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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장성 백양사 둘레길 트레킹과 산악회 시산제

by 영도나그네 2025. 2. 25.

지난 주말에는 전국 산악회 25년도 회장단 이, 취임식과 25년도 시산제가 장성 백양관광호텔과 백양사 둘레길에서 전국의 산악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의 일정으로 열렸다.

 

첫날의 일정은 25년도 전국 산악회를 이끌고 나갈 신임 산악회장단의 취임식과 작년 한 해 산악회를 위해 힘써준 산악회 회장단들의 이임식이 열렸고, 이튿날은 백양사 둘레길 트레킹과 25년도 전국 산악회 시산제가 열렸다.

 

이튿날의 장성 백양사 둘레길에서 만난 백양사 풍경들과 함께, 25년도 전국 산악회의 발전과 산악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시산제가 열렸고, 첫날의 일정에서는 25년도 전국 산악회를 이끌고 나갈 신임 회장단의 취임식이 열렸다.

 

첫날의 일정은 장상의 백양 관광호텔 대 연회장에서 신구 회장 이, 취임식이 열렸으며, 산악회기 전달과 재직 기념패 전달이 있었고, 장성 군수와 이곳 출신 국회의원의 축사도 있었다.

 

이날 첫날의 일정은 백양관광호텔에서 전국 산악회장단 이, 취임식이 열렸으며,  신임 전국 산악회 회장단에게 꽃다발 증정 순서가 있었고, 이어서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튿날 아침에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하얀 눈이 내려앉아 있는 장성의 백양 관광호텔에서 백양사까지 둘레길을 트레킹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백양 관광호텔에서 개천을 따라 백양사로 올라가는 둘레길에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들어서 있었고, 앙상한 가지만 남은 채 서 있는 가로수들을 보고 걷고 있으면 저 멀리 백양산 백학봉이 보이고, 이어서 백양사 입구 상가 지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백양사 입구의 상가 지대를 지나 다시 백양사 둘레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내장산 국립공원 백암사무소 건물이 나타나고, 이어서 백양사 일주문을 만날 수 있었다.

 

백양사의 일주문을  지나 다시 데크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백암산 백양사 돌 표지석과 내장산 국립공원 안내판과 함께 비자림도 만날 수 있었고, 연못에 도착할 수 있었다.

 

연못을 지나오면 뒤에 서있는 백학봉과 앞의 연못이 어우러지는 장성 백양사의 또 다른 볼거리인 "쌍계루" 가 예나 지금이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쌍계루" 를 지나면 백양사 고불총림 현판이 붙어있는 "천왕문" 이 나타나고, 천왕문을 지나면 범종각과 이곳 백양사를 창건할 때 심은 거대한 "보리수나무" 를 만날 수 있었다.

 

보리수나무를 지나면 노령산맥의 끝자락인 백암산의 백학봉 아래 자리하고 있는 백양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8교구 본사 사찰로 백제 무왕 때 창건 했다는  백양사 대웅전이 나타난다. 

 

백양사의 대웅전 옆에는 350년 이상된 매화나무 한그루가 서 있었고, 이 매화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고불매"라 하고,  화엄사의 화엄매, 선암사의 선암매, 통도사의 자장매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매화로 불리어지고 있는 매화나무라 한다.

 

이날 백양관광호텔에서 백양사 까지 둘레길 트레킹과 백양사 경내를 두루 돌아보고 나서, 다시 시산제 행사장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된 것 같았으며, 백양사 입구의 시산제 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날 전국 산악회 25년도 시산제 장소에 도착하면 집행부에서는 의관을 차려입고 시산제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이어서 참석자 소개와 간단한 국민의례 순서도 진행되었다.

 

이날 전국 산악회 시산제는 시산제 식순에 따라 산악회장이 신을 부르는 "강신(降神)" 순서에 이어 신을 맞이하는 "참신(參神)"에 이어서 처음 잔을 올리는 초헌(初獻)"에 이어서 제문 낭독 순서가 진행되었다.

 

아헌과 종헌이 끝나고 나서는 일반 회원들의 헌작 순서가 각 지구별 산악회 단위로 진행되었고 시산제 제상 위의 돼지 입에는 봉투가 가득하게 채워지고 있었다.

 

이날 시산제의 마지막 순서는 제문을 태우는 "소지" 순서에 이어서, 준비한 음식물들을 나누어 먹는 "음복" 순서가 진행되었고, 전국 산악회의 25년 한 해 회원들의 건강과 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모두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날 전국 산악회의 25년 산악회 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모두 마치고 나서는, 참석한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기념 촬영 순서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전국 산악회 사산제를 모두 마치고 나서는 집행부에서 미리 준비한 근처 음식점에서 낙지전골과 버섯전골들을 곁들이면서 소주와 맥주 막걸리들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회원들과의 우정과 함께  1박 2일 동안의 전국 산악회 회장단의 이, 취임식과 시산제 행사를 모두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