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센트럴 파크 -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공원(海水公園)

지난 인천의 산악회 모임 행사때 처음으로 찾아본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공원(海水公園)" 인 "송도 센트럴 파크" 수변산책길 3.6km (편도 1.8km) 를 걸어보면서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었다.. 

 

"센트럴 파크" 하면 미국 뉴욕의 유명한 "센트럴 파크가" 떠오를지도 모르지만 인천의 신도시 송도에도 같은 이름의 아름답게 조성된 "센트럴 파크" 가 있었다..

 

2007년 1월에 착공하여 2009년 9월에 완공된 "센트럴 파크" 는 우리나라 최초로 이곳에서 약 4km 떨어진 서해 바닷물을 끌어와 정수과정을 거쳐 이곳에 1.8km 구간을 인공수로 로 만들어진 "해수공원" 으로 송도 신도시 중심부에 41만 여 평방미터 크기의 공원 이라 한다..

 

 

 

 

 

 

송도 신도시 " 센트럴 파크" 에는 우리나라에서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마천루 "동북아 트레이트 타워" 가 위용을 자랑하고 서 있다.

 

"동북아 트레이트 타워" 는 지하 3층, 지상 68층의 건물로서 높이는 약 305m로 우리나라 초고층 건물에 속하고 세계 46위 높이의 건물이라고 한다...

 

 

 

 

 

 

 

"센트럴파크" 입구에 들어서면 인공으로 조성한 "인공 해수 수로(水路)" 가 나와 이곳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었으며, 이곳에는 가족끼리 연인 끼리 "수상보트" 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풍경도 볼수 있었다..

 

 

 

 

 

 

                                       "해수 수로" 를 따라 걸어가면서 보이는 풍경들이다...

 

마치 바람에 흔들리는 듯 왼쪽, 오른쪽으로 기울어 지게 만들어 진 이곳의 건물들은 바닷가에 위치한 건물들의 특성을 잘 살려 만들어진 건물들 같기도 한 모습들이다...

 

 

 

 

 

"수변산책로" 에는 조형물들이 많이 설치 되어 있고 "수변 산책로 " 끝에는 "G-타워" 가 있는 데 이곳을 모두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 되어 있다고 한다..

 

 

 

 

              "센트럴 파크" 에 자리하고 있는 "POSCO" 건물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위용을 자랑하고 서 있다..

 

 

 

 

 

 

 

"수변산책로" 에는 재미난 분수가 만들어 져 있는 데 "오줌누기 시합" 을 하는  변태 3명이 아랫도리를 걷어 붗이고 서 있는 모습인데 이곳의 또다른 명물같은 느낌을 가질수 있었다..

 

 

 

 

 

 

 

 

 

    송도에 있는 "센트럴 파크" 의 수많은 건물중에서 가장 기하학적인 특징을 갖춘 건물이 "트라이볼" 이다.

 

"트라이볼" 이란 셋을 뜻하는 트리플(Triple)과 그릇을 의미하는 볼(Bowl) 의 합성어로 그릇 3개가 놓인 형상을 하고 있으며, 아래에서 위로갈수록 넓어지는 구조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건축물이라고 하며, 하늘과바다, 그리고 땅을 상징하는 건물 이라고 한다..

 

2009년 "인천 세계 도시축전" 기념관으로 만들어진 이 건물은 그동안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다가 작년 11월부터 "문화예술공간" 으로 재 탄생했다 한다..

 

 

 

 

 

 

 

인공으로 조성된 "해수수로" 에는 이곳의 명물 "수상택시" 인 "미추홀" 호가 아름다운 ""센트럴 파크" 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즐기는 관광객들을 태우고 지나고 있다..

 

 

 

 

 

 

 

 

 

 

"수변산책길" 1.8km 끝에 있는 "전망대" 에 올라가기 위해 곳곳에 설치된 다리를 건너 "G-타워" 에 도착하여 "센트럴 파크" 를 한눈에 조망 해 볼수 있는  "전망대" 를 올라 가려 했으나, 이곳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전망대에 올라 가질못했고, 이곳에는 인천 신도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보여 주고 있는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었다..

 

 

 

 

 

 

 

 

 

                            "인공해수수로" 를 한바퀴 돌고 돌아오는 수변 산책길의 풍경들이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 센트럴 파크" 는 곳곳의 마천루 들이 하나둘 불빛을 밝히기 시작 하고, 산책길에는 " 숲속도서관" 도 아담하게 준비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좋은 독서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이곳 "수변산책로" 길에는 "사슴" 과 " 토끼" 들이 한가롭게 노니는 모습들이 산책객들에게 정겨움을 보여 주고 있었고, 점점 어두어지는 "센트럴 파크" 의 저녁모습도 또다른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는 것 같았다..

 

 

 

 

 

 

 

 

 

 

 

 

 

                                      해가 저물어진 " 센트럴 파크" 의 야경들이다....

 

송도의 신도시 안에 자리하고 있는 인공으로 조성한  " 해수공원" 의 3.8km 의 수변 산책로 왕복길을  약 2시간에 걸쳐 걸어며 아름다운 "센트럴 파크" 이곳의 여러가지 풍경들을 보며 즐기는 시간을 가진것 같다..

 

이곳의 "센트럴 파크" 는 경주에 있는 "안압지" 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만든 "해수공원" 으로 현대미와 고전미도 함께 느낄수 있는 곳이고,  물의 도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의 "인공수로" 를 "벤치 마킹" 해서 만든곳이라 한다..

 

첨단 도시속게 잘 정비되어 있는 이곳 '센트럴 파크" 는 신도시가 갖는 매력들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 같았으며 가족끼리 연인끼리 꼭한번 들려보아야 할 명소 인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