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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전국등산대회

영도나그네 2022. 4. 27. 13:30

지난 주말에는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3년간 열리지 못한 산악회 전국 등산대회가 올해는 인천 연수구에 자리하고 있는 송도 센트럴 파크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호수공원을 한 바퀴 트레킹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고, 트레킹 후에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기념식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아침 일찍 부산에서 약 5시간 30분을 관광버스 편으로 달려서 도착한 인천 연수구의 송도 센트럴 파크는 정말 엄청난 규모에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이날 도착한 인천 연수구의 송도 센트럴 파크에는 중앙에 지상 68층의 동북아  무역타워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으며, 바닷물을 끌어와 인공으로 조성한 워터 프론트 에는 휴일을 맞아 가족끼리 연인들끼리 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들이 마치 외국에 온듯한 이국적인 풍경들을 보는 것 같았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경에 도착한 송도 컨벤시아 에서 간단한 등록절차를 마치고 나서 송도 센트럴 파크에 있는 해수공원 둘레길 트레킹 길에서는 고층 빌딩 숲들과 함께 바로 앞에 68층 동북아 무역타워의 위용을 눈앞에서 만날 수 있었다..

 

송도 센트럴 파크의 인공호수 둘레길은 고층빌딩 숲 속에서 호수 공원을 따라 양 옆으로 조성된 트레킹 코스로 인공호수에서는 휴일을 맞아 수많은 사람들이 수상 보트를 즐기고 있는 풍경들도 만날 수 있었다..

 

이곳 송도 센트럴 파크는 약 14만 평의 규모의 중심에는 68층 동북아 무역타워가 자리하고 있었고, 수많은 빌딩 숲 속과 인공수로를 따라 다양한 테마 정원들도 만들어져 있었다..

 

거대한 빌딩 숲으로 둘러 쌓여 있는 이곳 송도 센트럴 파크에는 지금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아름답게 핀 봄꽃들과 함께 바닷물로 이루어진 인공호수 산책길이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것 같았다.. 

 

이곳 송도 워터 프론트에는 천혜의 해양 자원을 이용하여 관광 레저 등 인프라 기능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송도 국제 신도시 내부에 바닷물을 이용한 인공수로를 만들어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곳이라 한다.

 

이날 송도 센트럴 파크의 인공호수 트레킹 코스에는 휴일을 맞아 가족끼리 산책을 하는 사람들은 물론 인공호수에서 보트를 즐기면서 망중한을 즐기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었다..

 

이곳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공원인 워트 프론트는 바닷물을 취수해서 필터 및 자외선 살균기로 정화과정을 거쳐 공원수로에 공급하고 있는 덕분에 항상 1 급수 상태의 수질을 유지한다고 하며, 여러 바다 생물들이 인공수로인 이곳에 살고 있다고 한다..

 

이날 약 1시간 40분에 걸쳐 송도 센트럴 파크의 인공수로 트레킹 코스를 한 바퀴 돌고 나서 도착한 송도 컨벤시아 행사장에서는 식전 공연이 시작되고 있었다..

 

이날 산악회 전국 등산대회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400여 명의 산악회원들은 다양한 식전 공연을 즐기면서 잠시 또 다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날 식전 공연이 끝나고 나서는 3년 만에 열린 산악회 전국 등산대회 식순에 따라 인천지구 산악회장의 환영사와 함께 전국 산악회장의 인사와 특별히 내빈으로 참석한 전 인천시장의 내빈 축사도 있었다..

 

기념식이 모두 끝나고 나서는 이번 행사 주관 산악회인 인천지구 산악회에서 준비한 도시락과 술과 안주를 같이 하면서 전국 산악인들과 우정과 즐거움을 나누는 귀한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인천 지구 산악회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각 지구별 산악회원들의 노래자랑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저마다 각 지구 산악회를 대표해서 오랜만에 열창을 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하여 3년간 개최되지 못한 전국 등산대회를 이날 인천의 송도 국제도시인 센트럴 파크 해수공원 트레킹을 마치고 나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기념식을 모두 마치고 나서는 관광버스 편으로 다시 5시간 30분을 달려 부산에 밤늦게 도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