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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태백산 눈꽃산행

by 영도나그네 2025. 2. 12.

지난 주말에는 산악회 정기 산행일을 맞아 많은 산악회원들이 관광버스 편으로 모처럼 겨울 산행으로 유명한 멀리 강원도 태백에 있는 태백산으로  눈꽃 산행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부산에서 7시에 출발한 관광버스는 4시간 만인 11시에 태백산 입구에 도착했으나 이날은 태백산 당골광정에서 열리고 있는  눈꽃 축제장 개장으로 인하여 당골광장으로 가는 입구에는 많은 관광버스와 승용차들로 진입을 통제하고 있어 할 수 없이 여기서부터 당골광장까지 약 30분간을 걸어서 올라가야 했다.  

 

이날 산악회에서는 일부는 당골광장에서 ->반재고개->망경사->천재단->에서 원점회귀 코스로 하고, 일부는 유일사 매표소에서-->유일사->주목군락지->천재단->망경사->반재고개->당골광장으로 하는 2개 조로 나뉘어 산행을 하게 되었다.

 

 

이날은 엄청 추운 날씨에도 화창하고 바람이 없는 날씨라 영하 10도가 넘는 기온이지만 그리 추운 줄을 모르고 산행을 할 수 있었고, 유일사 주차장에서 유일사를 지나면 주목 군락지를 만날 수 있었으며, 예나 지금이나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산다는 주목 군락지를 만날 수 있었다.

 

주목 군락지를 지나면 저 멀리 건너편에는 풍력 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고 있고 하얀 눈이 하얗게  쌓여 있는 함백산의 장엄한 모습도 이곳에서 볼 수 있었다..

 

다시 눈 쌓인 태백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를 한참을 따라가면 태백산에서 유일하게 국가민속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천재단이 나타나고, 이곳에서는 매년 10월 3일 개천절에 이곳에서 제를 올린다고 한다

 

         이날 천재단을 내려오면 태백산 정상석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서 있었다.

 

        태백산 표지석을 지나 다시 조금 내려오면 만경사가 나타나고, 이어서 반재 고개에 도착할 수 있었다.

 

      반제고개에서 다시 한참을 눈 쌓인 등산로를 조심조심 내려오면 쉼터가 나오고,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할 수 있었다.

 

              쉼터에서 다시 하얀 눈이 쌓여있는 등산로를 따라 한참을 내려오면 이번에는 단군성전이 나타난다.

 

 

이곳 태백산의 단군성전은 단군 할아버지의 영령과  영정을 봉안한 성역으로 우리 민족의 상징으로 기리고 있는 곳이다.

 

이날 유일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유일사 주목군락지 천재단 망경사 반재고개를 거처 이곳 당골광장까지 약 4시간의 눈꽃 산행을 할 수 있었으며 도착한 당골광장에서는 눈으로 만들어 놓은 다양한 눈꽃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작품들을 보고 즐기고 있었다.

 

이날 약 4시간에 걸친 태백산 눈꽃 산행을 모두 마치고 나서는, 집행부에서 미리 준비해 둔 음식점에서 버섯전골과 소주 맥주 막걸리를 겸한 다양한 주류들을 서로 나누어 마시면서 이날 하루 산악회의 태백산 눈꽃 산행에 대한 정담을 나누면서 이날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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