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방문기

by 영도나그네 2017. 2. 8.

지난 설연휴를 이용하여 가족들과 같이한 "통영" 여행길에서 먼저 "케이블카" 를 이용해서 "미륵산" 정상에 올라갔다 내려와서는 "통영" 의 숨어 있는 보석 "동피랑 벽화마을" 을 찾아보았다..

 

"동피랑" 이란 동쪽에 있는 "비랑" 이라는 뜻으로 "비랑" 이란 "비탈" 의 지역사투리로, "동쪽에 있는 비탈 마을"이라는 뜻이 담겨져 있는 곳이고, 이곳은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 이 설치한 "통제영" 인 "동포루" 가 있던 자리로 서민들의 오랜 삶의 터전이었으나, 2007년 통영시에서는 낙후된 이 마을을 철거하고 "동포루" 룰 복원하여 공원을 조성할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그러자 2007년 10월경 "통영시청" 을 비롯한 "교육청" 과 각 학교 학생들과 민간 단체들이 뜻을 모아 이곳에서 "동피랑 백일장" 및 "벽화그리기 대회" 를 열어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린는 것을 시작으로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 벽화마을" 이 새롭게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입소문에 나기 시작하자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기 시작했으며 철거 대상이었던 이 마을이 지금은 "통영" 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의 "몽마르트 언덕" 이라 불리어 지고 있는 "동피랑벽화마을"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통영" 의 "강구안 항구" 와 함께 이곳에는 아름다운 벽화들이 골목길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었다.

 

"통영" 의 "동피랑벽화마을" 은 약 10년간의 세월동안 낡은 벽화들이 많아 작년에 대대적인 벽화들을 교체하여 지금은 말끔하게 새로운 얼굴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곳 "동피랑벽화마을" 은 주민들이 살고 있는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따라 집 담벼락에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 이곳을 들는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주고 있었다..

 

 

이번에 새로 단장한 이곳 "동피랑벽화마을" 의 벽화들은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과 유치원 어린이 들도 참가하여 더욱 의미있는 벽화골목이 되는것 같았다..

 

 

이곳 "동피랑벽화마을" 은 "통영" 이 고유의 "어항" 의 특색을 살려 벽화도 바다와 물고기를 주제로 관련된 그림들로 그려져 있었다..

 

 

이곳 "동피랑벽화마을" 에서는 4년전 JTBC 에서 개국기념작으로 방영한 "빠담빠담" 드라마 촬영지도 잘 보존되고 있었다..  

 

 

"동피랑벽화마을" 골목길을 돌아 맨 꼭대기에 올라서면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 이 이곳에 설치한 "통제영" 인 "동포루" 가 서 있고 이곳에서는 "통영" 의 "강구안 항" 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포루" 바로 아래 골목길에는 "동피랑벽화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점방" 이 있어 이곳에서 "바닐라 앙꼬빵 아이스크림" 을 하나씩 구입하여 시원함과 함께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

 

 

이곳 "동피랑벽화마을" 은 "춤무공 이순장군" 의 얼이 담겨져 있는 벽화들이 많이 그려져 있어 역사적인 의미와 함게 마을 주민들의 삶도 담겨져 있는것 같았다...

 

 

이날 "통영" 의 "동피랑벽화마을" 골목길 벽화들을 구경하고 나서 지금한창 제철인 "굴구이집" 에 들려 "세트메뉴" 를 주문하니 "굴구이, 생굴, 굴무침, 굴전 과 멍게비빕밥" 이 같이 나와 가족들과 함게 "통영" 에서의 또다른 맛있는 먹거리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전국의 "벽화마을" 중에서도 성공한 사례로 꼽히는 이곳은 명실공히 "통영" 의 새로운 "관광명소" 로 자리하고 있었고, 지금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2년마다 공모를 통해서 새롭게 단장하는 "벽화마을" 로 거듭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전국최고의 "벽화마을" 로 자리할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