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
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가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독립유공자 20여명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종" 타종식이 열렸으며, 타종식에 앞서 종각앞 광장에서는 "독도연가 시극, 유관순 연극, 태극무 공연, 태극기 사랑 웅변, 등 다체로운 행사가 개최되어 다시한번 3.1절을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기념 행사 가 된것 같다.
3.1절은 일본의 식민통치 아래 있던 우리의 선조들이 1919년 3월1일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33인의 이름으로 "독립선언서" 를 발표 함으로서 우리나라의 독립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날로 이런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제정된 국경일이기도 하다.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마치고 허남식 부산시장과 시민들이 한데 모여 거리행진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두산공원" 에서는 이날 낮 12시 "시민의종 타종식" 에 앞서 종각 광장에서는 여러가지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시민의 종" 이 있는 종각 야외 무대에서는 남녀 노소 모두가 손에손에 태극기를 흔들며 신나는 공연을 즐기면서 오늘의 3.1절 기념일을 되새기고 있었다..
어린학생들의 율동과 어우러진 한마당 축제 공연이 내리는 가랑비를 맞으며 펼쳐지고 있다..
내리는 가랑비를 맞으며 이쁜 한복으로 차려입은 가야금 합주단이 "홀로 아리랑" 등을 연주해 주어 3.1절을 맞아 또다른 감흥을 불러일어겨 주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이어서 일본의 아베총리의 독도 망언을 규탄하는 "독도 연가" 포퍼먼스가 펼쳐져 참석한 많은 사람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어서 고등학생들이 펼치는 "유관순 연극" 은 다시한번 "유관순열사" 를 생각해보는시간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시민의종" 타종식에 앞선 사전 공연이 끝나고 허남식 부산시장과 독립유공자 20여명이 타종식장에 도착한다..
12시 정각을 알리는 종소리에 맞추어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20명의 내빈들이 3번에 나뉘어 33번의 "시민의종 타종" 행사가 이어졌고 은은한 시민의 종소리는 95년전 그날의 함성을 듣는 듯 비내리는 용두산 공원을 울려퍼져 나갔다..
제95주년 3.1절을 맞아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 있은 "시민의종 타종" 행사가 끝나고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기념촬영 순서와 방송국 인터뷰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요즘처럼 일본이 과거사 부정을 일삼고 있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괘변을 늘어놓고 있는 일본의 자기반성없는 역사 왜곡의 형태를 보면서 다시 맞이하는 제95주년 삼일절 기념식 날을 맞아 삼일절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짚어 보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숨결을 추모하는 민족 정신을 우리모두가 다시한번 다짐해보는 계기가 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