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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창립기념 해파랑길 트레킹

by 영도나그네 2023. 5. 17.

지난 주말에는 산악회 창립 25주년을 맞아 산악회원들과 함께 해파랑길 2코스인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기장 대변항 까지 약 8km 구간을 3시간 동안 트레킹을 하는 시간이 되었고, 트레킹 후에는 기장의 음식점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산악회 창립 25주년 기념 해파랑길 2코스 트레킹의 출발지점인 송정 해수욕장 죽도공원 앞에서는 송정 해수욕장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저 멀리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도 볼 수 있었으며, 중간 쉼터에서는 저 멀리 오시리아의 힐튼 호텔이 보인다.

이날 산악회 창립기념 해파랑길 2코스 출발지인 송정해수욕장 옆의 조그만 송정 포구에는 어선들이  출어를 준비하고 있었으며, 바로 앞에는 죽도공원이 보인다.

해운대 해수욕장 옆에 자리한 죽도공원에서는 조그만 정자인 "송일정" 이 자리하고 있었고, 저 멀리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와 함께 송정 해수욕장에서는 "서핑"을 배우는 사람들이 연습을 하고 있었다.

이날 트레킹 출발지에선 집행부에서 미리 준비한 음료수와 간식거리, 그리고 아이스 케키까지 준비해 주고 있어 기다리는  시간 동안 잠시 쉬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이날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에서 출발을 하면 공수 마을을 지날 수 있었으며, 계속해서 해파랑길은 시원한 바닷가를 옆으로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되고 있었다..

이날 기장 앞바다 옆으로 난 해파랑길 2의 트레킹 코스는 길 옆으로  보이는 시원한 바닷가 풍경들과 함께 저 멀리 해운대 엘시티도 볼 수 있었다..

이날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에서 출발하여 바닷가 트레킹 코스를 한 시간쯤 걸어가면 널찍한 공터가 나오고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하면서 집행부에서 미리 준비한 막걸리와 김치를 곁들인 두부를 안주로 막걸리를 한잔씩 나누어 마시는 시간도 되었다...

막걸리를 한잔씩 나누어 마시면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는 저 멀리 오시리아 아난티가 훤히 보이는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다시 기장의 오시리아 방향으로 산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이번에는 바닷가에 자리하고 있는 기장의 또 다른 명소인 대한 불교 조계종 해동 용궁사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도착한 해동 용궁사는 많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으며, 입구의 득남불은 하도 많은 사람들이 득남불을 만져서 반들반들하기도 했고 입구에는 법구경 한 구절이 눈길을 끌게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기장의 또 다른 명소인 해동 용궁사 계단을 내려서면 해동용궁사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참배하고 있었다..

해동용궁사를 지나 바닷가 옆의 갈맷길을 따라가면 수산과학관을 만날 수 있어며, 수산과학관을 지나면 저 멀리 오시리아의 힐튼 호텔과 아닌티가 보이고 곧이어 동암항이 나온다.

기장의 동남항은 조그만 어항으로 이곳에서는 이곳이 주산지인 갯장어와 가자미를 말리는 정겨운 모습도 만날 수 있었다..

어항인 동암항을 지나오면 오시리아의 힐튼호텔과 아난티 펜트하우스를 만날 수 있는 오시리아 해안산책로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시리아 해안 산책로를 지나오면 삼국유사에서 나오는 연오랑과 세오녀의 설화가 깃들어 있는 암석위의 "오랑대"를 만날 수 있었고 바로 눈앞에는 기장의 대변항이 보인다..

이날 약 3시간의 해파랑길 2코스를 트레킹 하고 나서는 산악회 창립 25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기장의 유명한 음식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날 도착한 기장의 음식점에서는 산악회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간단한 기념식이 열렸으며, 집행부에서 미리 준비한 와인을 한잔씩 나누면서 산악회 창립 기념을 자축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간단한 산악회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나서는 집행부에서 준비한 소고기 샤브샤브와 와인, 소주, 맥주들을 나누어 마시면서 산악회원 간에 정담을 나누면서 이날 행사를 모두 마칠 수 있었으며, 푸짐한 선물도 받아오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