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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산성산 둘레길 트레킹

by 영도나그네 2023. 12. 6.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안평역에서 내려 안평역 근처에 있는 기장의 산성산 둘레길 트레킹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지하철 안평역에서 안평마을을 지나 숲길로 잘 만들어진 산성산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아서 다시 안평역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 것 같았다..

 

        이날 지하철 4호선 안평역에서는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들과 함께 발갛게 익어가는 산수유 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지하철 4호선 안평역에 내리면 안평마을 안내 표지석이 서 있고 마을 안으로 난 자동차 도로를 따라 트레킹의 출발을 할 수 있었다. 

 

   안평 마을을 지나면 임도가 잘 만들어져 있었고, 무르익어가는 초겨울의 정취를 느끼면서 트레킹을 할 수 있었다.. 

 

울창한 숲길로 이어지는 산성산 둘레길을 한참을 올라가면 넓은 공터가 나타나고, 이곳에서 준비한 간식을 나누어 먹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곳에서 미리 준비해 간 부침개와 막걸리를 한잔씩 나누어 마시면서 잠시 정담을 나누면서 쉬어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넓은 공터에서 막걸리를 한잔씩 나누어 마시고 나서 잠시 휴식을 마치고 나서는, 다시 가파른 둘레길을 힘겹게 올라가면 언덕 베기에 도착할 수 있었다.

 

산성산 둘레길의 언덕배기에서 다시 오르락 내리락을 계속하면서 내려가는 트레킹 코스에서는 초겨울을 정취를 느낄 수도 있었다..

 

  이날 오르락 내리락이 계속되는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한참을 내려가면 안평역과 산성산 길림길인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 옆에는 가을을 보내는 마지막 국화꽃들이 피어 있었고, 자리를 펴고 가지고 온 사과랑 커피도 한잔씩 나누어 마시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임도 고갯마루에서 안평역으로 내려오는 임도에는 어느 독지가가 쌓아 올린 덕재골 돌탑공원이 만들어져 있었다.

 

돌탑공원을 지나 임도를 따라 한참을 내려오면 저 멀리 지하철 4호선 안평역사가 보이고, 이어서 청둥오리 전문점인 음식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청둥오리 전문점에서 청둥오리 백숙을 주문해 놓고 가지고 온 와인을 한잔씩 나누어 마시면서 이날 산성산 둘레길 트레킹에 대한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되었다.

 

 

이날 안평마을의 청둥오리 전문점에서 청둥오리 백숙과 이곳의 또 다른 별미 문경 약돌 오겹살을 구워 먹으면서 소맥도 한잔씩 나누어 마시면서 이날 지인들과의 산성산 둘레길 트레킹을 이렇게 모두 마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