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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 새해 첫 일출맞이 행사

by 영도나그네 2018. 1. 3.

                             근하신년(謹賀新年)

 

다사다난했던 "정유년(丁酉年)" 을 보내고,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황금개띠해" 를 맞아 "부산의 영도구" 가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에 다녀왔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 첫해를 맞이하는 "영도구청" 주관 해돋이 행사는 예년과 같이 "태종대" 입구 "동삼동 하리 방파제"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구청장" 및 많은 주민들과 자원봉사자 들이 새벽부터 이곳을 찾아서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 오는 해에게 소망을 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것 같았다..

 

 

수평선 너머로 새해를 밝히는 붉은 해가 떠오르자 모두가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소망풍선" 을 하늘로 날려보내면서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속의 목소리를 듣는듯한 풍경들이 펼쳐졌다.

 

 

이날은 새찬 바람이 불어오는 추운 날씨였지만, 자원봉사자들이 일찍나와 따근한 "어묵탕" 과 맛있는 "백설기", 그리고 "영도" 의 토속주 "개똥쑥 막걸리" 와 따뜻한 "커피" 등을 나누어 주고 있었으며, "소망풍선" 과 "소망지"를 나누어 주어 각자의 새해 소망을 풍선에 매달게 하였다..

 

 

"무술년" 새해가 떠기전 식전행사로 "풍물패" 들의 길놀이 공연이 펼쳐졌고, 대북공연이 이어지고 있었으며,"포토존" 이 마련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추억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식전 공연이 끝나고 나서 본격적인 해맞이 행사를 위해 "방파제" 위로 올라가게 되었으며, "방파제" 위에서는 바로앞에 "한국해양대학교" 와 저멀리는 "오륙도" 가, 수평선 근처에는 우리해군의 최대 수송함인 "독도함" 이 정박하고 있는 풍경도 볼수 있었다.. 

 

 

아침 7시 30분경이 되자 저멀리 수평선 너머로 "무술년" 새해를 밝히는 새해 첫해가 살포시 얼굴을 내밀자, 참석한 사람들이 모두가 다함께 큰 환호성을 지르면서 가지고 있던 "소망풍선" 을 하늘로 날려보내면서 각자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점 "무술년" 의 밝히는 새해의 첫해가 수평선 위로 떠 올라오자 이곳에 참석한 모든사람들은 이것을  "스마트폰" 에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무술년" 의 첫해가 수평선 위에 성큼 올라오자 근처에 있는 어선들의 "선박 퍼레이드" 가 시작되었고, 이 장면을 놓지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스마트폰" 에 담는 풍경들도 볼수 있었다..

 

 

어느듯 "무술년" 새해를 밝히는 새해의 첫해는 수평선 위로 많이 올라왔으며, 약 1시간 30분간에 걸친 "영도구청" 이 주관한 2018년 "무술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많은 사람들의 한해 소망을 기원하는 아주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마무리 할수 있었다..

 

 

새로 시작하는 "무술년 황금개띠해" 인 올 한해도 이웃님들 모두가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모두 잘 이루어 지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