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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죽성 "드림성당"

영도나그네 2014. 2. 25. 18:07

지난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기장 죽성에 있는 SBS 드라마 세트장인  "드림성당" 을 둘러 보고 근처에 있는 "굴구이" 집에 들려서 바다의 우유 " 굴구이" 를 오랜만에 먹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부산 기장의 죽성항에 위치한 "드림성당" 은 2009년 SBS 드라마 "드림" 의 촬영장소로 이용했던 곳으로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기장군청에서 이 건물을 철거 할려 했으나 주위의 반대로  철거되지 않고 그자리에 지금까지 잘 보존 되고 있어며, 지금은 많은 진사님들과 관광객들이 이곳을 즐겨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기장 죽성항의 "드림성당" 은 빼어난 경치와 함께 진짜성당처럼 미사를 드려도 좋을만큼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곳에 서 있다..

 

또한 원래 드라마 촬영장으로 이용했던 곳이라 이 건물의 마땅한 이름이 없어 " 죽성성당", "드림성당" 등으로 지금도 불려지고 있었다..

 

 

 

 

 

기장 죽성항의 방파제를 따라가면 "드림성당" 입구가 나오고 입구에는 하얀칠을 한 나무 울타리가 아름답게 만들어져 있었고 이날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드림성당: 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을 연발하고 있었다..

 

 

 

 

 

 

 

 

"드림성당" 입구에는 성모 마리아 상이 세워져 있었고, "드림성당" 안에서는 푸른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포토죤" 도 만들어져 있었으며, 건물 뒤편에는 흰색의 등대가 운치를 더해주고 서 있었다..

 

 

 

 

 

 

 

"드림성당" 안에서 보이는 죽성항의 풍경들이다.. 시원한 동해바다와 함께 정말 이곳이 아름다운 명소 임에 틀림 없는 장소 같은 느낌을 느낄수 있었다..

 

 

 

 

 

 

"드림성당" 이 서있는 저 바위는 "어사암" 이라 불리어 지고 있는 데 1883년 대동미를 실은 배가 이 바위 앞에서 침몰하자 이곳 주민들이 파도에 휩쓸려온 쌀을 주워먹다 수감되는 사건이 발생되고, 이때 진상조사를 나온 암행어사가 주민들을 모두 석방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드림성당" 에서 나와 장소를 옮겨 기장의 "이동항" 에 있는 굴구이 전문점에 들려 가족끼리 굴구이를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장의 이동항에 있는 굴구이 전문점에서 굴구이와 굴회, 랍스타를 포함한 셋트 메뉴로 가족끼리 모처럼 함께하는 저녁식사 시간이 된것 같다...

 

이날 기장 죽성항에 있는 드림성당" 을 구경하고 이곳에서 먹어보는 굴구이는 가족들의 건강과 함께 정겨움을 느낄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