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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역-원동역 낙동강변 둘레길 트레킹

영도나그네 2023. 3. 29. 13:30

지난 주말에는 산악회 정기 산행을 부산역에서 무궁화호 열차 한량을 전세내어 물금역 에서 내려서, 물금역에서 원동역까지 낙동강 둘레길을 따라 약 12km 구간을 3시간에 걸처 트레킹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산악회에서는 모처럼 무궁화 열차를 한량을 전체를 빌려 산악회 회원들이 약 100명 가량이 참석할수 있었고,  물금에서 원동까지 봄이오는 소리를 들어가면서 낙동강 둘레길을 정겹게 걸어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원동에 도착해서는  지금 한창 제철인 미나리와 삽겹살로 이날 하루를 즐기는 시간도 된것 같았다...

이날 물금역에서 원동역으로 트레킹 하는 낙동강 둘레길에서는 봄기운에 파릇파릇 새 잎을 돋우고 있는 나무들과 함께 낙동강을 시원하게 달리고 있는 모터보트의 풍광들과 함께 활짝핀 벚꽃길도 걸어볼수 있었다..

이날 출발장소인 부산역에서는 많은 산악회원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었으며, 집행부에서는 생수와 음료수, 그리고 삶은 달걀 2개씩을 준비해서 나누어 주고 있었다..

이날 부산역에서 아침 8시 45분발 물금행 무궁화 열차는 한량 전체를 빌릴수 있었으며, 물금역으로 가는 열차안에서는 산악회 집행부에서 나누어준 삶은 달걀맛도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부산역에서 출발한 무궁화 열차는 약 30분만에 물금역에 도착할수 있었으며,  도착한 물금역  광장에서는 산악회원들이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서 준비운동을 하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물금역 광장에서 준비운동을 마치고 나서는 원동까지 낙동강 둘레길 트레킹을 시작할수 있었고, 물금 지하차도를 지나면 물금 취수장이 나오고 길가에는 벌써 벚꽃들이 만개하고 있었다..

물금 취수장을 지나면 황산강 베랑길이 니오고, 이길은 낙동강 종주 자전거 길과 같이 하고 있어 많은 자전거 라이더 들이 지나 다니고 있었다..

푸른 잎사귀 들이 돋아나고 있는 싱그러운 트레킹 코스에서는 길옆의 경부선 철길에서는 쉴새없이 열차들이 굉음을 내면서 지나다니고 있었다..

물금역에서 원동으로 가는 낙동강 둘레길 에서는 벌써 활짝핀 벚꽃들의 아름다움도 볼수 있었고, 길 옆의 경부선 철길에서는 마침 KTX 열차도 지나가고 있었다..

아름답게 핀 벚꽃나무 아래서 인증샷도 남기고 나서 다시 한참을 걸어가면 물금과 원동의 중간 지점에서는 산악회 집행부에서 미리 준비한 막걸리 가 기다리고 있었다..

중간 쉼터 에서는 산악회 집행부에서 준비한 막걸리와 음료수, 그리고 돼지 수육들을 나누어 주고 있었으며, 근처 풀밭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서 잠시 먹거릴들을 즐기는 시간도 되었다.

이어서 이날 쉼터 주위에서는 오랜만에 보물찾기 행사도 열려, 잠시 풀속에 숨겨놓은 보물찾기에 또다른 시간도 보낼수 있었다..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다시 원동역 쪽으로 가는 낙동강 둘레길 에서는 싱그러운 초록의 세상풍경들을 보고 걸어볼수 있었고, 길옆의 경부선 철길에는 쉴세 없이 열차들이 지나고 있었다..

싱그러운 풍경들을 보면서 다시 한참을 걸어 가면 이번에는 벚꽃들이 활짝피어 있는 원동역 앞에 도착할수 있었고, 마침 무궁화 열차도 지나고 있었다..

물금역을 지나 다시 한참을 걸어가면 양산 원동의 원리마을이 나타나고, 둑방길에는 길 양펀으로 흐드러 지게 피어 있는 조팝나무꽃과 벚꽃이 어우러 지는 장관을 만날수 있었다.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조팝나무꽃들과 벚꽃들이 늘어서 있는 둑방길을 따라 함참을 걸어가면 드디어 이날 최종 목적지 이자 식사 장소인 미니리 삼겹살 음식점에 물금역에서 출발 3시간 만에 이곳에 도착할수 있었다.. 

이날 집행부에서 미리 준비해준 양산 원동의 미나리 삽겹살 전문점에서는 소주와 맥주 막걸리 음료수 들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모두가 즐겁게 미나라 삼겹살에 소맥을 즐기면서 이날 물금역에서 이곳 양산의 원동까지 낙동강 둘레길 트레킹에 대한 정담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이날 원동에서 행사가 끝나고 나서는 산악회 집행부에서 준비한 원동 미나리 한단, 멀티쿠커, 타올, 등산양말, 등 푸짐한 선물도 받아올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