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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금오도 안도 트레킹

by 영도나그네 2017. 5. 17.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1박2일의 일정으로 지금한창 명품 섬 관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남 여수" 의 "금오도" 와 "안도" 를 트레킹하고왔다.

 

미리 준비한 승합차편으로 "부산" 에서 "여수 돌산" 의 "신기항" 까지 약 3시간30분을 달려가서, 그곳에서 20분거리의 "금오도 여천항" 까지 카페리편으로 도착하여, 다시 승합차 편으로 "금오도" 와 연결된 "안도대교" 를 건너 "안도섬" 에 도착할수 있었다.

 

"안도(安島)" 는 여수에서 서남쪽으로 34km떨어져 있는 조그만 섬으로 섬과 섬사이 섬이라 하여 "안섬" 이라 불리어 지다가 섬의 모양이 마치 "기러기" 형상이라 하여 기러기 안(雁) 자를 써서 "안도(雁島)" 로 불르게 되었으며, 그후 선박이 안전하게 피항할수 있는 곳이라 하여 "안도(安島)" 로 고쳐 불리어 지게되었다 한다.

 

 

"안도(安島)" 의 명물 "이야포 해수욕장" 과 "금오도" 와 "안도" 를 연결하는 "안도대교", 그리고 "안도항" 을 사람들만 다닐수 있는 "안도 인도교" 가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었다..

 

 

"여수 돌산 신기항" 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금오도" 행 "카페리" 에 승선하기 위해 긴줄이 만들어져 있었고, 주말에는 사전 예약은 않되고 정기편 외에 수시로 출항하고 있어 30-40분을 기다리면 차량과 함께 승선을 할수 있었다..

 

"여수 돌산 신기여객터미널" 에서 1시출발 "카페리호" 는 20분만에 "금오도 여천여객터미널" 에 도착할수 있었고,  여기서도 많은 사람들이 "카페리" 에 승선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금오도 여천항" 에서 미리 준비한 승합차편으로 약 1시간을 달려 "안도(安島)" 에 도착할수 있었고, 이곳 숙소에서 여장을 풀고, 주인장이 금방잡은 "갑오징어" 를 안주로 소주를 마시면서 잠시 휴식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주인장이 소유하고 있는 "소형유람선" 을 타고 "안도(安島)" 섬 일주를 해보기로 하고 "안도항" 을 출항하게되었다.

 

 

"안도항" 을 출항한 "유람선" 은 기암괴석들이 즐비한 "안도 해변" 을 쾌속으로 항해하고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안도(安島)" 해안의 절경들을 보고 즐기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장군바위" 등 기암괴석들이 즐비한 안도의 해안은 보는내내 신비감을 느끼게 했으며 "아야포 마을" 과 해수욕장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안도항" 에서 "동고지" 와 "서고지" 를 한바퀴 돌아 약 1시간에 걸친 선상 "안도" 해상관광을 마치고 다시 출발지인 "안도항" 에 도착할수 있었다,..

 

 

"안도섬"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나서 잠시 휴식을 마치고 다시 "안도(安島)"  "상산둘레길" 약 4.6km구간을 트레킹 해보기로 하고 "안도포구" 를 출발하여 "동고지 고개" 를 지나 숲길로 접어들었다..

 

 

"안도" 의 "상산둘레길" 트레킹 코스에서는 붉은 동백꽃들이 떨어져 길가에 늘어져 있었고, 싱그러운 풀내음들이 발걸음을 상쾌 하게 만들어 주었다..

 

 

약 1시간 30분에 걸친 "상산 트레킹" 코스는 잘 만들어진 숲길을 따라 편하게 걸어볼수 있는 곳이고, 몽돌이 아름다운 "아야포 해수욕장" 을 지나 "웰빙체험장" 과 이곳 유일의 "초등학교" 를 지나 숙소에 도착할수 있었다..

 

 

숙소에 도착하고 나서 간단한 샤워와 휴식을 마치고 주인장이 준비한 각종 해산물들과 싱싱한 회가 어우러진 "진수성찬" 이 준비되어 있었고, 이를 안주삼아 소주를 나누어 마시면서 첫날의 "안도(安島)" 해상유람과 "상산 트레킹" 에 대한 정담을 나누면서, 다음날의 "금오도 비렁길" 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부산" 에서 오전 일찍 출발하여 "여수 돌산" 의 "신기항" 에서 "금오도의 여천항" 을 거쳐 "안도" 에서의 첫날 일정을 모두 마치고,내일의 "금오도 비렁길" 트레킹을 위해 숙소에서 편안한 안식의 시간을 가질수 있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