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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길 트레킹

by 영도나그네 2025. 4. 2.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지하철 3호선을 타고 강서 구청역에서 내려 근처에 있는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길을 트레킹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곳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길은 강서 구청역에서 명지 시장까지 12km 낙동강 제방 양편으로 3,000여 그루의 벚나무들이 벚꽃 터널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이날 찾아본 낙동강변 30리 벚꽃길에서는 아직 벚꽃나무의 개화는 약 70% 정도였으며,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즐기고 있었다.

 

이날 지하철 3호선 강서구청역에서 내려 낙동강변 30리 벚꽃길 입구에 들어서면 30리 번꽃길 안내판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낙동강변 30리 벚꽃길 입구에는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화가들도 있었으며, 길가에는 이쁜 튤립들도 심어져 있었다.

 

마침 이날 낙동강변 30리 벚꽃길에서는 양과 여우 탈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 작품 촬영을 하고 있는 풍경들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낙동강변 30리 벚꽃길에서는 아직 벚꽃이 만개는 아니지만 그래도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벚꽃터널을 걸어보는 또 다른 시간이 되는 것 같았다.

 

이날 활짝 피어 있는 벚꽃과 함께 근처에 있는 배나무에서도 이제 배꽃을 피우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잇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길을 한참을 걸어가면 이곳 출신 금수현 작가님의 "그네" 노래비가 세워져 있었으며 정겨운 "그네"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날 지인들과 함께한 낙동강변 30리 벚꽃길을 약 2시간에 걸쳐 마치고 나서 는 다시 낙동강변 30리 벚꽃길의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으며, 근처에 있는 유채꽃밭을 가보기로 했다.

 

해마다 이곳에서 열리고 있는 유채꽃 축제장은 아직 유채꽃들이 피어 있지 않고, 작황도 좋지 않아 옛날의 아름다운 유채꽃밭은 기대하기 어려워 아쉬움을 남기게 하였다.

 

이날 지인들과 함께한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길 트레킹과 유채꽃밭 둘레길 트레킹을 모두 아름답게 마칠 수 있었으며 또 다른 귀한 시간이 된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