

 

 

 

Posted by 영도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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