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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 트레킹

by 영도나그네 2023. 4. 19.

지난 4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교교 동창들과 함께 부부동반으로 전날 10년 만에 새로 개장식을 한 우리나라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을 다녀오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아침 일찍 관광버스 편으로 출발한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은 동문 주차장에 도착하여 각국 정원을 한 바퀴 돌아 호수정원 (봉화 언덕) 을 올랐다 내려오는 약 2시간 30분의 트레킹이 것 같았다.

이날 찾아본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에서는 중심부에 있는 순천 호수공원 의 "봉화 언덕" 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하루를 즐기는 시간이 된 것 같았고, 아름다운 봄꽃들로 단장된 국가정원과 함께 풍차가 돌아가고 있는 네덜란드 정원의 또 다른 아름다움도 볼 수 있었다..

이날 아침 일찍 도착한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 동문 입구의 매표소 앞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었으며, 한참 후에 동문안으로 입장할 수 있었다..

아름다운 다양한 색깔의 튤립들이 심어져 있는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을 호수길 따라 걸어보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들에 몸과 마음의 힐링의 시간이 되는 것 같았다.

이날 제일 먼저 둘러본 정원은 프랑스 정원으로 루이 14세의 꿈을 담은 베르사유 궁전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아름다운 봄꽃들이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두 번째 정원은 중국정원으로 양산백과 축영태의 사랑을 표현한 정원으로 중국 전통 기법의 정원인 것 같았다.

중국정원을 지나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는 봄꽃들의 화려함을 보면서 걸어가면 꿈의 다리가 나타나고, 이곳에는 예전과 별로 변한 것이 없는 것 같았다.

꿈의 다리를 지나오면 활짝 핀 벚꽃들과 함께 우리나라 다도를 즐겼던 "명원정" 이 서 있었고, 강 건너에는 이곳의 명물 스카이 큐브가 지나다니고 있었다. 

 

  명원정을 지나면 첫 번째 순천 호수공원의 작은 동산이 하나 나타나고 이곳을 한번 올랐다 오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다음으로 들려본 멕시코 정원도 앞쪽에 아름다운 봄꽃들로 치장을 하고 있었다..

   역시 이곳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장에서 제일 인기 장소는 풍차와 튤립이 어우러지는 네덜란드 정원 같았다.

이곳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에서는 이곳의 미스코트는 물론 앙증맞은 정원 관람차 들도 쉴 새 없이 지나다니고 있었다.

순천 국제 정원 박람회장을 한참을 걸어가면 수선화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는 바위 정원이 나타나고, 이곳에서는 제주도에서 이곳으로 이사 왔다는 600살 할아버지 팽나무도 만날 수 있었다..

바위 정원을 지나면 다양한 학용품들을 조각해 놓은 학교 정원이 나타나고, 학교 정원을 지나면 이곳 순천 국제정원 박람회의  중심부에 있는 봉화 언덕이 나타난다.

이곳 순천만 국제정원의 제일 중심부에 있는 봉화 언덕은 나선형으로 만들어져 있었고, 올라가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구분되어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것 같았다. 

이날 고교 동기들과 함께 한 부부동반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 트레킹을 약 2시간 30분에 걸쳐 마칠 수 있었으며, 10년 만에 재 개장한 이곳은 또 다른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