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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둘레길 트레킹

by 영도나그네 2024. 1. 31.

지난 주말에는 부산 시내의 서구와 사하구에 걸쳐 있고 석성 봉수대가 정상인 천마산 둘레길을 지인들과 함께 트레킹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천마산 둘레길 트레킹 출발은 감천 문화마을 입구의 감정 초등학교 입구에서 예사랑 병원 앞에서 산길을 따라 체육시설->방송 중계소->천마산 정상->고신대학교 로 하산하는 코스가 되었다.

 

천마산의 정상인 "석성 봉수대"에 올라서면, 부산의 관문인 부산항 대교와 영도 대교, 그리고 영도 봉래산과 남항의 묘박지는 물론, 감천 문화 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날 천마산 둘레길 트레킹의 출발은 감천 문화마을 입구의 감정 초등학교 입구에서 자동차 도를 따라 올라가면 예사랑 입구 갈림길이 나타나고, 자동차 도를 계속 따라 올라가면 울창한 숲길과 함께 조망터가 나오고, 이곳에서는 부산항과  저 멀리 구덕산 꽃마을과 시약산의 기상 레이더가 보인다.

 

                  자동차 도로에서 다시 산길을 접어들면 잘 만들어진 천마산의 체육 시설이 나타난다.

 

천마산 체육시설을 지나 다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또다시 조망터가 나오고, 이곳에서도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과 부산항 대교, 엄광산 정상과 황령산과 해운대 장산이 보인다.

 

조망터를 지나 다시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방송국 송신소가 자리하고 있고, 이곳에서도 영도 봉래산과 흰여울 문화마을, 지금 한창 공사 중인 천마산 전망대 공사장과 감천항 방향이  보인다.

 

이곳 천마산 정상부에는 KBS 방송국이 난시청 해소를 위해 중계시설을 설치해 놓았고, 이곳에서는 감천 화력 발전소가 발아래 보인다.

 

방송국 중계소를 지나 조릿대가 무성한 산행길을 따라 다시 올라가면 천마산 정산인 석성봉수대가 나타나고, 이곳 석성 봉수대는 황령산 봉수대와 함께 세종 7년(1461년) 이전부터 이곳에 있었다고 한다.

 

이날 천마산 정상인 석성 봉수대에서 준비해 온 간식들과 음료들을 먹으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부산항의 다양한 풍경들을 보면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곳 천마산 정상인 석성 봉수대에서는 부산항이 한눈에 들어오고, 영도 봉래산과 남항의 묘박지는 물론 마치 성냥갑 같은 감천 문화마을이 발아래 펼쳐지고 있었다..

 

이날 천마상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다시 조릿대가 무성한 하산길을 따라 내려오면, 사하구 감천항이 한눈에 보이는 조망터에 도착할 수 있었고, 감천화력 발전소가 발아래 보인다.

 

이곳 조망터에서는 발아래 감천항은 물론 감천 화력 발전소, 저 멀리 명지 신도시, 남항 묘박지, 송도 해상 케이블카까지 보인다.

 

조망터에서 다시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한참을 내려오면, 고신대학교 정문 앞에 도착할 수 있었고, 이날 감천 문화마을에서 출발한 천마산 둘레길 트레킹을 약 2시간 30분 만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날 천마산 둘레길 트레킹을 지인들과 함께 약 2시간 30분에 걸쳐 마치고 나서, 고신대학교 입구에서 버스 편으로 자갈치 시장에 도착하여 이곳의 명물 곰장어 구이와 소맥을 한잔씩 하면서 이날 트레킹에 대한 정담을 나누면서 이날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