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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가 활짝핀 봉래산

by 영도나그네 2020. 3. 25.

지난 주말에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 19" 를 피해 아직도 부산에서 유일한 청정지역인 필자의 뒷산인 "영도 봉래산" 에 나홀로 산행을 하기로 했다.


지금 우리 모두가 "코로나 19"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우리곁에 이렇게 가까이 와 있었고, 봄의 대명사 "진달래" 가 지천으로 활짝피어 있는 "봉래산" 의 또다른 풍경들을 보고 즐기는 시간이 된것 같았다.. 




"봉래산" 의 "손자" 봉인 "손봉(孫峰)" 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피어있는 아름다운 "진달래꽃" 들이 눈앞에 보이는 "오륙도" 는 물론 "부산항대교" 와 "송도 해수욕장" 까지 붉게 물들이고 있는것 같았다..



이날 "봉래산" 나홀로 산행은 잘 만들어진 둘레길을 따라 트레킹을 하게 되었으며, 등산로 옆에는 연분홍의 "진달래꽃" 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어 한결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는것 같았다..



봉래산의 둘레길을 한참을 따라 가면 넓은 "임도" 가 나타나고, 눈 앞에는 "부산항" 의 관문인 "오륙도" 와 "한국해양대학교" 가 있는 "조도" 가 눈앞에 나타난다..



넓은 "임도" 를 따라 가다 "손봉" 으로 오르는 본격적인 산행을 할수 있었고, 가파른 등산로 양 옆에는 흐드러 지게 피어 있는 연분홍의 "진달래꽃" 들이 반겨주고 있는것 같았다..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조망터" 가 나오고, 저멀리 "오륙도" 와 함께 발 아래로는 "한국해양대학교" 와 "해양대학교 실습선" 이 정박해 있는것이 보이고, "국립 해양박물관"의 위용도 볼수 있었다..



"진달래꽃" 이 사방으로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등산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이번에도 "조망터" 가 나오고, "고사목" 한그루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봉래산" 의 "손봉" 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급경사 구간이 계속되고 있었으며, 땀을 뻘뻘 흘리고 고개를 올라서면, 이번에는 수많은 "외항선" 들이 줄지어 정박하고 있는 "남항" 의 전경들이 아름답게 펼져지고 있었다..,



"봉래산" 의 "손봉" 을 오르는 마지막 구간은 온통 암릉구간이고, 힘들게 바위에 올라서면 드디어 "부산항 대교" 와 함께 "해운대" 와 "컨테이너 전용부두" 가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봉래산" 의 "손자봉" 인 "손봉" 에 도착하면 온 천지가 "진달래 군락지" 로 변신하고 있었으며, 정말 환상적인 "진달래꽃" 들의 향연에 눈 둘곳을 못찾을것 같았다..



"봉래산" 의 "손봉" 에서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진달래 군낙지" 에 한참동안 넋을 잃고 잠시 휴식을 하면서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며, 역시 이렇게 아름다운 품경들은 봄철에만 만나 볼수있는 또다른 아름다움 같았다...



"봉래산" 의 "손봉" 에서 한참을 "진달래꽃" 들의 향연에 취해 있어면서 고개를 돌리면, "부산항" 에는 지금막 "일본" 에서 입항하고 있는 "팬스타 크루즈선" 이 보인다..



"봉래산" 의 "손봉" 에서 함참을 휴식을 하다 다시 등산로를 따라 오는길옆에도 연분홍의 "진달래꽃" 들이 활짝피어 있었고, "아들봉: 인 "자봉(子峰)" 에서도 "육각정자" 와 함께 환상적인 "진달래꽃" 들의 향연을 만날수 있었다,.



"봉래산" 의 "자봉" 에서 다시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에는 "안부" 가 나오고, "느와집 쉼터" 가 있는 "안부" 에도 아름다운 "진달래꽃" 들이 활짝피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반기고 있는것 같았으며, "안부" 를 지나 오르막을 올라가면 드디어 "남항대교" 가 한눈에 보이는 조망터가 나온다..



"조망터" 에서 다시 조금만 더 가면 이날의 목적지인 "봉래산" 의 주봉인 "조봉(祖峰)" - 해발 385m 정상에 도착할수 있었으며,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곳  "조봉(祖峰)" 에 올라와 있었다..



"봉래산" 의 정상인 "조봉(祖峰)" 에서도 활짝핀 "진달래꽃" 들과 함께 눈앞에는 사방으로 펼쳐지고 있는 "부산항" 의 "남항" 과 "북항" 들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이날도 "코로나19" 를 피해 "진달래꽃" 들이 활짝핀 "봉래산" 산행을 나홀로 하게 되었으며,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진달래꽃" 들과 함께 하면서 일상의 시름을 잠시나마 잊게하는 청량제 같은 힐링의 시간을 가진것 같았다..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이웃님들도 항상 건강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