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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의 숨겨진 보물 둑방길 꽃구경 트레킹

by 영도나그네 2021. 5. 26.

지난 주말에는 블로그 이웃인 "방쌤" 님과 "청여" 님의 소개로 지인들과 함께 지금 한창 봄꽃들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고 즐길 수 있다는 함안의 숨겨진 보물 같은 둑방길의 꽃구경 트레킹을 다녀왔다.

 

이날 지인들과 함께 찾아본 함안의 둑방길 입구에는 아침 일찍부터 수많은 차량들과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으며, 입구 주차장은 벌써 만차라 길가에 겨우 주차를 하고 둑방길을 올라가 볼 수 있었다..

 

이날 주차를 겨우 해놓고 함안 둑방길에 올라서면 전국에서 가장 긴 둑방길을 따라 둔치에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봄꽃들이 펼치고 있는 환상적인 아름다움과 엄청난 규모에  우선 놀라움을 느끼게 하였다..

 

이곳 함안 둑방길을 따라가면서 보이는 아래쪽 둔치에는 빨간 양귀비꽃들이 흐드러 지게 피어 있었고, 가족끼리 연인끼리 이곳을 찾아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어 보였다..

 

둑방길 옆에도 다양한 꽃들이 반기는 듯 아름답게 피어 있었고, 커다란 미루나무 밑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과 함께 엄청난 규모의  꽃밭들이 펼치고 있는 장관에 눈 둘 곳을 찾지 못할 것 같았다..

 

둑방길을 따라가면서 발아래 둔치에서 펼쳐지고 있는 봄꽃들의 향연들을 보고 거닐다 보면 저 멀리 승마 동호회원들도 꽃길을 따라 승마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번에는 둑방길에서 내려와 다시 아래쪽 둔치에서 있는 양귀비와 수래국화들이 펼치고 있는 장관을 직접 만나보기로 했다.

 

수레국화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함안천 둔치에서는 저 멀리 건너편에 함안의 또 다른 명소 "악양루"의 모습이 보이고, 양귀비와 수레국화가 어우러지는 또 다른 풍경들도 만날 수 있었다.

 

마침 이날은 KBS 2 TV의 생생정보 "이 피디가 간다"의 촬영을 이곳 흐드러 지게 피어 있는 꽃밭에서 진행하고 있어, 잠시 이 피디와 직접 인터뷰를 하는 행운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방송에 나올지는 미지수?)

 

이날은 맑은 날씨 속에 기온도 높아 흐르는 땀을 식히기 위해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마련된 의자에 앉아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날은 무더운 날씨 때문에 양산과 우산을 받쳐 든 사람들이 많았으며, 여전히 둑방길 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이곳 풍경을 즐기고 있었다..

 

돌로 만들어진 하트 조형물에서는 사랑을 표현하는 인증샷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고, 그 옆에는 커다란 미루나무 한그루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었으며, 이곳이 잠시 쉼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았으며, 미루나무 옆에는 이쁜 항아리 하나가 놓여 있었다..

 

이곳에는 코믹한 인형들이 만들어져 있고, 인형들이 이곳을 즐겁게 지키고 있는 것 같았으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인형을 모델로 추억 만들기에 나서고 있었다..

 

이날 찾아본 함안 둑방길의 양귀비들도 다양한 색깔로 아름답게 피어 있었고, 꽃이 지고 난 양귀비의 또 다른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날 찾아본 함안의 둑방길 꽃밭에서는 바람 게비와 풍차도 만들어져 있었으며, 하늘에는 커다란 애드벌룬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독려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만난 꽃잎이 마치 수레바퀴처럼 생겼다는 데서 붙여진 수레국화는 꽃말처럼 보는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신비한 색깔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이날 함안의 둑방길에는 함안 경비행기 체험 비행장이 자리하고 있었으며, 2인승의 경비행기는 휴일을 맞아 인당 8만원으로 체험비행을 쉴 새 없이 진행하고 있었다.. 

 

이날 약 2시간에 걸친 함안의 숨겨놓은 보물 같은 함안 둑방길의 흐드러 지게 피어 있는 양귀비와 수레국화 등의 화려한 자태에 흠뻑 빠져보는 귀한 시간을 가진 것 같았다..

 

이날 약 2시간에 걸친 함안 둑방길의 꽃밭 트레킹을 마치고 나서, 귀여운 인형들을 전시해 놓은 근처 연잎 장어구이집으로 장소를 옮겨 소맥을 한잔씩 하면서 이날 함안 둑방길 트레킹에서 보고 즐긴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블로그 이웃님들의 소개로 지인들과 함께 찾아본 이곳 함안의 숨겨진 보물 같은 함안 둑방길에서는 정말 환상적인 아름다운 꽃들이 펼치고 있는 환상적인 장관들을 보고 즐기는 시간이 된 것 같았으며, 또 다른 힐링의 시간도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