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중순 지인들과 함께 지리산 서산대사길을 가는 길에 하동의 또다른 명물인 "북천 레일바이크" 탑승 체험을 해보기로 했다.
"하동 북천 레일바이크" 는 "경전선" 의 철도 복선화로 폐선된 "북천역" 에서 "양보역" 까지 5.3 km 구간을 4인승 45대와 2인승 25대의 "레일 바이크" 를 운행하고 있으며, "북천역" 에서 매표를 하고나서, "풍경열차" 를 타고 "양보역" 에 내리면, 양보역에서 다시 북천역으로 레일바이크를 타고 돌아오는코스로 되어 있었다..
하동 북천 레일바이크의 출발지점인 하동 북천역과 함께, 이곳 레일바이크 구간중의 명물인 "이명터널" 에서는 화려한 조명들이 설치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 잡고 있었으며, 터널 입구에는 커다란 "호랑이" 가 입을 벌리고 있어 즐거움을 더해주는것 같았고, 북천역에서 양보역까지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토마스 열차" 도 만날수 있었다..
하동의 북천역에 도착하면 다양한 조형물들을 만들어 놓아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이곳 저곳을 구경해보면서 쉬는 시간도 만들어 주는것 같았다..
이곳 하동 북천 레일바이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에 6회를 운행하고 있었으며, 북천역에서 양보역까지 풍경열차로 약 15분, 양보역에서 북천역까지 레일바이크로 약 35분 을 합쳐 약 1시간이 소요되는것 같았다..
북천 레일바이크의 풍경열차는 2량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휴일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가족끼리 연인끼리 이곳을 찾고 있는것 같았다..
이날 많은 관광객들을 태운 풍경열차는 양보역까지 타고갈 수많은 레일바이크를 달고 양보역으로 달려가고 있었으며, 이곳의 명물 "이명터널" 에서는 형형색색객의 조명들이 또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북천역에서 출발한 풍경열차가 약 20분후에는 양보역에 도착할수 있었고, 도착한 양보역에서는 가족단위로 2인승, 4인승의 레일 바이크가 배정되었고, 레일바이크에 올라타면 역무원으로 부터 간단한 주의 사항을 전달받고 나서 북천역으로 다시 출발할수 있었다..
양보역에서 이명터널까지는 약간 오르막 구간이라 4명이 열심히 페달을 밟아야 레일바이크가 달릴수 있었으며, 철길옆으로 펼쳐지는 늦가을의 풍성한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양보역에서 오르막 철길을 한참을 페달을 밟고 달려가면, 크다란 "호랑이" 가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이명터널" 에 도착할수 있었으며, 우렁찬 "호랑이" 울음소리와 어우러져 마치 호랑이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듯한 묘한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
하동의 북천 레일바이크 구간중의 약 1.2km 의 "이명터널" 구간에서는 다양한 꽃과 유실수, 농촌풍경들이 화려한 경관조명들과 음악들로 이루어져 있어, 이곳 터널을 지나는 동안 모든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것 같았다..
이명터널을 지나면 북천역까지는 내리막길이 시작되고, 여기서 부터는 레일바이크의 페달을 약간씩만 밟아도 잘 갈수 있었고, 중간중간 열차 건널목에서는 지역주민들이 나와서 인사를 하고 있었다...
이날 늦가을의 정취를 보고 즐기면서 달려본 하동 북천 레일바이크 길에서는 군데군데 열차 건널목이 있었으며, 이곳에서는 어김없이 건널목을 지키는 역무원들도 만날수 있었다...
이날 북천 레일바이크의 출발지인 양보역에서 약 5.3km 구간인 이곳 북천역까지 레일바이크를 타고 약 40분 만에 다시 북천역에 도착할수 있었다..
하동의 양보역에서 다시 북천역까지 약 5.3km 구간의 하동 북천 레일바이크 체험을 마치고 하동의 북천역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이날 하동의 북천 레일바이크 체험 행사를 마치고 나서, 다시 근처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이곳에서 직접 키운 "토종닭 구이" 를 안주로 소주와 맥주를 곁들이면서 레일바이크 체험담을 늘어놓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경전선 복선화에 따라 폐선된 하동의 북천역과 양보역 사이를 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려본, 이날 지인들과 함께한 북천 레일바이크 체험은 또다른 즐거움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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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천레알바이크 타고 동심으로 돌아갔을것 같아요
2019.12.05 1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다들 기분이 즐거워보여 보기좋습니다^^
그렇습니다..
2019.12.06 16:07 신고 [ ADDR : EDIT/ DEL ]모처럼 타본 이곳 북천 레일바이크는 정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듯한 또다른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었답니다.
오늘도 추운날씨에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덕분에 하동 레일바이크 체험 잘보고 갑니다 ^^
2019.12.05 1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감사합니다..
2019.12.06 16:08 신고 [ ADDR : EDIT/ DEL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색다른 경험 이였을거 같습니다 .
2019.12.06 0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언제나 많은 분들이 동참 하시네요.
모두 건강해 보이시구요.
그렇습니다..
2019.12.06 16:10 신고 [ ADDR : EDIT/ DEL ]이날 북천 레일바이크 탑승 체험은 색다른
즐거움과 함께 또다른 감흥을 느끼게 하는것
같았답니다..
레일바이크 체험후에 만나는 맛있는 먹거리는
덤이기도 하구요...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족끼리 같이 가면 더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곳인거 같아요.
2019.12.06 0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저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그렇습니다..
2019.12.06 16:13 신고 [ ADDR : EDIT/ DEL ]이곳 하동의 북천레일 바이크는 2인승
4인승이 있고, 가족끼리 힘을 합쳐야 나갈수
있는 아주 의미있는 레일바이크 체험인것
같았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하동에도 북천 레일바이크가 있군요.
2019.12.06 0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다른 곳과는 달리 기차 형식의 리일바이크가 있는게
매우 특이합니다.
전 춘천 강초 레일바이크만 타 보았는데
이곳도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전국적으로 한파가 몰려 왔네요.
추운 주말을 슬기롭게 보내세요.
그렇습니다..
2019.12.06 16:18 신고 [ ADDR : EDIT/ DEL ]요즘은 각 지자체 마다 열차가 다니던
폐선을 이용하여 이렇게 많은곳에 레일바이크를
새로 만들고 있기도 하더군요..
이곳 하동 북천의 레일바이크는 북천역과
양보역 약 5.3km 오르막 구간을 토마스열차가
끌고가서 양보역에서 북천역까지 도로
돌아오는 재미있는 코스를 만든것 같아
많은 사람들이 그리 힘들지 않고 갈수 있는것
같았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항상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캬... 멋지십니다.
2019.12.06 1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감사합니다..
2019.12.06 16:19 신고 [ ADDR : EDIT/ DEL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늘 마지막 사진을 보면 친목을 다지는 모습 보기 좋아요
2019.12.06 1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감사합니다..
2019.12.06 16:21 신고 [ ADDR : EDIT/ DEL ]이렇게 지인들과 함께 특별한 레일바이크
체험도 해보고 나서 만나는 독특한 먹거리가
같이할수 있어 또다른 즐거움을 느끼는것
같았답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좋은데 많이 다니시는군요. 늘 부럽게 생각합니다 ㅎ
2019.12.06 1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이런 레일바이크는 연인이랑 타야 제맛인데 같이 갈 사람이 없네요 ㅠㅠ
하동에도 레일바이크가 있군요
2019.12.06 2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멋진 여행 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흥미롭고 다양한 조형물들이 많네요
2019.12.07 0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여행의 즐거움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겠어요.. ^^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019.12.07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좋은 주말 보내세요~
ㅋㅋㅋ레일바이크 증말 힘들것 같아서
2019.12.07 16: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타기 싫었는데 동굴보아하니
불빛불빛한게! 궁금해지네요!ㅎㅎㅎㅎ
하동 북천 레일바이크 타고 오셨네요.
2019.12.07 16: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북천에 코스모스 축제때 한번 다녀온 뒤로
못 가봤네요.
행복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폐선된 경전선을 이용해 레일바이크를 운행하고 있군요.
2019.12.08 0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레일바이크를 저도 직접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편안한 일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네요.
2019.12.08 1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보아야 겠습니다.
좋은곳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휴일 되셔요.
요즘엔 어딜 가나 저렇게 폐선로를 이용해
2019.12.08 20:06 [ ADDR : EDIT/ DEL : REPLY ]레일바이크를 만들어 관광객들을 불러들이는 것 같더군요!
도로처럼 큰 굴곡이 없어 크게 힘들지 않고 페달을 밟을 수 있는데
그것도 한여름에 하니까 더워서 많이 힘들더라구요! -_-;;
마침 좋은 계절에 정겨운 친구분들과의 탑승이라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겁고 재미있으셨지 않았을까 그런생각이 듭니다!
갖가지 볼거리에 맛있는 뒷풀이 회식까지,
즐겁고 유쾌한 하루가 되셨으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언제 한번 레일바이크도 체험해보고싶네요!ㅎㅎ
2019.12.09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잘 보고 갑니다 :)
11월이라서 코스모스도 보이고 좋은데 왠지 타고 나면 다리가 아플것만 같습니다. ㅎㅎ
2019.12.09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레일바이크 저도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ㅋ 그치만 겨울때는 비추..ㅠ 눈시려서 안되겠더라고요
2019.12.09 1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레일바이크로 운동도 되고 친목도 다지고 일석삼조네요^^
2019.12.09 14: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가족과 연인과 하기에 좋은 코스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