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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울렁다리 둘레길 트레킹

by 영도나그네 2025. 3. 5.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지난해 개통한 중앙선 KTX 이음 열차를 타고 원주의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인 소금산 그랜드 밸리의 소금산 출렁다리->소금잔도->소금산 스카이타워->소금산 울렁 다리로 이어지는 둘레길 트레킹 코스로 약 3시간 30분 소요된 것 같았다.

 

이날 강원도 원주의 핫플레이스인 그랜드 밸리에서는 소금산 출렁다리. 소금산 잔도길, 소금산 스카이 타워, 소금산 울렁 다리가 순차적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이날 아침 작년 연말에 새로 개통한 중앙선의 출발역인 부산 부전역에서 아침 6시 53분에 출발하는 KTX 이음 열차를 타고 원주로 출발할 수 있었다.

 

이날 아침 부전역에서 출발한 KTX 이음 열차는 3시간 10분 만인 10시 5분에 원주역에 도착할 수 있었으며, 원주역 앞에는 원주를 대표하는 치악산 봉우리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서 있었다. 

 

이날 원주역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면 20분 만에 간현 관광단지 입구인 그랜드 밸리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고, 하늘 위에는 며칠 전 개통했다는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었다.

 

그랜드 밸리 입구에서 소금산 출렁다리를 가기 위해서는 자동차 도로를 따라 한참을 가면 매표소와 함께 소금산 그랜드 밸리의 트레킹 코스 안내판이 서 있었다.

 

매표소를 지나면 가파른 데크길이 이어지고 있었으며, 데크길 중간에서는 간현 광관단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데크 끝에는 케이블카 상부 정거장이 자리하고 있었으며, 소금산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2018년 개장이래 약 400만 명이 이곳을 찾았고 하며, 소금산의 두 봉우리를 연결하는 출렁다리로, 길이 200m, 높이 100m, 폭 1.5m로 아찔한 스릴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소금산 출렁다리를 건너오면 소금산 잔도길로 이어지는 데크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었으며, 중간에 하늘 정원도 만들어져 있었고, 데크 산책로에서는 조금 전 지나온 소금산 출렁다리와 함께 이곳의 또 다른 명물인 소금산 울렁 다리가 저만치 보인다.

 

소금산 데크 산책로 중간에는 쉼터도 만들어져 있어, 이곳에서 준비해 간 음료수와 소주와 간식거리들을 나누어 먹으면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데크 산책로를 지나면 소금산 정상부근의 절벽을 따라 해발고도 200m 지점에 설치된 399m의 소금산 잔도길에 도착할 수 있었으며, 아슬아슬하게 절벽을 타는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곳이고 발아래는 소금산 울렁 다리와 저 멀리 소금산 출렁다리도 볼 수 있었다.

 

아슬아슬한 소금산 잔도길을 따라 한참을 가면, 소금산의 또 다른 명물인 소금산 스카이 타워에 도착할 수 있었고, 발아래로는 소금산 울렁 다리가 보인다.

 

소금산 스카이 타워는 3층으로 만들어져 있었고, 스카이 타워 전망대에 올라서면 삼산천과 간현 관광단지는 물론, 소금산 출렁다리와 소금산 울렁 다리와 소금산 잔도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었다. 

 

소금산 스카이 타워를 내려오면 소금산 울렁 다리가 나타나고, 이곳 소금산 울렁 다리는 소금산 출렁다리의 2배 길이 (404m)로 건널 때마다 아찔하여 마음까지 울렁거린다 하여 울렁 다리로 불리어지고 있다 하고, 마침 건너편의 철길에서는 열차가 지나고 있었고, 소금산 출렁다리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소금산 울렁 다리를 건너오면 하산길은 에스컬레이트가 만들어져 있었고, 하산길에서는 조금 전 지나온 소금산 울렁 다리와 소금산 잔도가 한눈에 보인다.

 

이날 지인들과 함께한 원주 소금산 그랜드 밸리의 출렁다리와 잔도길, 그리고 스카이타워와 울렁 다리 등을 약 3시간 30분에 걸쳐 마치고 나서, 간현 광관단지에 도착하는 길가에는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는 풍경도 만날 수 있었고, 머리 위로는 케이블카와 소금산 출렁다리도 볼 수 있었으며, 점심 식사를 위해 음식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날 소금산 그랜드 밸리 둘레길 트레킹을 모두 마치고 도착한 음식점에서, 쏘가리 매운탕과 이곳의 별미 출렁다리 출렁 주를 한잔씩 나누어 마시면서 이날 원주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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