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산 계살피 계곡 트레킹
지난 주말에는 산악회 정기 산행일을 맞아 아직까지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피서 차원에서 산악회원들이 관광버스 편으로 청도 운문산 자락의 "계살피 계곡"으로 피서 트레킹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청도 운문산 계살피 계곡 트레킹 출발은 청도 운문면 삼계리 노인회관 앞에서 계곡을 따라 약 1시간 30분을 올라가면 쌍갈래 폭포가 나오고, 이곳에서 모두가 알탕을 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삼계리 노인회관에서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약 1시간 30분을 올라가면 만나는 계살피 계곡의 "쌍갈래 폭포"에 도착해서는 흐르는 땀을 식히기 위해 모두가 옷을 벗고 쏟아지는 폭포물에 풍덩 빠져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산악회원들은 관광버스 편으로 청도군 운문면 삼계리 노인 회관 입구에 도착하여 간단한 준비 체조와 기념 촬영을 하고 나서 운문산 계살피 계곡으로 트레킹을 출발할 수 있었다.
이날 운문면 삼계리 입구에서 마을로 올라가는 길가에는 신라 원광 법사가 화랑도 가 지켜야 할 5가지 계율인 "세속오계"가 팻말이 서 있었으며, 이어서 삼계리 노인회관이 나타난다..
삼계리 노인 회관을 지나면 넓은 공터가 나오고, 이곳에는 산악회 집행부에서 하산 후 회원들에게 뒤풀이를 위한 음식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본격적인 계살피 계곡 트레킹을 시작할 수 있었다..
문복산의 계살피 계곡은 온통 작은 돌맹들로 이루어진 등산로라 조심해서 올라가야 하는 코스지만 이곳에서도 맨발로 올라가는 회원을 만날 수가 있었다..
이날 문복산의 계살피 계곡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온통 바위 투성이지만 울창한 숲길로 이어지고 있어 트레킹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았고, 쉼터에서 잠시 쉬어 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다시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드디어 이날의 목적지인 문복산 계살피 계곡의 쌍갈래 폭포에 도착할 수 있었다..
문복산 계살피 계곡의 쌍갈래 폭포에 도착하서는 흐르는 땀을 식히기 위해 회원들이 모두가 옷을 벗어놓고 단체로 쌍갈래 폭포수에 뛰어들었고, 약 30분 동안 이곳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즐길 수 있었다.
이날 문복산 계살피 계곡의 쌍갈래 폭포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즐기고 나서는, 다시 출발지인 삼계리 노인 회관 쪽으로 하산코스를 잡았고, 오르락 내리락을 계속하고 있었다..
오르락 내리락을 계속하면서 운문산 계살피 계곡을 따라 한참을 내려오면, 넓은 공터 옆 계곡 에는 산악회 집행부에서 미리 준비한 여러 개의 평상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약 2시간 30분의 문복산 계살피 계곡 트레킹을 마치고 도착한 하산 지점에서는 산악회 집행부에서 커다란 용기에 오리 백숙과 음료수와 소주 맥주 등을 준비해 놓고 있었으며, 이곳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과 오리 백숙들을 같이 즐기면서 또 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점심식사 후에 잠시 여가 시간에는 평상 옆의 계곡물에 몸을 담그는 회원들도 있었으며, 평상에 여럿이 둘러앉아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문복산 계살피 계곡 트레킹을 모두 마치고 나서 다시 마을 입구로 내려오면, 출발지인 삼계리 노인 회관 입구의 편의점 앞에 도착할 수 있었다..
삼계리 입구의 편의점에 도착해서는 산악회 집행부에서 준비해 준 시원한 아이스케이크를 하나씩 받아 들고 또 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잠시 휴식후에 이곳에서 관광버스 편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날 산악회 정기 산행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