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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안 볼레길과 암남공원 치유의 숲길 트레킹

by 영도나그네 2019. 5. 29.

지난 주말에는 전국 산악회 임원회의가 1박2일의 일정으로 부산지구 산악회 초청으로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어 지고 있는 부산 송도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첫날의 일정은 송도비치 관광호텔에서 회의와 여흥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고, 이튿날의 일정은 송도 해수욕장->송도해안 볼레길->송도 해상케이블카 상부승강장-> 암남공원 치유의 숲길->제1전망대->제2전망대->두도전망대->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승강장-> 케이블카 탑승-> 하부 승강장-> 송도구름산책로 를 트레킹 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암남공원 치유의숲길 전망대에서 보이는 부산 남항의 풍경들과 함께 부산 송도의 또다른 명물 해상케이블카 에서 보이는 송도 해안 볼레길 풍경들...



이날 트레킹 출발은 송도 해수욕장에서 암남공원까지 기암절벽을 따라 잘 만들어진 송도 볼레길 걷기를 시작할수 있었고, 절벽 밑으로는 파도소리와 함께 머리 위로는 송도 해상 케이블카가 쉴새없이 지나가고 있었다..



타지에서 온 회원들은 송도 볼레길 전망대에서는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광에 탄성을 지르면서 푸른 바다와  해상케이블카를 배경으로 인증샷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송도 해안 볼레길에서는 낚시인들도 만날수 있었고, 왜가리 한마리가 먹이를 찾아 않아 있는 모습도 볼수 있었으며, 이곳에서 만난 볼레길 출렁다리에서는 또다른 출렁다리의 아찔함도 즐길수 있엇다..



송도 해안 볼레길은 오르락 내리락이 계속되고 있었고,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남항의 풍경들과 함께 쉴새없이 머리위로 지나가고 있는 송도 해상케이블카의 또다른 멋도 볼수 있었다.. 



송도 해수욕장에서 출발한 송도 해안 볼레길의 오르락 내리락의 해안절벽 트레킹을 계속 하다보면 암남공원 주차장에 도착할수 있었다., 



송도 해안 절벽의 볼레길 트레킹이 끝나고 나면 암남공원 치유의 숲길이 시작되고, 신록이 우거진 치유의 숲길 에는 송도 해상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이 눈앞에 보인다..



신록이 우거지고 잘 만들어진 암남공원의 치유의 숲길을 한참을 올라가면, 첫번째 전망대가 나타나고, 이곳에서는 조그만 점으로 보이는 남항에 정박하고 있는 수많은 상선들의 또다른 풍경들을 만날수 있었다.. 



싱그러운 숲내음을 맡으면서 제1전망대에서 한참을 올라가면 아번에는 제2전망대가 나타나고, 여기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수도 있었다..



제2전망대를 지나서 마지막인 전망대인 "두도 전망대" 를 가기위해서는 다시 숲길을 내려서면 저멀리 영도 봉래산이 눈앞에 보이고, 암남 공원의 지질공원도 볼수 있었다..



암남공원 치유의 숲길의 마지막 전망대는 새들의 천국인 "두도" 가 보이는 "두도 전망대" 에 도착할수 있었고, 바로 눈앞에는 두도가. 건너편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어항인 "감천항" 이 보인다..



"두도 전망대" 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다시 암남공원 입구의 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으로 가는 트레킹 코스도 오르락 내리락을 계속하고 있었다...



암남공원의 해안 절벽 옆으로난 치유의 숲길을 한참을 걸어가면, 저만치 송도 해상케이블카의 상부 승강장이 보이고, 동백나무 길 전망대도 만날수 있엇다...



약 1시간 30분 정도의 암남공원 치유의 숲길 트레킹을 마치고 도착한곳은 송도 해상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 입구이고, 이곳에서는 다양한 공룡들의 형상들이 전시되어 있어 이곳을 찾은 어린아이들이 제일 즐거워 하는것 같았다..



송도 해상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회원들이 집행부에서 준비한 막걸리와 음료수를 즐기고 있었으며, 이곳에서 잠시 막걸리 한잔을 들이키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송도 행상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부산지구 산악회에서 미리 준비한 해상 케이블카 탑승권을 이용해서 이번에는 송도의 명물 해상 케이블카를 타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1917년 6월에 개장한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암남공원에서 송림공원까지 1.62km 바다위를 지나는 높이 86m의 아찔한 바다 풍경을 경험할수 있는 곳이고, 남항대교는 물론 조금전 지나온 송도 볼레길도 발아래로 보인다..



아찔한 바다위를 지나는 송도 해상 케이블카에서는 송도해수욕장은 물론 남항대교와 함께 송도의 명물 구름산책로와 함께 제트 보트를 즐기는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송도 해상케이블카에서 보이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고 나서 도착한 하부 승강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카를 탑승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으며, 다시 송도의 또다른 명물 스카이워크 구름산책로를 걸어보기로 했다..



송도의 또다른 명물 스카이워크 구름산책로에는 휴일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었으며, 푸른 바다와 함께 하늘위의 해상케이블카가 멋지게 어우러 지는 풍경들을 볼수 있었다..



송도의 명물로 거듭나고 있는 스카이 워크 구름산책로는 거북섬 바다의 약 8m 높이의 S자 모양의 산책로이고, 군데 군데 투명유리가 깔려 있어 또다른 아찔함을 느낄수 있는곳 이기도 하였다.



송도 스카이워크 구름산책로 바다에서는 해녀들이 한참 소라와 멍개등 해산물 채취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푸른 바다위에서는 휴일을 맞은 관광객들이 신나는 제트 보트를 즐기는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이날 1박2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도착한 인근 음식점에서는 부산지구 산악회에서 준비한 싱싱한 생선회와 함께 각종 주류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 맥주와 소주를 곁들인 "소맥" 으로 건배를 하면서 이틀동안의 일정에 대한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나와 만난 "송도 해수욕장" 은 벌써 무더위를 피해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만날수 있었고, 송도의 명물 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구름산책로가 어우러지는 부산 송도의 또다른 아름다움를 보고 느낄수 있었다..


부산지구 산악회 초정으로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부산 송도에서의 첫날의 회의와 함께 이틑날의 송도 해안 볼레길 걷기와 암남공원의 치유의 숲길 걷기, 그리고 바다위를 지나는 송도해상케이블카 탑승체험등은 타지에서 온 회원들을 감탄하게 만들어 준것 같았으며, 부산의 볼거리 먹거리들을 타지에서온 산악회 임원들에게 제대로 즐기게 해준것 같아 가슴뿌듯함을 느끼게 하는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