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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행-소양강 댐과 스카이워크

by 영도나그네 2019. 12. 25.

지난 주말에는 전국 산악회 역대회장 송년모임이 부부동반으로 "강원도 춘천" 일원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개최되었고, 첫날의 일정은 각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서울의 "용산역" 에 집결하여 "용산역" 에서 출발하는 "경춘선열차" 인 "ITX 청춘열차" 를 타고 춘천으로 이동할수 있었다.. 



우리나라 최대의 다목적댐인 "소양강댐" 의 "팔각정 전망대" 에 올라서면 "소양강댐" 전경이 한눈에 보이고 댐 입구에는 소양강댐 "준공 기념탑" 과 함께 아름다운 "백조상" 이 만들어져 있었고, 장소를 옮긴 "소양호" 에는 "춘천" 의 또다른 명물 "소양강 스카이 워크" 와 "소양강 처녀상" 을 만날수 있었다... 



이날 각 지방에서 올라온 역대 산악회장들이, "용산역" 에 집결하여,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춘천행" ITX 청춘열차" 를 타고, "춘천" 으로의 여행을 시작할수 있었고, 따끈한 커피 한잔과 함께 차창밖으로 펼쳐지고 있는 초겨울의 풍경들을 보고 즐길수 있었다..



이날 "춘천역" 에 도착하면 미리 집행부에서 준비한 관광버스 편으로 "옥 광산" 으로 유명한 "옥산가(玉産家)" 를 둘러보기로 했으며, 이곳은 활석 광산에서 지금은 "옥광산 문화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곳으로, 지금도 "옥" 을 채광하고 있고, 해외로 수출도 하고 있다고 한다.



"춘천" 의 "옥산가(玉産家)"는 1974년에 설립된 "대일광업" 이 전신이고 이곳에는 약 30만톤의 풍부한 매장량을 가지고 있는 광산으로, 옛날 옥 광산의 입구에는 다양한 옥 제품들과 "옹기박물관" 이 마련되어 있었다..



현재도 옥 을 채광하든 "옥광산 동굴" 이 잘 보존되어 있고, 옥 동굴 끝에는 아직도 옥을 채광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이곳 옥 체험장에서는 커다란 옥 원석에서 나오는 옥의 기운을 가득 받고 나오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옥산가(玉産家)"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이곳에서 생산하고 있는 옥산가 "생수" 한병씩을 선물로 주고 있었으며, 옥산가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옥산가(玉産家)" 관람을 마치고 다시 우리나라 최대 다목적 댐인 "소양강댐" 입구에 도착할수 있었고, 댐 입구에는 거대한 "소양강댐 준공 기념탑" 이 서 있었고, 댐 상부를 지나 "팔각정 전망대" 까지 걸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우리나라 최대 다목적댐인 이곳 "소양강 댐" 의 상부길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고 있었으며, 상부 중간에는 "포토존" 도 마련되어 있었고, 이곳 댐 공사중에 순직한 사람들에 대한 "위령탑" 도 세워져 있었다..



"소양강댐" 의 산 꼭대기에는 "수연정" 이라는 "팔각정 정자" 가 잘 만들어져 있고, 이곳에서는 "소양강 댐" 을 한눈에 볼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이곳 춘천의 "소양강댐" 은 1967년 4월에 착공하여 1973년 10월에 준공한 우리나라 최초 최대의 진흙과 돌로 만들어진 "사력 다목적 댐" 으로,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의 6개면 4,600세대가 수몰되었다고 하며, 홍수조절량 5억톤, 시설 발전용량 20만KW 규모로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곳 같았다...



"소양강댐" 을 둘러보고 나서, 다시 도착한 곳은 "춘천" 시가지를 흐르고 있는 "소양호수" 로 이곳에는 "스카이 워크" 와 함께 이곳의 또다른 명물 "소양강 처녀상" 과 "쏘가리상" 을 만날수 있었다..


이곳에 있는 "소양강 처녀상" 은 2005년 "춘천시" 에서 직접 제작한 7m높이의 "소양강 처녀상" 이고, "소양강 처녀" 노래는 1969년에 작곡한 곡을 가수 "김태희" 가 1970년에 불러 공전의 힛트한 곡으로 "국민애창곡" 이 되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소양강 처녀상" 을 춘천시에서 이곳 "소양강변" 에 세웠다고 한다.



"춘천" 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춘천 스카이워크" 는 길이 174m의 "강화유리" 로 만들어진 "스카이 워크" 로, "소양호" 를 발아래 보면서 걸어볼수 있는곳으로, "스카이워크" 중간에는 수많은 "동전" 들이 떨어져 있었는데, 아마도 이곳에서 동전을 넣어 소원을 빌면 "소원성취" 한다는 설이 있었기 때문인것 같았다..



이곳 춘천의 "소양강 스카이 워크" 는 "소양 2교" 와 "소양강 처녀상" 옆에 건설되어 있으며, 156m 구간은 "투명유리" 로 되어 있어, 발밑에 펼쳐지는 "소양강" 의 아찔함도 느낄수 있는곳이고, 춘천의 새로운 명소로 태어나고 있는곳 같았다...



이날 "춘천" 에서의 첫날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나서, 다시 근처의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춘천의 별미 "닭갈비" 와 함께 춘천의 또다른 별미 "춘천 막국수" 를 먹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으며, 미리 준비한 "양주" 와 "소주 맥주" 들을 곁들여 마시면서, 이날 춘천 여행의 정담을 나누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역대 산악회장들과의 친교와 우정을 다지는 또다른 귀한 시간을 보낸것 같았다..

  

                     

                            이웃님들 모두 " Merry Christm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