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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마루호 승선

영도나그네 2012. 6. 28. 13:42

부산항에서 운항되고 있는 "누리마루호"를 승선할 기회가 있었다..

 

누리마루호는 19세기 네델란드 선박모형을 그대로 복원한 크루저 유람선으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항만 크루저 여행용이다.

 

해적선을 테마로 만들어진 누리마루호는 멋진 돗대와 해적의 밀랍 인형이 만들어져 있고, 가족들과 연인들이 즐겁게 부산항을 여행할수 있는 관광 여객선이다.

 

총톤수 358톤의 강철로 만든 이배는 선체에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길이 60m(마스트 포함), 승선인원이 278명이라 한다.

 

누리마루는 누리(세계) 마루(정상)의 순 우리말이라고 한다.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범선 "누리마루호"의 위용...

 

 

범선 누리마루호에 부산항 투어를 위해 관광객들이 승선을 하고 있다..

 

 

 

 

누리마루호 입구에는 밀랍으로 만들어진  "에꾸눈의 해적" 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범선 누리마루호의 마스터 에도 남,여 해적이 감시를 하고 있는 재미난 모습이 메달려 있다..

 

 

 

 

 

 

 

가족단위의많은  관광객들이 누리마루호를 승선하여 부산항을 관광하며 즐거워 하고 있는 여행객들....

 

 

 

 

때마침 누리마루호 옆을 부산과 일본의 후쿠오카 간을 2시간 50분만에 주파하는 "쾌속선 코비호" 가 지나고 있다..

 

 

 

 

 

 

콘테이너를 가득실은 대형 콘테이너 선들이 부산항의 콘테이너 전용부두를 오고가고 있다..

 

 

 

 

 

부산항을 가로질러 지금 한창 공사중에있는 영도와 남구 감만동을 연결하는 "북항대교" 건설공사 현장..

 

 

 

 

 

부산항의 관문인 등대와 부산항에 입항하는 대형 콘테이너선..

 

 

 

 

 

누리마루호를 타고 1시간 여의 부산항 투어를 마치고 하선하는 여행객들...

 

평소 부산에 살면서도 바다쪽을 쳐다만 보고 있었지만 누리마루호를 타고 바다에서 부산항을 바라보는 풍광은 또다른 아름다움과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

 

아름다운 부산항을 누리마루에 승선하여 다른 모습으로 부산항을 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