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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문학산(文鶴山) 산행-인천시 남구

by 영도나그네 2014. 5. 27.

지난 주말에는 산악회 모임이 부산에서 멀리떨어진 이곳 "인천 문학경기장" 에서 열려 이곳 근처 인천의 진산인 "문학산(文鶴山)" 산행을 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남구 문학동에 있는 "문학산(文鶴山)" 은 인천의 남쪽에 있다하여 "남산" 또는 학의 모습과 닮았다 하여 "학산" 이라고 불리어 지기도 했다하며 예전에는 산봉우리가 마치 사람의 배꼽을 내놓고 누워 있는 모양이라 하여 "배꼽산" 이란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문학산(文鶴山)" 으로 더 알려져 있었다. 

 

산행코스는 문학경기장->길마산정상->문학산성->문학경기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나즈막한 학산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보는 약 2시간의 편안한 산행길이 된것 같았다.

 

 

 

 

 

    인천의 "문학산(文鶴山)" 산행길에서는 "송도 국제도시" 전경과 저멀리 "인천대교"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었다.

 

 

 

 

 

 

 

 

"문학산(文鶴山)" 산행 들머리는 "문학경기장" 옆의 보도를 따라 가면 굴다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문학산(文鶴山)" 산행이 시작 되었다.

 

 

 

 

 

 

 

오월의 신록이 우거진 능선길에 올라서면 잘 정비된 등산로가 나타나고 "길마산 정상" 의 이정표가 보이는데 곳곳에 나무 계단도 잘 만들어져 있고 쉼터도 잘 만들어져 있어 산행하기는 매우 좋은 것 같았다.

 

 

 

 

 

 

 

"길마재" 를 지나 나무계단을 한참 올라가면 첫번째 전망대인 "길마산 전망대"가 나오고 이곳에서의 풍경은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이곳 "길마산 전망대" 에서는 2002년 월드컵 경기때 포르투갈을 상대로 16강을 결정 지었던 " 문학경기장" 이 발아래 보이고 저멀리 인천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길마산 전망대" 에는 이곳까지 아이스 케키 장수가 따라와 있어 이곳에 도착한 사람들은 시원한 아이스 케키 하나씩을  한입에 즐겨보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길마산 전망대" 를 지나면 평탄한 등산로가 나타나고 곳곳에 조망터가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인천대교" 의 아름다움과 "송도 국제도시" 의 전경도 한눈에 들어온다,.

 

 

 

 

 

 

"문학산(文鶴山)" 산행길에는 군데 군데 전망대를 잘 만들어 놓았으며 여기서도 "인천대교" 와 "송도 국제도시" 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수 있었다...

 

 

 

 

 

 

 

 

 

"문학산성" 가는 산행길에는 또다른 "전망대" 가 만들어져 있어 여기서 펼쳐지는 "송도 국제신도시" 의 아름다움을 보고 즐길수도 있었다..

 

 

 

 

 

 

 

 

 

 

"문학산성" 가는 길의 등산로는 정말 잘 만들어져 있어 누구라도 쉽게 걸어볼수 있는 둘레길이 되는 것 같았으며 오랜세월 이곳을 지키고 서있는 나무 한그루가 눈길을 끌게 하였다..

 

 

 

 

 

 

 

인천 "문학경기장" 에서 출발한 산행 1시간 30분만에 오늘의 목적지인 "문학산성" 에 도착할수 있었다.

 

"문학산성" 은 인천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된 곳이고 인천의 진산인 "문학산(文鶴山)" 정상에 축조된 석성으로 "미추홀 고성, 남산성" 등으로 불리우고 있다 하며, "문학산성" 의 규모는 석축의 내성이 200m, 정도이고 정상부근에는 약 5m의 석축을 쌓았다고 하나 지금은 허물어지고 없어진 상태라고 한다. 

 

또한  "문학산(文鶴山)" 의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 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였다.

 

 

 

 

 

 

 

 

                      "문학산성" 에 올라 가서 보이는 " 송도 국제도시" 의 정경들이다...

 

 

 

 

 

 

 

 

               "문학산성" 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문학경기장" 으로 되돌아 가는 하산길로 접어 들었다..

 

 

 

 

 

 

 

 

                      하산길에는 평탄한 산행길도 있었으나 바위로 된 등산로도 걸어볼수 있었다..

 

 

 

 

 

 

 

 

 

                    "문학산성" 에서 하산길에 다시 "길마산 전망대" 에 도착할수 있었다..

 

 

 

 

 

 

 

 

 

녹음이 우거진 하산길에서는 "산악자전거" 를 즐기는 사람도 만날수 있었고 활짝핀 아카시아 꽃 향기가 코끝을 싱그럽게 해주는 것 같았다.

 

 

 

 

 

 

이날 인천의 남구에 있는  "문학경기장" 을 출발한 "문학산(文鶴山)" 산행은 산행 2시간 만에 다시 "문학경기장" 에 도착할수 있었다.

 

 

 

 

 

 

 

 

인천의 "문학경기장" 옆에는 "인공 암벽" 이 잘 만들어져 있었고 이곳에서는 암벽타기회원들이 모여서 암벽타기 연습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만날수 있었다..

 

 "문학산(文鶴山)" 산행후에는 인천지구에서 준비한 막걸리와 파전, 그리고 오리 불고기를 먹어면서 오늘 "문학산(文鶴山)"  산행을 아름답고 의미있게 모두 마칠수 있었다. 

 

주말을 맞아 산악회 행사가 이곳 인천의 "문학경기장" 과 인천의 진산  "문학산(文鶴山)" 에서 열려 모처럼 먼곳 인 이곳 인천까지 와서  "문학산(文鶴山)" 산행을 해보는 또다른 즐거움도 느껴보는 귀한 시간이 된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