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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창립51주년 기념음악회

by 영도나그네 2018. 10. 31.

지난 10월 25일 저녁 7시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부산은행 창립 51주년 음악회 "콘서트 1025" 에 올해도 초청되어 유명 가수들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멋진 음악회에서 모처럼 깊어가는 가을밤을 즐겁게 보낼수 있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부산네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홍성택 상임지휘자 의 지휘와 김지호 테너와 한예진 소프라노의 주옥같은 음악과 함께 환상적인 가창력의 더원, 알리, 이문세가 출연하여 이날 초청된 관객들에게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는 시간이 된것 같았다..




이날 음악회는 부산은행 청립 기념일인 10월 25일을 기념하는 음악회라 "콘서트 1025" 라고 하며, 네오필 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명곡들과 함께 초청가수들의 열창이 이졌다.


이날 오프닝은 홍성택 지휘자의 지휘로 네오필 하모닉 필오케스트라 가 연주하는 "슈퍼맨 메인 테마곡" 의 아름답고 경쾌한 음악을 선사해 주었다..



이어서 팔색조 디바 소프라노 "한예진" 이 부르는 오페라 "카르멘" 의 "하바네라" 와 국내 최정상급 테너 "김지호" 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것" 의 열창이 있었고, "김지호와 한예진" 이 같이 듀엣으로 부른 뮤직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의 "투나잇(Tonight)" 의 환상적인 코러스도 들을수 있었다..



이어서 목소리 하나로 중국을 사로잡은 가왕 "더원" 이 출연하여 "사랑아", "겨울사랑", "이밤이 지나면" 등 구수하고 허스키한 그의 목소리로 열창을 하여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음은 슈퍼디바 "알리" 가 출연하여 "펑펑", "그대는 어디에", "사람이꽃보다 아름다워", 를 부르고 나서 앵콜곡으로 지난 10월 남북 정상회담때 백두산 천지에서 즉석에서 부른 "진도아리랑" 을 열창하면서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멋지고 환상적인 노래들을 열창해서 모두를 흥겹게 만들어 주는것 같았다..



                                                  "알리" 가 부르는 진도아리랑


이날의 마지막순서는 "함께 걸어온길" 이란 테마로 7080 세대들이 좋아하는 이문세가 스크린에 소개되고 있었다..



이문세가 출연하여 그의 힛트곡인 "휘파람", "알수없는인생", "광화문연가" 를 열창할때는 관객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흥겨운 노래에 맞추어 같이 열창을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날 이문세의 앵콜송으로 "붉은노을" 은 이날 참석한 모든 관객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흥겨운 노래에 어께춤을 추면서 같이 열창을 해보는 신나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약 2시간에 걸쳐서 진행된 이날 부산은행 창립 51주년 기념 음악회 "콘서트 1025" 는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보내준 고객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매년 이런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하며, 화려한 무대와 함께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물한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