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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증도여행-2일차

by 영도나그네 2017. 6. 28.

"전남 신안" 의 "증도" 여행 첫날의 소금박물관, 염생식물원, 화도 노듯길, 신안해저유물 발굴지등 1일차 여행을 마치고, 숙소인 "썬코스트 리조트" 에서 1박을 하고 나서, 이튿날에는 "증도" 의 최고봉인 "상정봉(上正峰)" 을 올라갔다 "짱뚱어다리" 를 건너 "한반도 해송숲길" 을 걸어보기로 했다. 

 

 

"신안증도" 의 최고봉인 "상정봉(上正峰)-해발 127m)" 정상에 올라서면, 한없이 넓은 "신안 증도" 의 갯펄과 함께, 바로 눈앞에는 마치 한반도 지형을 닮은 "한반도 해송숲" 이 보이고, "증도" 의 또다른 명물 "짱뚱어 다리" 도 볼수 있었다..

 

 

 이튿날 아침 숙소인 "썬 코스트 리조트" 에서 버스편으로 근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이곳 "증도" 의 또다른 명물 먹거리 "짱뚱어 탕" 으로 아침식사를 이색적으로 할수 있었다.

 

 

"짱뚱어탕" 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나서, "신안 증도" 의 최고봉 "상정봉" 산행을 하기로 하고, "증도면" 소재지의 "증도우체국" 과 "문경준 전도사" 가 세웠다는 "증동리 교회당" 을 지나면 "증도면사무소" 가 나오고, 곧바로 "상정봉" 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등산로 입구에서 약 30분쯤 올라가면 "증도" 의 최고봉 "상정봉" 정상에 도착할수 있었고, 정상에는 전망대가 잘 만들어어져 있어 "신안증도" 의 더 넓은 갯펄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신안 증도" 의 "상정봉" 정상에서는 산악회에서는 먼저간 산악회원들을 기리는 묵년과 함께 간단한 "정상식" 을 가질수 있었으며, "정상식" 을 마치고 나서는 "상정봉" 등정기념사진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상정봉" 정상에서 다시 "짱뚱어 다리" 를 건너기 위해 하산을 하게 되었고, 하산길에는 조망터가 있어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가졌으며, 하산길에는 이쁜 "야생화" 들이 반기고 있었다..

 

 

정상에서 한참을 내려가면 "짱뚱어 다리" 까지 1.8km 남았다는 표지판이 서 있고, 하산하면 자동차 도로가 나타나며, 여기서 부터 "짱뚱어 다리" 까지는 도로를 따라 한참을 걸어가야 했다.

 

 

"짱뚱어 다리" 를 가는 도로변에는 "증도" 의 "증동리 교회" 를 설립하고 "기독교" 를 전도한 "문경준 전도사" 의 "순교비" 가 세워져 있었고, "6.25 참전 용사 기념비" 도 만날수 있었으며, 도로변 갯펄에는 수많은 "농게" 들과 "증도" 의 명물 "짱뚱어" 들이 뛰노는 모습도 만날수 있었다..

 

 

자동차 도로를 따라 한참을 걸어가면 "전남 신안" 이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천사의 섬" 이라는 표현과, "신안증도" 가 한국관광공사 선정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고싶은곳 2위라는 표지석이 서 있고, 그, 옆에는 이곳의 명물 "짱뚱어" 상과 "짱뚱어다리" 를 만날수 있었다..

 

 

"신안증도" 에는 밀물때는 물속에 잠겨있다가 썰물이 되면 그 모습을 갯벌에 드러내는 "신안증도" 의 명물 "짱뚱어 다리" 가 있고, "증도면 소재지" 에서 "우전해수욕장" 을 이어주는 길이 472m, 폭 2m의 이색적인 다리로,  2005년도에 건설되었으며, 공모를 통해서 이런 이쁜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한다. 

 

 

"짱뚱어 다리" 를 건너오면 넓은 공터인 "짱뚱어 광장" 이 나타나고, 이곳에서는 이곳의 명물 "짱뚱어" 로 만든 튀김을 팔고 있어 "짱뚱어튀김" 의 고소하고 색다른 맛도 볼수 있었다.. 

 

 

"짱뚱어 광장" 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나서, 이번에는 이곳에서 "신안갯벌 슬로시티 센터" 까지 약 4.6km 거리의 한반도 모형의 "해송숲길" 을 약 2시간에 걸쳐 걸어보기로 했다.

 

"신안 증도" 에는 크고작은 47개의 해수욕장이 있고, 특히 이곳에는 길이 4km, 폭 100m의 "은빛 모래" 가 아름다운 "우전해수욕장" 이 자리하고 있으며, 해수욕장 해변에는 수령 50년이상의 "해송림" 이 조성되어 있어 "해송숲" 에서 나오는 싱그러운 솔향내음을 맡으면서 걸을수 있는 "힐링" 의 장소같았다..

 

 

"우진해수욕장" 옆으로 만들어진 "한반도 해송숲" 길은 "우진해수욕장" 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조금전 지나온 "증도" 의 최고봉 "상정봉" 도 저만치 보이고, 중간중간에 "쉼터" 도 잘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쉴수도 있었으며, 이곳은 2009년 제10회 "아름다운숲 경진대회" 에서 "우수상" 을 수상한 곳이라 한다....

 

 

"한반도 해송숲" 길은 "철학의길", "망각의길", 등으로 이름을 붙여놓아 선택적으로 산책을 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고, "한반도 해송숲" 길의 마지막에는 "은빛모래" 가 아름다운 "우전해수욕장" 을 만날수 있었으며, 이곳에서는 이색 "짚풀 파라솔" 과 함께 때이른 여름 피서를 즐기는 가족들도 만날수 있었다..

 

 

"한반도 해송숲" 끝자락에는 "신안갯벌센터" 와 "슬로시티센터" 건물이 자리하고 있고, 이곳에서는 "신안증도" 의 "청정갯벌" 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소중한 가지를 배울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으며, "신안증도" 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전시회" 와 더불어 "신안" 이 "천일염" 의 본고장임을 알리는 자료들과 빠름을 거부하고 느림을 선택한 "슬로시티" 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료들로 빼곡하게 들어서 있었다..

 

 

"신안 증도" 에서의 1박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나서, 다시 관광버스편으로 "부산" 으로 귀가길에는 "신안 지도" 의 "젖갈 도매시장" 에 들려, 이곳의 전통주 "막거리" 와 함께 각종 젖갈들을 맛보면서 이곳에서 젖갈들을구입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안 지도" 의 "젖갈 도매시장" 을 지나서 다시 "부산" 으로 귀갓길에는 "전남 나주" 에 들려, 이곳의 전통 맛집 "곰탕" 을 먹기로하고 들린 "하얀집" 은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긴줄이 이어지고 있었고, 식당입구에는 크다란 가마솥에서 한창 "곰탕" 이 끓고 있었고, 많은 인원이 동시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리 예약을 한 덕분에 정해진 자리에서 100년전통의 "나주곰탕" 을 맛있게 먹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늦은 점심으로 "나주곰탕" 을 먹고나서 "나주관아" 의 정문인 "정수루(正綏樓)" 앞에서 "나주" 방문 단체기념사진도 남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것을 끝으로 이번 1박2일간의 "슬로시티" "신안 증도" 여행을 모두 아름답고 즐겁게 마무리 할수 있었다.

 

이번 산악회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다녀온 "신안증도" 는 "한국광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국내관광지 2위에 선정된 곳이고, "CNN" 이 선정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곳 7위에 선장될만큼,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함께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천일염전" 과 염전에서 자라는 "염생식물원", "소금박물관" 등, "슬로시티" 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는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지역 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