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없음2018.08.29 15:05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울산의 "문수산" 으로 산행을 하기로 하고 부산에서 승용차 편으로 출발을 하였으나, 마침 이날은 울산지방에 호우경보가 발령되고 있어 가야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하다, 일단 울산으로 출발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울산으로 가는 울산고속도로에서는 세찬비가 내려서 시야를 가릴정도로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당초 문수산 들머리로 정한 "영해마을 입구" 를 포기하고 문수산에 가장 가까운 문수사로 가기로 했다.



울산의 문수사 주차장에 도착해서도 세찬 비는 계속 내리고 있고, 빗줄기가 굵었다 가늘었다를 반복하고 있었으며, 마침 문수사 입구에서는 구름이 만들어 내는 또다른 풍경들을 만날수 있었다.



울산의 문수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서 문수사로 올라가는 사찰 입구에서는 돌탑들이 세워져 있었고, 사찰 본당에 도착해서도 빗줄기는 멈출기색이 없었다.



문수사의 본당앞에 도착해서도 장대비는 그칠줄 모르고 더 세찬 비가 내려서, 할수 없이 이곳에서 비기 그칠때까지 좀더 기다려 보기로 했다..



문수사에서 문수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이미 내리는 폭우로 빗물들이 강물같이 흘러내리고 있어, 처음 계획한 문수산 등산을 포기할수 밖에 없었다..



마치 폭포같이 쏟아지는 등산로의 물길에 놀라 뚜꺼비 한마리가 간신히 계곡에서 빠져나와 안도의 한숨을 쉬는듯한 모습도 만날수 있었다..



이날 한참을 기다려도 그칠줄 모르고 계속내리는 폭우속에서는 문수산 등산을 할수가 없어 산행을 포기하기로 하고 문수사에서 다시 울산의 다른곳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문수사 본당에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에서도 계속해서 폭우는 내리고 있었고, 비에 젖은 길가의 풍경들은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것 같았다..



이날 내리는 폭우 때문에 야외에서는 활동을 할수가 없어 근처에 있는 울산의 생명줄이고 태화강의 생태계를 알수 있는 태화강 생태관을 찾아보기로 했다.


태화강생태관 입구에는 이곳 태화강에 회귀하고 있는 연어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태극문양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먼저 반기고 있는것 같았다..



태화강 생태관에서는 태화강의 어제와 오늘을 알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고, 작은 수조에서는 태화강에서 서식하고 있는 각종 민물고기들이 노닐고 있었다..



대형 수조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민물고기들이 넓은 수조안을 이리 저리 헤엄치며 다니고 있었으며, 태화강에서 서식하는 곤충들의 표본도 만날수 있었다..



태화강 생태관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2층 전시실에서는 울산의 명물 "선바위" 가 폭우로 불어난 태화강변에 우뚝서 있는 모습도 볼수 있었다..



1층 전시실 입구에는 울산의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들이 특별전시되고 있어 또다른 즐거움을 주는것 같았으며, 종이로 만든 연어들의 이색적인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것 같았다..



태화강 생태관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그동안 내린 폭우로 태화강물이 엄청나게 불어나 있었고, 큰 굉음을 내면 흘러내리고 있어 마치 홍수가 난듯한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이날 태화강 생태관의 관람을 마치고 나서 다시 근처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이곳에서 유명한 따끈한 메기매운탕과 소주 맥주를 곁들이면서 이날 처음 목적한 문수산 산행의 아쉬움을 달래면서 그래도 폭우속에서도 무사히 하루 일정을 마칠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느낄수 있었다..











Posted by 영도나그네
분류없음2018.08.22 15:58

지난주말에는 지인들과 같이 통영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작은섬 2개를 출렁다리로 연결해서 하나의 섬이된 통영의 연대도와 만대도의 둘레길과 지겟길 트레킹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연대도와 만지도는 사람들에게 조금 생소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통영의 숨어있느 작은섬이었으나, 2016년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명품마을 14호로 선정된곳이고, 2015년 연대도와 만지도를 연결하는 출렁다리가 개통되고 나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려드는 통영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는곳이기도 하였다.

 

 

이곳의 명물 연대도와 만지도를 잇는 출렁다리와 함께 만지도의 바람길 전망대에서 보이는 연대도 해안풍경과 한려수도의 점점이 흩어져 있는 다도해 풍경들..

 

 

만지도와 연대도를 가기 위해서는 통영의 달아항과 연명항 2곳에서 출항하는 배편을 이용해야 하고, 이날은 달아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서 10시 40분에 출항하는 16 진영호를 타고 연대도에 들어갈수 있었으며, 출항 15분 만에 연대항에 도착할수 있었다..

 

 

연대마을의 연대항에 도착하여 우선 출렁다리 쪽을 올라가기로 하여, 마을회관 옆으로난 언덕길을 올라가면 이곳의 명물 출렁다리가 나타난다.

 

 

2014년 12월에 준공된 이곳 출렁다리는  길이 98.1m, 폭 2m의 현수교로서 출렁다리에 올라서면 이곳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아찔한 스릴을 즐기면서 다리위에서 펼쳐지는 청아한 물결과 파도소리에 모두가 즐거움을 느끼는것 같았다..

 

 

출렁다리를 지나 만지마을로 가는 트레킹 코스는 나무데크로 잘 만들어진 산책길이 이어지고 있었으며, 발밑에는 옥빛으로 물든 청정하고 깨끗한 바닷물들이 이곳이 청정지역임을 실감하게 하기도 했다.

 

 

만지도의 마을입구에는 선박을 이용해서 도착한 한 무리의 산행팀들이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담기에 여념이 없었고, 마을입구에는 이곳 마을이  형성되때부터 이용한 백년 우물이 있어 이곳에 설치된 우물의 펌프질을 해보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만지마을의 마을옆으로난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면 바람길 전망대가 나타나고, 이곳에서는 저멀리 연화도와 욕지도등 한려수도의 보석같은 섬들이 점점이 늘어서 있는 풍경도 만날수 있었다..

 

 

바람길 전망대를 지나면 견우 직녀길이 나오고, 이곳에는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한다는 상사화가 예쁘게 피어 있었고, 주민이 10가구도 않된다는 작은 마을 만지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견우직녀길을 지나 산길을 조금 올라가면 만지봉 갈림길이 나오고,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면 옥빛으로 변한 한려수도의 아름다움 풍광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만지봉을 향해 숲길을 한참을 올라가면, 만지도의 또다른 명물 200년된 해송의 기를 받는다는 "200년 해송 기받는 전망대" 가 나오고, 이곳에는 이미 많은 등산객들이 200년 해송의 기를 받고 있었다..

 

 

전망대를 지나 가파른 경사길을 한무리의 등산객들과 함께 한참을 올라가면, 만지도의 최고봉인 만지봉 정상(해발 99.9m) 에 도착할수 있었다..

 

 

만지봉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다시 한참을 걸어가면,  만지도의 끝자락에 있는 욕지도 전망대에 도착할수 있었고, 이곳에서는 저멀리 욕지도가 정말 아련하게  보인다.

 

 

욕지도 전망대에서 만지마을로 내려가는 하산길은 봄에는 동백꽃으로 유명한 동백숲길을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울창한 동백숲길을 따라 한참을 내려오면, 만지마을의 어장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들이 펼쳐지고 있었다..

 

 

몽돌해변을 따라 만지마을로 가는 길에서는 맑고 깨끗한 만지바닷가 풍경들과 함께 조금전에 올랐던 200년 해송기받는 소나무가 저만치 보이고, 만지마을 에서는 만지마을에서 만 볼수있는 정겹고 특별한 문패들이 눈길을 끌게 하였다.. 

 

 

만지도의 둘레길 트레킹을 마치고 나서 다시 출렁다리로 가는길에서는 가족들이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모습도 볼수 있었고, 많은사람들이 이곳의 명물 출렁다리를 건너고 있는 모습도 볼수 있었다..

 

 

만지도 둘레길 트레킹을 마치고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오면 연대도 지겟길로 이어지는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나타나고, 수령이 200년이 넘는 거목들이 뿌리를 땅위에 노출하면서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것 같았다..

 

 

거목들의 해송 군락지를 지나면 엄청나게 큰 해송 한그루가 나타나고, 이곳 해송은 200년이 넘은 연대도의 또하나의  명품 소나무로 알려져 있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반기고 있는듯 했다..

 

 

연대도의 해송군락지를 지나면 연대마을이 나타나고, 연대마을 뒷편에는 이곳의 또다른 명물 몽돌해변을 만날수 있었다..

 

 

연대도의 몽돌해변을 지나 이번에는 연대도의 지겟길 트레킹을 해보기로 했으며, 대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지겟길 입구에는 이곳이 멧돼지 출몰지역이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었고 혼자서는 이곳을 가면 않된다고 했다. 

 

 

지게하나 지고 다닐정도의 좁고 외진 길이라 붙여진 이곳 지겟길은 구불구불한 산길을 한참을 올라가면, 첫번째 전망대인 북바위 전망대를 만날수 있었고, 이곳에서도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섬들이 점점이 늘어서 있는 풍광을 만날수 있었다..

 

 

북바위 전망대를 지나 한참을 올라가면 조그만 옹달샘이 하나 자리하고 있었고, 이곳에서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옹달샘을 지나 또 한참을 올라가면 이번에는 마지막 전망대인 오곡도 전망대가 나타나고, 이곳에서도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을 만날수 있었다.

 

 

오곡도 전망대에서 연대마을로 하산하는 지겟길은 조망터가 별로 없고, 마을입구에 도착하면 통영쪽의 한려수도 풍광을 볼수 있었다..

 

 

연대도 지겟길을 한바퀴 돌아 연대마을에 도착하면 저멀리 출렁다리가 보이고, 백일홍 군락지와 함께 수확을 끝낸 빨간 고추들이 따가운 햇볕에 말려지고 있었다..

 

 

이날 만지도 둘레길 트레킹과 연대도 지겟길 트레킹을 약 3시간에 걸쳐 마치고 나서, 흐르는 땀을 씻기위해 연대항의 은밀한곳에서 오랜만에 알탕의 시원함과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또다른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연대항에서 알탕을 마치고 나서 음식점으로 장소를 옮겨 늦은 점심으로 이곳의 명물 멍개비빔밥과 전복 구이를 안주로 소주와 맥주를 곁들이면서 이날 통영의 숨겨진 명소 연대도와 만지도를 연결하는 출렁다리 트레킹을 즐겁고 아름답게 마칠수 있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나서 연대마을 앞에는 마을을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별신장군 비석이 서 있었으며, 이곳에서도 스토리가 담긴 연대도 주민들의문패가 눈길을 끌게 하였으며, 다시 배편으로 출발지인 통영의 달아앙에 무사히 도착하여 이날 일정을 모두 마칠수 있었다..

 

이날 연대도 지겟길 트레킹구간에서 연대도의 최고봉인 연대봉을 올라갈려 했으나, 지금은 위험구간으로 정해져 있고, 마을에서 출입을 금지하고 있어 올라가 보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것 같았다..

 

 

 

 

 

 

 

 

 

 

 

 

 

 

 

 

 

 

 

 

 

 

 

 

 

 

 

 

 

 

 

  

Posted by 영도나그네
분류없음2018.08.15 15:00

지난 주말에는 산악회에서 정기산행겸 하계수련행사를 경북 청도의 운문령과 영남알프스의 문복산 자락의 신원봉으로 다녀왔다.

 

연일계속되는 폭염을 식혀주는 가랑비가 아침까지 내렸지만 다행히도 운문령에 도착하니 안개비와 함께 안개가 산허리를 휘감고 있었다..

 

이날 산행은 운문령->894봉->문복산 갈림길->신원봉 정상->일성수목원->와항마을 까지 약 2시간에 걸친 가벼운 트레킹 시간을 가졌으며, 미리 준비한 가든에서 맛있는 한우고기를 먹어면서 흐르는 땀을 식힐수 있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온통 짙은 안개가 산허리를 감싸고 있는 영남알프스의 문복산 정상과 함께 문복산 자락의 신원봉 정상에 도착한 회원들...

 

 

관광버스 편으로 청도의 운문령 고개에 도착하니 계속되는 무더위를 식혀줄 아침까지 내리던 가랑비가 그치고 길섶에는 아침까지 내린 안개비로 물방울들이 맺혀 있었다..

 

언양에서 운문령고개의 왼쪽으로 올라가면 가지산을 오르는 산행길이고, 오른쪽은 문복산으로 오르는 산행길 초입이며, 입구에는 이정표가 서 있었다..

 

 산행출발에 앞서 운문령에서 간단한 인증샷도 남기도...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물기를 품고 있는 풀잎들의 싱그러운 풀냄새와 함께 안개비가 만들어주는 또다른 풍경들을 만날수 있었다..

 

 

안개가 자욱한 등산로는 물기를 머금고 있어 약간은 미끄럽게 느껴졌으며, 물기를 머금고 있는 풀잎과 나뭇가지에서는 연신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다..

 

 

촉촉한 물기를 머금은 등산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넓은 공터가 나오고, 잠시 앉아 쉴수 있는 나무의자도 만들어져 있어 이곳에서도 잠시 휴식을 하면서 인증샷을 남기게 되었다..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다시 한참을 올라가면 가지가 처지고 휘어진 기이한 모양으로 가지를 뻗고 있는 소나무 한그루를 만날수 있었다.

 

 

기이하게 생긴 소나무를 지나 한참을 또 올라가면 이번에는 지난번 바람에 아름드리 가지가 부러진 소나무 한그루도 만날수 있었다..

 

 

가지가 부러진 소나무를 지나면 급경사 구간이 시작되고, 한참을 올라가면 문복산과 신원봉의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여기까지 올라 오면서 숨을 흘떡이면서 힘들어 하는 회원도 만날수 있었다..

 

 

안개비를맞고 물기를 머금고 있는 급경사 구간의 숲속길을 힘들게 올라가면, 드디어 오늘의 목적산인 신원봉 정상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운문령에서 산행출발 1시간만에 이날의 목적산인 신원봉 정상(해발 895m) 에 도착할수 있었으며, 이날 정상에서 보이는 조망은 온통 흰안개가 산허리를 감싸고 있었다..

 

 

    신원봉 정상에서 준비한 음료와 복숭아를 나누어 먹어면서 잠시 이곳에서도 휴식의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이곳 신원봉 정상에서 3.5km 지점에는 영남알프스의 막내인 문복산(해발 1,014m) 이 자리하고 있고, 이곳은 "낙동정맥" 인 동시에 경남과 경북을 가르는 도 경계구간이기도 하다.

 

 

신원봉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일성수목원이 있는 와항마을로 하산을 하기로 했으나, 아침에 내린 비때문에 정말 미끄러운 하산길이 되었다..

 

 

미끄러운 하산길에서도 물기를 머금고 있는 나뭇가지에서는 연신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었으며, 급경사 구간에는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 길잡이 역할도 하고 있었다..

 

 

급경사 구간을 한참을 내려오면 임도가 나타나고, 뒤돌아보면 조금전 내려온 신원봉 정상에는 아직도 안개가 산허리를 휘감고 있는 풍경도 볼수 잇었다..

 

 

임도에 내려서면 수목원 간판이 서 있는데, 이곳에는 아름드리 소나무숲 군락지가 대규모 벌목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넓은 면적의 소나무숲이 사라져 버린 현장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였다..

 

 

임도를 따라 와항마을로 내려가는 길섶에는 비를 맞고 피어 있는 달맞이꽃도 만날수 있었고, 잘 만들어진 전망대에서는 안개낀 영남알프스의 풍경을 보면서 기념사진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임도에서 와항마을로 내려오는 길에서는 온갖 여름꽃들이 아침에 내린 비를 맞고 청초한 아름다움을 하고 있는 모습들도 만날수 있었다..

 

 

계속되는 무더위와 가뭄이지만 아침에 내린 단비를 맞고 아름답게 피어 있는 하얀색의 배롱나무꽃을 처음보게 되었으며, 발갛게 익어가는 사과와 아직도 푸른색을 띄고있는 복분자 열매도 만날수 있었다..

 

 

이날 운문령에서 신원봉 정상을 올랐다 와항마을 까지 약 2시간에 걸친 트레킹을 마치고 나서 도착한 경주 산내면의 가든에서는 집행부에서 미리 준비한 한우고기와 함께 소주 맥주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흐르는 땀을 식히면서 맛있는 한우고기를 먹어면서 이날 산행의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집행부에서 준비한 수박을 먹어면서 자유시간을 가질수 있었으며, 놀이를 하는 회원들과 풀장에서 수영을 즐기는 회원들이 모두가 다  이날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수 있었다..

 

이날 산악회가 준비한 여름철의 정기산행은 영남알프스가 속해있는 청도군과 운문면의 경계에 있는 운문령 고갯길에서 신원봉을 올랐다 와항마을로 하산하는 간단한 트레킹 시간을 가질수 있었으며,  점심식사로서는 이곳의 특산품인 한우고기를 먹어면서 그동안 산악회원들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또다른 귀한 시간을 보낸것 같았다.. 

 

 

 

 

 

 

 

 

 

 

 

 

 

 

 

 

 

 

 

 

 

 

 

 

 

 

 

 

 

 

 

 

 

 

 

 

 

 

 

Posted by 영도나그네
분류없음2018.08.08 14:58

지난 7월 첫주 주말에 지인들과 함께한 안동 여행의 두번째 포스팅 이다.

 

오전의 일정은 안동의 하회마을과 함께 하회마을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부용대, 그리고 하회마을의 상징 하회 세계 탈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서, 오후 일정으로 선조 5년에 서애 류성룡 선생이 후학양성을 위해 병산에 세운 병산서원과 함께 안동호에 놓인 목책교인 월영교를 가보기로 했다.

 

 

안동호 뚝방길에서 보이는 우리나라 최장의 목책교 월영교의 풍경과 함께, 풍산류씨 가문의 서당인 병산서원의 아름다운 풍경들...

 

 

안동의 하회마을에서 병산서원으로 가는길은 비포장 도로가 나타나고, 약 20분을 달려가면 주차장이 나오는데, 이곳에는 아름다운 여름꽃들이 활짝피어 있어 마치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반기는듯 했다.

 

 

서애 류성룡 선생이 후학 양성을 위해서 만들었다는 "병산서원" 에 도착하면 먼저 정문인 "복례문(福禮門)" 을 만날수 있고, "복례(福禮)" 란 "자기를 낮추고 "예(禮) 로 돌아가는것이 곧 "인(人)" 이다" 라는 "공자" 의 가르침에서 따온 말이라 한다...

 

 

"복례문" 을 지나면 물길을 끌여들여 만든 조그만 "광영지" 가 눈길을 끌게 만들고, 땅을 의미하는 네모진 연못가운데 하늘을 상징하는 둥근섬으로 조성된 형태의 연못이고, 그 옆으로는 2층 누마루인 "만대루(晩對樓)" 가 나타나고, "만대" 란 "푸른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수는 늦을녘에 마주 대할만 하다" 는 당나라 시인 두보의 시에서 따온 이름이라 하고 한다.

 

 

만대루를 지나면 입교당 강당이 자리하고 있고, 이곳 병산서원은 고려말부터 이어져온 풍산 류씨 가문의 서당인 "풍악서당" 이 그 전신이고, 서애 류성룡 선생이 후학양성을 위해 풍산에서 이곳 병산으로 옮겨진 서원이라 하며, 철종 14년에 병산이라는 사액을 받았다고 하며,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유일하게 헐지지 않은 서원중의 하나라고 한다.

 

 

이곳 안동의 병산서원에는 수령이 수백년된 아름드리 배롱나무들이 서원을 둘러싸고 있는데, 배롱나무는 청렴결백한 선비를 상징하는 나무라고 하며, 한여름에는 붉은 배롱나무 꽃들이 피어있는 장관을 만날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문인 복례문 앞에는 미국의 최장수 대통령인 제 41대 조지 부시대통령과 올해 4월 92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바바라 여사가 2005년 11월 이곳을 방문 하여 심은 기념식수 나무가 지금도 이렇게 아름답게 자라고 있었다..

 

 

병산서원을 나와서 다시 장소를 옮겨 안동댐으로 가보기로 하고, 안동댐 뚝방 위에서는 저멀리 우리나라 최장의 목책교인 월영교가 아스라히 보이고, 안동댐의 하류 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었다..

 

안동댐은 낙동강 하구로 부터 340km 상류지점에 위치한 댐이고, 1971년에 착공하여 1977년에 준공한 우리나라 최초의 양수겸용 발전소 이며, 댐의 높이는 83m, 댐 길이는 612m, 총 저수량은 12억 5천만톤이나 되는 엄청난 규모의 댐이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력도 연간 89 GWH 라 한다.

 

 

안동댐에서 다시 안동의 또다른 볼거리인 월영교에 도착할수 있었고, 이곳 월영교는 2003년에 안동의 상아동과 성곡동을 연결하는 안동호에 만든 목책교로서 길이가 387m, 너비가 3.6m 로서 우리나라에서 제일긴 나무다리의 인도교 이기도 하다.

 

 

월영교의 중간 지점에는 월영정이란 아름다운 정자가 만들어져 있고, 정자위에 올라서면 시원한 강바람이 흐르는 땀방울을 식혀주는 시간도 되었으며, 조금전 다녀온 안동댐과 함께 안동댐의 하류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고 있었다..

 

 

월영교를 건너오면 "원이엄마 테마길" 이 나오는 데, 이곳 월영교는 "밤하늘에 뜬달을 마음속에 파고들게 한다" 는 의미도 있지만, 그보다도 이지역에 살았던 "이응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토록 기념하는 의미가 숨어 있는 곳이라 한다.

 

1998년 4월 안동시에서 택지개발과정에서 "이응태" 씨의 무덤이 발견되었고, 무덤속에는 이응태의 미이라와 함께 부인의 애끓는 심정이 담긴 한글편지와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한켤레의 미투리가 412년만에 발견되었다고 하며, 이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이곳 월영교에 표현했다고 한다. 

 

 

월영교의 건너편에서 만나는 월영교의 풍경들이다.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들이 불을 밝혀 또다른 월영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수 있는곳이기도 하다.

 

 

월영교란 명칭은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옮긴 것을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정했다고 하며, 아름다운 안동의 월영교와 함께 월영교에 얽힌 아름답고 숭고한 부부애가 담겨져 있는 월영교를 건너보는 또다른 귀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월영교를 건너오면 안동여행길에 꼭 한번 먹어봐야한다는 대표적인 또다른 별미 "월영교 달빵" 집을 만날수 있었고, "월영교 달빵" 은 안동의 특산품인 "안동 마" 를 사용하여 5가지 맛을 즐길수 있는 빵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월영교를 건너면 그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소망을 담아 만들었다는 "월영교 달빵" 을 5개들이 1박스에 1만1천원에 구입하여 이날 참석한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이날 안동 여행길에서 만난 병산서원, 그리고 안동댐과 우리나라 최장의 나무다리 월영교와 함께 안동의 대표적인 먹거리 월영교 달빵까지 안동여행의 마무리를 이렇게 즐겁고 아름답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주는 또다른 귀한 시간이 된것 같았다..

 

 

 

 

 

 

 

 

 

 

 

 

 

 

 

 

 

 

 

 

 

 

 

 

 

 

 

 

 

Posted by 영도나그네
분류없음2018.08.01 14:30

지난 주말에는 1박2일의 일정으로 부산지구 산악회가 주관한 전국 산악회 임원 초청 산행 행사가 부산의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과 황령산 일원에서 전국에서 모인 많은 산악회 임원들이 참것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첫날 일정은 지난 5월에 개최된 전국등산대회 결산 승인등 임원회의가 있었으며, 저녁식사후에는 금련산 수련원 근처의 카페에서 광안리와 해운대 마린시티의 야경을 보면서 아름다운 부산의 야경에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이튿날은 청소년 수련원에서 뒷산인 황령산 봉수대까지 가벼운 트레킹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산행후에는 장소를 광안리해변가 호텔로 옮겨 준비한 식사를 즐기면서 1박2일간의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첫날의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보이는 광안대교 풍경과 함께, 첫날 저녁의 광안대교 야경, 그리고 이튿날의 황령산 정상에서의 보이는 부산항 전경들..

 

 

이날 첫날의 일정은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지난 5월 개최된 전국등산대회 결산승인등 간단한 회의를 개최했으며, 저녁식사도 이곳의 식당에서 준비한 식사와 함께 싱싱한 부산의 회를 가미하여  식사를 할수 있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서 청소년 수련원에서는 음주 반입이 불가하여, 장소를 근처의 카페로 옮겨 이곳에서 막걸리 파티와 따스한 차 한잔을 하면서 부산의 야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외지에서 온 산악회 임원들은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에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었다..

 

 

이튿날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서 수련원 뒷산인 황령산을 트레킹 하기로 하고, 무더운 날씨라 가벼운 차림으로 모두가 황령산으로 트레킹 출발을 할수 있었다..

 

 

수련원에서 황령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진곳이라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햇볕을 가려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흐르는 땀은 온통 전신을 적셔주는것 같았다..

 

 

그래도 군데군데 조망터가 나와서 아름다운 부산항의 풍경을 볼수 있었으며, 태풍의 영향인지 솔바람들이 불어와서 흐르는 땀방울을 젹셔주기도 했다..

 

 

맑은 하늘에 뭉개구름이 뜨있는 날씨속에서도 군데 군데 조망터가 나오고, 한참 만에 황령산 정상부에 올라서면 부산항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황령산 정상을 지나 조금 걸어가면 방송국 송신소가 나타나고, 송신소를 지나 조금더 올라가면 황령산 봉수대 정상에 도착할수 있었고, 이곳에서는 부산항의 동서 남북의 조망을 한눈에 볼수 있는곳이기도 했다.

 

 

붕수대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황령산 봉수대 정상석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다시 수련원 쪽으로 하산을 할수 있었다..

 

 

하산길에서도 아름다운 부산항의 풍경들이 펼쳐지고 있어, 눈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것 같았으며 산행길을 가볍게 해주는것 같았다..

 

 

하산길에서는 집행부에서 미리 준비한 시원한 아이스 하드를 하나씩 받아들고 나무그늘에서 흐르는 땀을 식히면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하산길 중간에서는 간이 포장마치 집이 있어 이곳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으로 더위를 잠시 식혀가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이날 황령산 산행을 모두 마치고 나서 다시 장소를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의 호텔로 옮겨, 이곳의 온천탕에서 그동안 흘린 땀을 깨끗히 씻고 나서, 준비된 식당에서는 일본식 정식으로 식사를 하면서 1박2일 동안의 부산에서의 아름답고 즐거운 산악회 행사에 대한 점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이번에 1박2일의 일정으로 부산지구 산악회가 주관한 전국 산악회 임원 모임은 부산의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과 황령산에서 볼수있는 아름다운 부산의 해운대 광안리 야경들과 함께 부산을 홍보하는데 의의가 있은것 같았으며,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외지에서 온 산악회 임원들의 몸과 마음의 힐링 시간을 만들어 준것 같았다.. 

 

 

 

 

 

 

 

 

 

 

 

 

 

 

 

 

Posted by 영도나그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