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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천성산 자락의 지프네골 트레킹

by 영도나그네 2023. 8. 23.

지난 주말에도 지인들과 함께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하여 양산역에서 하차하여, 시내버스 편으로 양산의 천성산 용소골 입구인 용주사 입구에서 하차하여 지프네 골을 트레킹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서도 우리 일행들과 양산역에서 합류한 다른 일행들이 있어 또 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날 지인들과 함께 한 지프네 골에는 며칠 전 내린 비로 많은 폭포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내리고 있었으며, 길가에는 돌탑군도 만날 수 있었으며, 입구의 용주사에는 약사전 불상이 위엄을 느끼게 하였다. 

이날 지하철 2호선 양산역에서 양산 시내버스 편으로 약 30분을 가면 용주사 입구 정거장에 도착할 수 있었으며 자동차 도로를 한참을 따라가면 용주사 입구 안내판이 보인다.

용주사 입구 안내판을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바로 옆에 우리나라 달걀 생산 상위 권을 유지하고 있는 향토기업 오경농장이 보이고, 경부 고속도로 밑으로난 석계교를 지나면 오르막 길이 시작되고 있었다.

오르막 길을 따라 올라가면 천성산 누리길 안내판이 서 있고, 오른쪽으로는 통도사 말사인 "용주사"가 자리하고 있었으며, 울창한 숲 속 길을 따라가면 지프네 골 입구가 나타난다.

울창한 숲길과 함께 바로 등산로옆 지프네 골에서는 계곡물소리가 계속 들려오고 있었으며, 한참을 올라가면 지프네 골 동네 체육시설이 나타난다.

체육시설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인 지프네 골이 시작되고 있었으며, 등산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다양한 형태의 오래된 돌탑군이 나타난다.

돌탑 군락지를 지나 다시 한참을 등산로를 따라 올라 가면, 다양한 폭포로 이루어진 널찍한 바위가 나타나고, 이곳에서 여장을 풀기로 했다.

이날 천성산의 지프네 골의 널찍한 바위에서 여장을 풀고 나서는, 준비해 온 막걸리와 소주, 그리고 다양한 안주를 곁들이면서 주류와 음료수들을 한잔씩 나누어 마시는 시간도 되었으며, 마침 준비한 도시락도 나누어 먹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준비한 도시락과 막걸리와 소주를 한잔씨 나누어 마시고 나서는,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천성산의 지프네 골의 폭포아래서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물놀이를 즐기는 또 다른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약 1시간 30분에 걸친 천성산 지프네 골에서 한창 물놀이를 즐기고 있을 때,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때문에 황급하게 지프네 골에서 철수를 하게 되었으며, 계속해서 세찬 소나기가 내리고 있었다.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때문에 미처 젖은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마치 물에 빠진 생쥐처럼 우산을 쓰고 황급히 하산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 천성산의 지프네 골 입구에 있는 용주사를 출발 시에는 들리지 못했다가 하산길에는 용주사 경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곳 천성산 용주사는 1972년도에 창건되었다고 하고, 조계종 15 교구 통도사 말사로 지난 1922년 3월에 대웅전에 화재가 발생하여 일주문과 일부 전각이 소식되어 지금 기와 불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용주사에는 다양한 불상들과 부처님 말씀들이 곳곳에 있어  잠시 숙독해 보면서 또 다른 감흥을 느끼게 하는 것 같았다. 

이날 천성산 지프네 골의 트레킹을 나미고 나서 용주사를 참배하고 나서는 다시 양산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여 장소를 숯불 장어구이집으로 이동을 할 수 있었다..

장소를 숯불 장어구이집으로 옮겨 숯불장어구이와 소맥을 한잔씩 나누어 마시면서  소나기를 맞으며 즐긴 양산 천성산의 지프네 골 물놀이와 트레킹을 이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