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수국축제장 트레킹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동해선 열차를 타고 울산의 장생포 고래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수국축제장을 트레킹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오래전 고래가 뛰놀던 울산 장생포에는 고래가 떠난 자리에 장생포 주민들이 조성한 2만 3천여 그루의 오색 수국정원이 만들어져 있고 해마다 축제를 열고 있었다.
이날 들려본 울산 장생포 고래마을에서는 화려한 오색 수국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수국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이날 지인들과 함께 동해선 열차를 타고 태화강 역에 내리면 수국 축제를 알리는 다양한 현수막들이 붙어 있었고, 태화강 역에서 수국 축제장까지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었다.
셔틀버스를 타고 고래 박물관 앞 승강장에 내리면 고래 마을로 올라가는 입구가 나오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매표를 하기 위해 긴 줄이 이지고 있었다.
매표소를 지나면 보라색의 라벤더 꽃들과 이름다운 수국들이 펼쳐지고 있었으며, 많은 진사님들도 아름다움 풍경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장생포 고래 광장으로 올라가는 길가에는 다양한 글귀들이 붙어 있었으며, 고래 광장에는 거대한 혹등고래와 귀신고래들의 형상이 만들어져 있었다.
이날 장생포 고래광장에서는 수국 축제를 맞아 다양한 물품들을 팔고 있었으며, 캐리커쳐도 그려주고 있었으며, 포토존도 만들어져 있었다.
이날 지인들과 함께 장생포 수국 축제장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나서는 근처에 있는 장생포 고래 옛 마을을 한번 들려보기로 했다.
장생포 고래 문화마을은 80년대 장생포의 생생한 생활상을 재현해 놓았으며 추억의 시간여행을 하는 것 같았다..
이날 지인들과 함께한 울산 장생포의 수국 축제장과 장생포 고래 문화마을의 옛 마을 풍경들을 약 2시간에 걸쳐서 트레킹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지인들과 함께한 울산 장생포의 수국 축제장과 고래문화마을의 트레킹을 모두 마치고 나서는 근처 고래고기 전문점에서 고래고기와 고래탕으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면서 이날 들려본 이곳의 다양한 정담을 나누면서 일정을 모두 마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