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06.20 양양 낙산사와 설악산 권금성 (18)
  2. 2018.06.13 삼척 해신당공원 (72)
  3. 2018.06.06 담양여행-관방제림과 죽녹원 (82)
분류없음2018.06.20 14:30

지난주 산악회 주관 1박2일의 일정으로 출발한 강원도 특별산행중 두번째 찾은곳은 2005년 큰산불로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되었으나 그뒤 잘 복원되어 있는 우리나라 4대 관음성지중의 한곳인 양양의 낙산사와 설악산의 권금성을 둘러보기로 했다.

 

낙산사는 관세음보살이 머문다는 낙산(오봉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이고, 671년(신라 문무왕 11년)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의 계시를 받고 창건한 사찰이라고 한다..

 

 

 

명성 제27호에 선정된 양양 낙산사의 의상대와 홍련암, 해수 관음보살상과 보타전이 예나 지금이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낙산사 주차장에서 의상대로 올라가는 길에서는 시원한 동해바다 풍경이 펼쳐지고, 매표소를 지나면 차와 다과를 즐기고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 낙산 다례원이 나온다.

 

 

낙산 다례원을 지나 의상대로 가는길에는 "김남조 시인" 의 "오직 앞만 보며 달려가는 삶 속에서 자기 자신의 존재 가치마저 잊어버린 이들에게 ‘과연 생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이며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한 답을 오롯이 전하고 있는  "길에서 길을 묻다" 라는 글귀가 새져져 있었으며, 명성 제27호로 지정된 의상대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시간도 가졌다. 

 

 

의상대에서 홍련암으로 내려가는 길에서는 가슴이 시원해지는 동해바다가 펼쳐지고 있었고, 바닷가 절벽위에 우뚝 서 있는 의상대의 멋진 풍광과 함께, 2005년 4월의 이곳의 큰 산불의 화마에서도 살아남은 홍연암이 의연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서 있었다.. 

 

 

홍연암에는 마침 아름다운 해당화들이 활짝피어 있었고, 이곳에서 참배를 하고 나서 기념사진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홍연암에서 다시 의상대로 올라오는 길에서는 마음을 씻는 음수대가 있어, 시원한 물 한모금을 마시면서 정말 마음을 씻어내는 귀한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의상대를 지나 보타전으로 올라가는 연못에는 아름다운 수련들이 활짝피어 있었고, 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의 기원을 담은 동전들이 수북히 쌓여있는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보타전은 낙산사에서 해수관음상과 더불어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음도량의 상징인 전각이고, 다행히 지난 2005년 화재당시에도 이곳은 피해를 입지 않은곳이라 한다.

 

 

보타전을 지나 언덕배기를  올라서면 시원한 동해바다가 한눈에 펼쳐지고, 오봉산의 신선봉 정상에는 1977년에 건립한 동양최대의 해수관음 보살상을 만날수 있었다..

 

 

낙산사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에서는 호떡파는 가게의 "묵는기 남는기다" 라는 표현이 재미있어 보였으며, 근처에 있는 해수욕장에서는 때이른 피서객들이 해변가를 거닐고 있는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양양의 낙산사 관람을 마치고 나서, 다시 장소를 옮겨 설악산 입구의 신흥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가는길에는 작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권금성 케이블카 탑승장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으며, 이날은 안개비와 함께 짙은 안개때문에 정상부는 보이질 않았다..

 

 

권금성 케이블카 상부정류장에 도착하니 이슬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짙은 안개가 시야를 가리고 있었지만, 권금성 정상으로 가는 계단을 따라 비를 맞으면서 올라갈수 있었다..

 

 

권금성의  정상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 있었으며, 짙은 안개때문에 맑은날에는 볼수 있는 외설악과 만물상등 설악산의 장엄한 비경들을 볼수가 없어 아쉬움을 남게 하였다...

 

권금성은 고려 고종 40년에 몽골의 침입을 막기위해 설악동 소공원 앞의 깍아지른 절벽 800m 위의 넓은 돌바닥에 길이 3,500m 길이로 쌓은 산성으로, 당시 같은 마을에 살던 권씨와 김씨 성을 가진 두장수가 쌓은 성이라고 해서 그 이름이 권금성이 되었다고 하고, 지금은 성벽은 거의 허물어져 버렸으며 터만 남아 있는곳이다.

 

 

권금성 정상에는 오랜세월 비바람을 맞으며 이곳을 지키고 있는 소나무 한그루와, 살아천년 죽어천년을 산다는 주목 한그루가 뿌리를 들어내며 모질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곳에서도 인증샷을 남기는 시간도 가졌다..

 

 

권금성에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하부 정류장에 도착하니, 빗줄기는 점점더 굵어지기 시작했고, 조금전 다녀온 권금성은 안개가 만들어 내는 한폭의 산수화 풍경을 만나볼수 있었다..

 

 

강원도 여행 1박 2일의 일정중 첫날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나서, 설악동의 숙소에 도착하여 방 배정을 받고나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난후에, 집행부에서 준비한 음식점에서 강원도의 토속음식들을 먹어면서 이날 하루 일정에 대한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 2부 단합대회 순서로 집행부에서 준비한 속초의 명물 통오징어, 골뱅이, 수육, 삼겹살을 안주로 소주와 맥주를 곁들이면서 이날 다녀온 삼척의 해신당공원, 양양 낙산사, 설악산 권금성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회원간에 우정을 다지는 또다른 단합의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Posted by 영도나그네
분류없음2018.06.13 15:00

지난 주말에는 산악회에서 주관하는 1박2일간의 강원도 삼척의 해신당 공원, 양양의 낙산사, 설악산 권금성, 백담사 와 영시암으로 약 70여명의 회원및 부인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관광버스 2대편으로 특별산행을 다녀왔다.

 

첫날 일정으로 들린 삼척의 해신당 공원은 2002년 7월 남근 숭배의 민속을 주제로 개관한 테마공원으로, 이곳의 신남마을에는 미역따러 바위섬에 갔다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혼인못한 애랑 처녀의 원혼을 풀어주기 위해서 나무로 만든 남근을 정월대보름 등에 풍어를 기원하며 해신당에 봉헌제를 올리는 데서 시작된곳이라 한다.

 

이곳에는 약 8,800평 규모의 공원내에 유명 작가들이 제작한 대형 남근 조각상 140여점을 비록하여 바다품기 전망대, 어촌민속 전시관등이 설치되어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찾아오는곳이라 한다.

 

 

강원도 삼척의 신남마을의 애바위가 보이는 언덕배기에는 나무조각 작품으로 성화된 수많은 남근상들이 신비하고 독특한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것 같았다..

 

 

해신당 입구에 들어서면 해신당 공원의 유래를 적은 표시판이 나타나고,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줄지어 서 있는 남근상들을 보고 처음에는 모두가 놀라워 하면서도 신기한 모습에 모두가 웃음을 참아가며 스마트폰에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남근 조각공원으로 가는 길 양편으로는 유명작가들이 만든 여러 형태의 남근상들이 즐지어 늘어서 있어 모두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쑥스러움을 느끼는것 같았다..

 

 

이곳에는 신남마을의 애바위가 보이는 전망대를 설치해 놓았으며, 십이지상의 남근모형들과 함께 애랑처녀의 애절함을 표현한 조각상도 설치해 놓았다..

 

 

이곳에는 약 500년전의 전통 어촌을 표현한 애랑의 집을 재현해 놓아, 그 당시의 처녀 총각들의 사랑을 표현해 놓아 웃음을 짖게 만는곳 같았다.. 

 

 

근처에 있는 남근 조각공원에는 남근조각 경연대회에서 제작된 국내외 조각가들의 작품 65점이 전시되어 있어 색다른 눈요기 거리들을 만들어 주는것 같았다..

 

 

이곳에는 어촌 민속관이 만들어져 있어 우리나라 정통 어법들과 함께 유럽의 성 민속 작품들도 전시해 놓아 색다를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것 같았다..

 

 

해신당공원의 관람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정말 거대한 남근들이 늘어서 있었고, 짖궂은 여성들이 남근위에 올라타 있는 이상한 풍경도 만날수 있었으며, 입구에는 거대한 향나무 한그루가 이곳을 지키고 있는 수호수 역할을 하고 있는것 같았다..

 

 

해신당공원 관람을 마치고 나서 다시 근처에 있는 삼척항으로 자리를 옮겨, 미리 준비한 싱싱한 생선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조금전 보고온 해신당 공원에 엃힌 이야기 꽃을 피우는 시간을 가질수도 있었다.

 

이날 첫날 일정으로 들려본 삼척의 해신당 공원은 동해안 유일의 남근숭배민속이 전해져 내려오는곳으로, 단순히 웃고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어민들의 애환이 서린 민속문화현장으로, 스트레스는 물론 웃음 바이러스가 넘쳐나는 동해안 최대의 명소로 떠오르는것 같았다..   

 

 

 

 

 

 

 

 

 

 

 

 

 

 

 

 

 

 

 

Posted by 영도나그네
분류없음2018.06.06 14:30

지난 주말의 산악회 역대회장 초청 광주지구 산악회 일정중에서 맨처음으로 걸어본 2.2km 구간의 메타쉐쿼이아 가로수길을 걷고나서 근처에 있는 관방제림(官防堤林) 과 죽녹원을 걷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담양의 관방제림(官防堤林) 은 200백년-300백년된 노거수들이 2km 구간의 관방천의 제방에 울창하게 줄지어 늘어서 있는 곳으로 천연기념물 제 366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또한 담양의 죽녹원은 담양군이 조성한 16만여㎡의 대나무 정원으로, 한낮에도 햇볕이 잘 들지 않을 정도로 빼곡한 대숲사이로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수령이 300년이 넘는 거대한 노거수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담양의 관방제림(官防堤林) 과 하늘을 가리고 있는 담양의 죽녹원의 시원스런 대나무숲 풍경들..

 

 

담양의 메타쉐쿼이아 가로수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자동차 도로를 건너면, 바로 관방제림(官防堤林) 이 시작되는

표지석이 서 있었고, 울창한 노거수들이 만들어 내는 또다른 싱그러움을 느낄수 있었다..

 

 

 이곳 담양의 관방제림(官防堤林) 에는 수령 200년-300년된 노거수들이 180여 그루가 보호되고 있었고, 나무마다 번호를 새긴 팻말이 붙어 있어 편리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담양의 "관방제(官防堤)" 는 영산강의 상류인 담양천의 물길을 다스리기 위해 "성이성 부사" 가 제방을 축조하여 나무를 심었다고 하고, 그뒤 1794년 "부사 황종림" 이 연 인원 3만명을 동원하여 다시 제방을 중수하여 숲을 만들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곳에는 180여그루의 노거수들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관방제림(官防堤林) 뚝방길 아래에는 가족끼리 연인끼리 자전거를 타고 이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는 모습도 볼수 있었다.. 

 

 

이곳 관방제림(官防堤林) 뚝방길 아래로 흐르는 담양천에는 징검다리가 놓여져 있어 또다른 정겨운 풍경들을 만날수 있었다..

 

 

메타쉐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출발하여 약 2km 에 걸쳐 울창한 관방제림(官防堤林)의 노거수들을 보고 즐기면서 약 30분정도 걸어면 죽녹원쪽 출구에 도착할수 있었다..

 

 

이날의 마지막 일정으로 담양의 숨은 보석인 죽녹원을 들려보기로 하고, 들어간 죽녹원은 예나 지금이나 대숲 특유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 8가지 주제에 따라 잘 꾸며진 산책로가 가슴을 탁터이게 하는 청량감을 느끼게 하였다.

 

 

이날은 휴일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으며, 맹족죽의 웅장한 새순인 죽순이 하늘을 향해서 힘차게 솟아 나오고 있었고, 하늘을 가리고 있는 대숲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죽녹원의 울창한 대숲 사이로 죽로차들이 무럭 무럭 자라나고 있는 이색적인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이곳 죽녹원에는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이 걸었다는 산책로에는 표시판이 붙어 있었고, 이곳에도 여느 대숲과 같이 뱃살을 재어보는 재미난 시설도 만들어져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땅위로 솟아 나오는 맹족죽의 새순들이 얼마지 않아 빼곡한 대숲의 일원으로 다시 죽녹원을 아름답게 가꾸어 갈것 같은 죽녹원을 약 30분간 걸어보면서, 이날 담양 여행의 마무리를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 할수 있었다..

 

 

이날 담양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나서, 다시 근처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마침 이날 생일을 맞은 역대회장들이 있어 생일케익과 폭죽을 준비하여 이곳에서 간단한 생일 축하연도 가지는 시간도 있었다..

 

 

간단한 생일 축하연을 마치고 나서, 광주지구 산악회가 준비한 보리굴비 정식에  싱싱한 생선회, 그리고 갑오징어등 푸짐한 한정식을 먹어면서 1박2일간의 담양여행에 대한 정담을 나누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이번에 광주지구 산악회 초청 산악회 역대회장 담양 여행일정은 알찬 준비와 담양의 숨어 있는 보석같은 한국제일의 숲길길인 메타쉐쿼이아 가로수길, 관방제림(官防堤林), 죽녹원(竹綠苑) 등을 걸어보면서 평소 도심지에서 미세먼지에 찌든 폐부와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내는 또다른 귀한 시간을 가진것 같았으며 다시한번 광주지구 산악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를 드린다..

 

 

 

 

 

 

 

 

 

 

 

 

 

 

 

 

 

 



 

Posted by 영도나그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