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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여행-경천대 트레킹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부동반으로 낙동강 1,300여리의 물길중에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아름다운 곳이고, 곶감으로 유명한 경북 상주의 "경천대(擎天臺)" 를 트레킹 하고 왔다. "경천대(擎天臺)" 는 낙동강 물길중에서 깍아지른 절벽과 노송으로 이루어진 절경이 빼어난 곳으로, 하늘이 스스로 내렸다고 해서 "자천대(自天臺)" 로 불리어 지다가, 이 지역 출신의 선비 "우담 채득기" 가 "대명천지(大明天地) 숭정일원(崇禎日月)" 이란 글귀를 이곳에 새긴것을 보고, 그뒤 "경천대(擎天臺)" 로 고쳐부르게 되었다 한다. "무지산(해발 159m)"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서면 1,300여리의 낙동강의 구비구비 물결을 한눈에 볼수 있고, 발아래로는 노송 한그루가 서 있는 "경천대(擎天臺)" 의 절경을 볼수 있었다.. 2019. 10. 30.
남해 금산 보리암 산행 지난주말에는 산악회에서 주관하는 10월 정기산행을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산악공원이지만 유일하게 "한려 해상국립공원" 에 포함되어 있는 남해 의 "금산(錦山)" 과 "보리암" 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남해의 "금산(錦山)" 은 원래는 신라 "원효대사" 가 기도처로서 "보광산 (普光山)" 이라 했으나, "태조 이성계" 가 이곳에서 수도하여 임금이 되었다 하여 비단 "금(錦)" 자를 사용하여 "금산(錦山)" 이라고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산행은 금산주차장->쌍홍문->보리암->금산정상-> 헬기장->부소암->두모주차장 까지를 약 3시간 30분 정도 산행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남해의 "보리암" 에 도착하면 저멀리 상주 헤수욕장이 발아래 보이고, 보리암의 "해수관음 보살상" 과 함께 "금산 정상" 에.. 2019. 10. 23.
영도다리축제 지난 주말에는 매년 부산 영도의 봉래동 물양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영도다리 축제장" 을 가족들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영도다리 축제" 는 "바다를 걸어 하늘을 만나다" 는 주제로 "영도대교" 와 "부산대교" 를 사이에둔 "봉래동 물양장" 일원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들을 보여주는 축제장이 되는것 같았다.. "도개기능" 을 복원하여 2013년 12월에 준공되었고,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애환이 담겨있는 붉은 색의 "영도대교" 와 함께, 부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980년 1월에 준공된 흰색의 "부산대교" 의 위용.. 여느 축제장과 같이 이날 "영도다리 축제장" 에서는 전국 팔도 각지의 먹거리들이이 다양한 음식들을 준비하여 이곳을 찾는 사.. 2019. 10. 16.
울산여행-태화강 십리대숲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오랜만에 지난 7월 순천만 국기정원에 이어 제2의 "국가정원" 으로 지정된 울산의 "태화강 십리 대숲" 을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태화강 국가정원" 은 84만㎡에 이르는 하천 퇴적지에 생태, 대나무, 계절, 수생등 6개 주제 29개 세부 정원으로 조성된 국내최초의 "도심 수변생태공원" 이다. "태화강 국가정원" 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십리대숲" 전경과 함께 주말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태화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대나무 숲속에서는 대나무 잎이 서로 부딧히면서 내는 사각거림을 들을수 있었다. 이곳 태화강 십리대숲 입구에는 줄기가 검은색인 "오죽(烏竹)" 군락지가 나타나고, "오죽(烏竹)" 은 강릉 "오죽헌" 에도 많이 자생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 2019.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