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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축제행사 -부산광복로

by 영도나그네 2015. 5. 6.

지난 5월2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부산 광복로 일원에서는 2015 "조선통신사" 재현 축제행사가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축제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조선통신사" 는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약 200년간 한국에서 일본에 12회에 걸쳐 통신사를 파견하였다고 하며,  정사, 부사, 종사관등 약 400-500명정도의  대규모 사절단이고 이로 인한 양국이 평화관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이날 재현한 2015 "조선통신사" 축제행사는 한일 양국간의 문화교류를 통해서 상호 이해와 평화증진에 기여했던 "조선통신사" 의 정신을 이어받아 매년 5월초에 부산에서 열리는 축제 행사 이기도 하다.

 

특히 이날 "조선통신사" 축제행사의 정사(正使) 에는 탤런트 "이민우" 가 맡아 인기를 끌었다.

 

 

 

 

 

                                         부산 광복로에서의 "조선통신사" 축제행렬

 

 

 

 

 

                     "조선통신사" 축제행사의 선두에는 이날  행사의 마스코트와 기수들, 풍물패들이 행진하고 있다..

 

 

 

 

 

                                이어서 꼬마 자동차 와 찝차들의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 시티투어버스와 가장행렬, 그뒤를 이어 예원여고의 밴드들이 힘찬 행진을 하고 있다..

 

 

 

 

 

 

 

                                         부산농악대의 신명나는 한마당

 

 

 

 

 

 

 

 

 

 

                       부산의 무형문화재 "동래야류" 와 "다대포 후리소리" 팀의 행렬

 

 

 

 

 

 

 

 

 

 

  앞의 행렬이 지나가고 본격적인 "조선통신사" 행렬이 시작된다.  먼저 어린이 "부사" 지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이날 취타대를 앞세운 "조선통신사" 축제행사의 정사를 맡은 탤런트 "이민우" 가 정사의 의관을 차려입고 수염을 붙인채 의젓한 자세로 가마에 올라  행진을 하고 있다..

 

 

 

 

 

                    "조선통신사" 축제행사 정사의 뒤를이어 "종사관"이 따르고 있다..

 

 

 

 

 

 

 

 

 

 

                 무용단을 앞세우고 일본 현지에서 참석한 시모노세끼 축제단이 지나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 "조선통신사" 행사에 직접 참석한 일본행렬은 이어지고..

 

 

 

 

 

 

 

 

                                           

 

 

 

                                       일본행렬에 이어 가장행렬도 지나고 있다..

 

 

 

 

 

 

 

 

 

이번 "조선통신사" 축제행사를 통하여 우리나라 12번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 공동등재 를 위한 시가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었다.

 

 

 

 

 

 

 

이날 "조선통신사" 축제행사의 마지막에는 이 행사를 주관한 "서병수 부산시장" 과 "김은숙 중구청장" 이 관계자들과 함께  나란히 행진을 하고 있고, 2015년도 "조선통신사" 행사를 마무리 할수 있었다.

 

이날 부산 광복로 일원에서 개최된 2015년 "조선통신사" 축제행사는 한국과 일본에서 대거 많은 축제 인원이 참가하여 성황을이루었고 많은 시민들이 길가에 나와 반겨주는 정겨운 행사가 된것 같았다. 

 

지금 한국과 일본의 정치적으로는 껄끄러운 관계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런 민간차원의 축제행사는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