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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노전암 계곡 트레킹

영도나그네 2023. 8. 2. 13:30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가까운 양산의 노전암 계곡으로 트레킹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양산의 노전암 계곡은 천성산에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계곡물들이 며칠 전까지 내린 장맛비로 많이 불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곳이기도 했다.

이날 찾아본 양산 노전암 계곡은 무더운 여름 날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시원한 계곡물에서 물놀이로 즐기는 모습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아침 부산에서 양산 시내버스를 타고 양산의 내원사 입구에서 하차를 하고 나서, 내원사 계곡 옆의 자동차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벌써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내원사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양산 내원사 입구에서 내원사 일주문까지 자동차 도로를 따라 올라가는 계곡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서 시원한 계곡물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들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양산의 내원사 계곡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내원사 일주문이 나타나고, 여기서 노전암 쪽 계곡길을 트레킹 하기로 했다.

내원사와 노전암 갈림길에서 노전암으로 올라가는 계곡에도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으며, 그물을 가지고 고기잡이를 하는 풍경도 만날 수 있었다..

내원사 갈림길에서 노전암으로 올라가는 내원암 계곡길은 한결 조용하여 힘차게 흘러내리는 계곡물소리가 싱그러움을 느끼게 하였다.

이날 싱그러운 노전암 계곡물소리를 들어가면서 한참을 올라가면 짚북재 갈림길이 나오고, 바로 노전암이 눈앞에 나타난다.

양산의 노전암은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천성산 계곡에 세운 내원사의 암자증 한 곳으로 세워진 시기는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조선후기 순조 때 태희 선사가 보수했다고 전해지고 있는 암자이다.

이곳 노전암의 대웅전은 1982년 8월에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202호로 지정되었으나, 2014년 4월에 화재가 발생하여 ㅈ대웅전이 전소되었고, 복원이 불가하여 2014년 8월 문화재 지정이 해제되었다고 하며 지금의 대웅전은 그 후 새로 건축되었다고 한다.

이날 양산 노전암 경내에서는 다양한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는 것 같았다.

이날 양산의 노전암 참배를 마치고 나서는 근처 노전암 계곡에서 준비한 담금주와 부침개를 안주로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서 잠시 쉬어 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한적하고 조용한 양산의 노전암 계곡에서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계곡물속에서 모처럼 알탕을 즐기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양산 노전암 계곡물은 맑고 깨끗해서 수많은 물고기들도 노전암 계곡물에서 헤엄치고 있는 풍경들도 만날 수 있었다..

약 1시간에 걸쳐 노전암 계곡에서 물놀이를 마치고 나서는 준비한 막걸리로 마무리를 하고 나서, 다시 노전암 계곡길을 따라 내려오면 내원사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날 지인들과 함께한 양산 노전암 계곡 트레킹을 모두 마치고 나서는 근처 음식점에 들려 소맥과 수육을 곁들이면서 이날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