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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맷길 1-1코스 트레킹

by 영도나그네 2023. 12. 27.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동해선 열차를 타고 좌천역에서 내려 좌천역->임랑해수욕장->칠암항->동백항->일광역까지 약 9km 구간의 부산 갈맷길 1-1코스를 2시간 30분에 걸쳐 트레킹 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칠암항에서는 기장의 유명한 야구 등대도 만날 수 있었고, 임랑 해수욕장에서는 저 멀리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원자력 발전소의 발전소 돔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날 동해선 열차를 타고 좌천역에서 내려서 좌광천을 따라 임랑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가에는 소나무에 왜가리들이 둥지를 틀고 앉아 있었으며, 물가에는 청둥오리들이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날 임랑해수욕장으로 가는 트레킹 코스의 좌광천 변에는 억새들이 활짝 피어 있어 늦가을의 정취도 느낄 수 있는 것 같았다. 

 

좌광천을 따라 한참을 걸어가면 임랑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었으며, 임랑 해수욕장에서는 저 멀리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원자력 발전소가 한눈에 보이고, 쉼터에서는 준비한 간식거리들과 따끈한 커피와 소주를 한잔씩 마시면서 잠시 쉬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는 시원한 동해 바다가 펼쳐지는 자동차 도로를 따라 칠암항 방향으로 계속해서 트레킹을 할 수 있었다..

 

자동차 도로와 바닷가를 한참을 걸어가면 이번에는 기장의 칠암항에 도착할 수 있었고, 갈매기들과 물닭들이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풍경들도 만날 수 있었다..

 

기장의 칠암항에 도착하면 유명한 야구등대와 붕장어 등대가 저만치 보이고, 칠암항에서는 붕장어 마을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곳으로 붕장어 구이와 붕장어 회가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기장의 칠암항에서는 어선에서 갓 잡아온 다양한 생선들을 말리고 있었으며, 수협 앞의 가게에서는 아주머니들이 생선들을 팔고 있어 이곳에서 유명한 붕장어를 구입할 수도 있었다..

 

이날 붕장어로 유명한 칠암항에서 붕장어 회와 붕장어 구이를 안주로 식사를 하면서 소맥도 한잔씩 나누면서 이날 오전 중에 좌천역에서 일랑해수욕장을 지나 칠암항 까지 트레킹에 대한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되었다.

 

칠암항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서 다시 동백항으로 가는 트레킹 코스에서는 선박 모형의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는 조그만 신평 공원을 만날 수 있었다.

 

신평소공원을 지나 시원한 동해 바다 풍광을 보고 즐기면서 한참을 걸러가면 이번에는 동백항이 나타나고, 이곳에서도 조그만 쉼터가 마련되어 있었다..

 

동백항 쉼터에서 다시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보고 즐기면서 한참을 걸어가면 부경대학교 수산과학 연구소를 만날 수 있었으며, 울창한 숲길로 이어지는 갈맷길을 따라가면 커피 전문점을 만날 수 있었다..

 

일광역으로 가는 트레킹 코스 옆의 길가 커피 전문점에 들려 따끈한 커피 한잔과 달콤한 빵을 같이 곁들이면서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커피 점에서 따끈한 커피와 달콤한 빵으로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다시 일광역으로 트레킹 코스에서는 일광항이 나나나고, 이어서 일광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날 지인들과 함께 동해선 열차를 타고 좌천역에서 임랑 해수욕장, 칠암항, 동백항을 거쳐 일광역까지 약 9km 구간을 2시간 30분에 걸쳐 마치고 나서, 다시 일광역에서 동해선 열차를 타고 구기할수 있었으며, 이날 지인들과의 트레킹을 이렇게 모두 마무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