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양산 원동 매화 축제장 트레킹

by 영도나그네 2023. 3. 15.

지난 주말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간 열리지 못한 2023 양산 원동 매화축제장으로 지인들과 함께 무궁화 열차 편으로 다녀올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양산 원동의 매화 축제장은 원동역에서 걸어서 액 20분 만에 도착하는 8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순매원"과 원동주말 장터에서 열리는 축제장으로 진한 매화 향기와 더불어 이곳의 별미 미나리 삼겹살의  찰떡궁합 맛을 즐길 수 있었다.

양산 원동의 80년 역사를 간직한 "순매원" 전망대에 올라서면 흐드러 지게 피어 있는 매화나무 군락지가 빚어낸 절경과 함께 토곡산 자락 끄트머리를 휘돌아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그 강을 따라 곡선을 이루는 경부선 철길, 그 철길 위로 달리고 있는 무궁화 열차는 한 폭의 그림을 연상하게 하는 아름다움 같았다.

이날 아침 무궁화 열차 편으로 도착한 원동역에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으며, 역 앞 광장에도 다양한 볼거리들이 눈길을 끌고 있었다..

이날 원동역에서 순매원으로 가는 길가에서는 축제장답게 다양한 범거리들이 늘어서 있었으며, 순매원 전망대에 도착하면 8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순매원의 약 1만 평의 농원의 매화나무들의 군락지가 빚어낸 절경들이 발아래 펼쳐지고 있었다.

순매원 전망대를 지나 다시 순매원 농원 입구로 들어서면 홍매화와 청매화들이 활짝 피어 반기고 있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가족끼리 연인끼리 이곳을 찾고 있었다..

이날 찾아본 양산의 순매원에서는 진한 매화 향기와 함께 아름다운 매화꽃을 배경으로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고, 매화나무 아래 돗자리를 깔고 앉아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풍경들도 볼 수 있었다..

이날 양산 순매원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은 매화나무 아래 마련된 장소에서 이곳의 별미 파전과 잔치국수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이날 우리도 같이 간 지인들과 함께 매화나무 아래 자리를 잡고 짙은 매화 향기와 함께 준비해 간 간식들과 소주도 한잔씩 하면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곳 순매원에는 아름다운 글귀들과 함께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음식들에 들어가는 수많은 장독대들이 눈길을 끌게 하고 있었다.

이날 순매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나서 다시 도착한 순매원 전망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순매원에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활짝 핀 매화꽃나무 아래서 인증샷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고, 마침 경부선 철길 위로 서울행 무궁화 열차가 지나가는 풍경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순매원에서 다시 원동역으로 돌아 나오는 데크길에서는 바로 발아래로 KTX와 무궁화 열차가 교행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으며, 마침 원동역에 도착한 무궁화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원동 매화 축제를 즐기기 위해 원동역에서 내리고 있었다.

원동역에서 원동 주말장터로 가는 골목길에서는 다양한 축제 부스존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다양한 볼거리 체험들을 항수 있는 시건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이날 원동매화축제장의 축제 부스에서는 어김없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길거리 화가들이 방문객들의 캐리커쳐를 그려주고 있었다..

           이곳 원동마을에는 벽화골목도 만들어져 있어 정겨운 옛 생각을 하게 하는 시간도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이날 원동의 순매원과 원동 매화축제장을 모두 돌아보고 나서는 이곳의 별미 미나리 삼겹살 전문점에서 미나리 삼겹살과 함께 소맥을 한잔씩 하면서 이날 원동 미나리 축제장 트레킹을 모두 마칠 수 있었다..

일정을 모두 마치고 도착한 원동역에서는 귀가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으며, 정시에 도착한 무궁화열차 편으로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