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부전역에서 무궁화 열차를 타고 원동역에서 내려, 다시 도시형 버스를 타고 양산의 오지 마을인 "어영마을"에 도착하여 "금오산" 둘레길 트레킹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양산의 어영마을에서 출발한 금오산 둘레길 트레킹은 임도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숭촌고개에 도착할 수 있었고, 숭촌 경로당을 지나 내포마을까지 약 7.5km 구간을 3시간에 걸쳐 트레킹을 할 수 있었다.
이날 양산의 어영마을 입구의 매실 밭에는 매화꽃들이 활짝 피어 있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반기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날 아침 부전역에서 무궁화 열차를 타면 40분 만에 양산의 원동역에 도착할 수 있었고, 이어서 양산 어영마을로 가는 도시형 버스를 바로 탈 수 있었다.
원동역에서 어영마을행 도시형 버스를 타면 약 30분 만에 양산의 어영마을 입구 마을 회관 앞에 도착할 수 있었다.
양산의 어영마을 회관에서 임도를 따라가다 직진하면 금오산으로 가는 산행길이고, 왼쪽으로 접어들면 숭촌고개로 올라가는 가파른 등산로가 시작되고 있었다.
가파른 숭촌고개로 올라가는 등산로에서는 모두가 힘들어하면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었다.
이날 가파른 고갯길을 약 30분을 한참을 힘들게 올라가면 숭촌고개 마루에 도착할 수가 있었다.
이날 힘들게 올라온 숭촌 고갯마루에서는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들과 함께 소맥을 한잔씩 나누는 시간도 되었으며, 과일과 따끈한 커피 한잔으로 잠시 힘든 시간을 잊게 해 주는 것 같았다.
숭촌고개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다시 임도를 따라 한참을 내려오면 "숭촌 경로당" 이 나타난다.
숭촌 경로당을 지나서 다시 자동차 도로를 따라 한참을 내려오면 명법사가 나타나고, 다시 한참을 내려가면 천태산과 내포마을 갈림길이 나타난다.
천태산 갈림길에서 내포마을로 내려가는 길가 발아래로 "현불암" 이 자리하고 있었으며 길 옆에는 벌써 진달래가 피고 있었으며, 노란 산수유도 활짝 피어 있었다.
아름다운 매화꽃들을 보면서 내포 마을로 내려가는 길가에는 저 멀리 에덴벨리의 풍력 발전기도 보이고, 어영마을에서 출발한 금오산 둘레길 트레킹을 약 3시간에 걸쳐 마치고 나서 내포마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날 지인들과 함께한 약 3시간에 걸친 금오산 둘레길 트레킹을 마치고 도착한 양산의 내포마을에서 다시 도시형 버스를 타고 원동역에 도착할 수 있었으며, 다시 원동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부전역에 도착하여 이날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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