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창립기념 콘서트
지난 주말에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공연장에서 개최된 부산은행 창립 46주년을 기념하는 "동행" 의 기념 콘스트에 초청되어 이곳을 다녀왔다..
부산은행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매년 고객들을 초청하여 이런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우리나라 가요계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김건모, 신효범, 이영현, 낭궁옥분, 홍경민, 등이 출연하여 주옥같은 그들의 힛트곡들을 감미롭게 열창하여 관객들에게 선사해 주어 깊어가는 가을을 아름답게 장식해 주는 것 같았다..
맨처음 출연한 "남궁옥분" 이 특유의 곱고 카랑한 목소리로 "트로트 메들리" 를 통기타 반주에 맞추어 불러주어 참석한 관객들의 마음을 흥겹고 신나게 사로잡고 있다..
벡스코에는 이번 기념콘서트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고, 콘서트가 열리기전 객석에서는 야구장 등 에서나 볼수 있는 다정한 커플을 이동 카메라가 한커플을 잡아서 다양한 주문을 하고 있어 참석한 사람들의 웃음을 만들어 주었다..
맨처음으로 나온 "남궁옥분" 은 그의 힛트곡이자 애창곡인 "사랑사랑 누가말했나" 를 시작으로 "재회" "애헤라 친구야" 등을 불러서 참석한 관객들과 함께 신나게 노래를 같이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 순서에는 부산은행 직원들이 무대에 함께 올라와 흥겨운 무대를 같이 장식하기도 했다..
"남궁옥분" 의 출연이 끝나고 부산은행 아나운서가 이날 창립기념 콘서트에 참석한 내빈들을 소개하는 순서가 있었다..
두번째로 출연한 "홍경민" 은 특유의 목소리로 그의 힛트곡인 "이기고 돌아오라" 와 "모나리자" "이밤을 다시한번" 등을 불러주고 구수한 입담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세번째 출연한 가수는 2005년 KBS에서 "올해의 가수상" 을 수상한 "이영현" 이 출연하여 허스키한 음성으로 호소력 있게 "오늘 같은밤" 과 조금씩 멀어지네요, 그리고 " Let it be" 등을 열창해 주었다..
네번째로 출연한 "신효범" 은 박력있는 가창력으로 그의 힛트곡인 "사랑하게 될줄알았어" 와 "난 널 사랑해" 그리고 "Saving all my love for you" 등을 열창하여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마지막으로 출연한 " 김건모" 는 특유의 어린아이같은 장난끼를 발휘하며 그의 주옥같은 힛트곡인 "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 첫인상, 핑계, 사랑이 떠나가네, 잘못된 만남" 등을 백 덴스들과 함께하는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어 참석한 사람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김건모" 와 함께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이날 콘서트의 반주는 "KBS 7080" 의 송태호 악단이 맡아주었으며, KBS 합창단 이 코러스를 맡아 주었다..
부산은행 창립 46주년을 기념하는 기념 콘스트 " 동행" 은 은행과 고객이 한마음으로 지나온 추억과 다가올 희망을 가지고 같이 갈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의 길로 안내하는 것 같은 의미있는 음악회가 된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