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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산 둘레길 트레킹

by 영도나그네 2015. 12. 15.

지난 주말에는 산악회원들과 함께 금년 산악회 산행의 일년동안 마무리 하는 "송년산행" 을 근처 "백양산 둘레길" 을 약 2시간 반정도 천천히 걸어면서 올 한해 산행행사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산행은 당감4동 주민센터->바람재->어린이대공원전망대->만남의 광장->초읍 학생체육관 후문 의 코스로 비교적 평탄한 둘레길이라 힘들지 않고 걸어볼수 있는 "송년산행" 이 된것 같다. 

 

 

 

 

"백양산 둘레길" 에서 만나는 "어린이대공원 전망대" 에서는 저멀리 해운대 "마린시티" 와 건너편의 "황령산 정상" , 발아래는 "성지곡수원지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있었다.. 

 

 

 

 

 

 

 

 

이날 집결지인 "당감4동 주민센터" 앞에서 간단한 인원 파악을 마치고 집행부에서 준비한 생수등을 나누어 가지고 "백양산 둘레길" 트레킹을 시작할수 있었다..

 

 

 

 

 

 

 

경사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넓은 공터에 운동시설이 나오고, 이곳에서 준비한 간식을 나누어 먹어며 잠시 휴식의 시간도 가졌다..

 

 

 

 

 

 

 

 

등산로 주위에는 이미 낙엽들이 떨어지고 없는 앙상한 초겨울의 풍경들을 만날수 있었고, 중간중간에 쉬고 걷고를 반복하는 트레킹 시간을 가졌다.

 

 

 

 

 

 

 

편백나무 숲길로 만들어진 등산로를 따라가면 넓은 조망터가 나오고, 이곳은 "어린이 대공원" 바로 윗쪽이라 전망 데크도 만들어져 있었다..

 

 

 

 

 

 

 

"어린이 대공원 전망대" 에서 보이는 풍경들이다. 발아래는 1909년 건설된 우리나라 최초의 상수도용 수원지인 "성지곡 수원지" 가 보이고 저멀리는 "해운대 마린시티" 도 보이고, 오른쪽에는 부산의 랜드마크 "부산국제무역센터" 건물도 보이고 건너편에는 황령산 송신탑도 볼수 있었다..  이곳에서 인증사진도 남겨보고..

 

 

 

 

 

 

 

"전망대" 를 지나 산길을 따라가면 "산악자전거" 를 타는 사람들도 만나고, 삼나무와 편백나무 5만여그루의 수종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 1990년에 만들어진 "성지곡 산림욕장" 이 나타나고 이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 향을 맘껏 마시면서 새로운 활력소를 얻을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백양산 둘레길" 을 한참을 걸어보면 "어린이 대공원" 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만남의 광장" 에 도착할수 있었고, 이곳에서는 "금정산성" 의 옛 성터도 볼수 있었다..

 

 

 

 

 

 

"만남의 광장" 에서 다시 "어린이대공원 후문" 쪽으로 하산길을 잡았고, 하산길에는 "샘터" 가 있어 이곳에서 시원한 샘물 한바가지로 목을 추기는 시간도 가졌다.

 

 

 

 

 

 

 

"샘터" 를 지나 한참을 내려오면 "백양산 둘레길" 의 마지막인 "어린이 대공원 후문" 앞에 도착할수 있었고, 이날 약 2시간 30분의 금년도 산악회 송년 산행을 잘 마무리 할수 있었다..

 

 

 

 

 

 

 

 

 

 

 

이날 산악회의 일년 산행의 결산을 하는 "송년 산행" 을 부산의 근교산 "백양산 둘레길" 에서 많은 회원들과 가족들이 참가한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산행을 마치고 나서 장소를 근처 음식점으로 옮겨 제주흑돼지 삼겹살과 막걸리 한잔을 곁들이며 올 한해 산행의 정담을 나누는 좋은 시간을 가졌으며, 산악회 집행부에서 준비한 선물들도 하나씩 나누어 주는 즐거움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