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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에코랜드와 일출랜드

by 영도나그네 2017. 7. 5.

지난 5월초 지인들과 부부동반으로 함께 다녀온 "제주여행" 의 두번째 포스팅은 1800년대 증기기관차 볼드윈 기종을 모델로 영국에서 수제품으로 주문 제작된 "링컨기차" 를 타고 달려보는 "에코랜드" 와 "런닝맨" 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일출랜드" 에 대한 포스팅이다.

 

오전에 "검멀래해변" 이 있는 "우도" 관광을 마치고 나서, 오후에는 먼저 북방계와 남방계식물이 공존하는 "한라산의 원시림" 인 "곶자왈" 을 "링컨기차" 를 타고 동심의 세계를 맞볼수 있는 "에코랜드 테마파크" 를 들려보았다.

 

이곳 "에코랜드" 는 30만평의 "곶자왈" 부지에 기찻길을 놓고, 호수를 만들어 자연생태 체험도 하고 산책도 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테마파크" 로 영국에서 특별주문 제작한 7대의 기차가 쉴새없이 달리고 있었다..

 

 

"에코랜드" 에서 만나는 "돈키호테상" 과 "풍차" 와 "곶자왈" 숲길을 달리는 "링컨기차", 그리고 수변산책로와 "화산송이" 로 만들어진 "에코로드 곶자왈 탐방로"..

 

 

"에코랜드" 에 도착하면 먼저 발권을 하고 나서 승차장으로 가면, 10분단위로 기차가 들어오고 있었고, 마침 도착한 기차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기차에서 내리고 있었다..

 

 

출발역인 "메인역" 에서 "곶자왈" 숲속 기차길을 달리는 이곳 기차는 5개의 기차역이 만들어져 있고, 각 역마다 내려서 그곳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나서 다시 다음열차를 타고 이동하도록 되어 있었으며, 얼마후 출발역 다음역인 "에코브리지역" 에 도착할수 있었다.

 

 

"에코브리지역" 에 내리면 호수를 가로지르는 "수상테크길" 이 잘 만들어져 있어 "호수섬" 을 둘러보며 여유롭게 산책할수 있는 곳이고, 이곳 호수에서는 "범퍼보트" 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들도도 만날수 있었다..

 

 

"에코브리지역" 에서 "레이크사이드역" 까지에는 옛날 이곳이 말을 길렀던 "목초지" 를 이용하여 만든 "호수" 와 "돈키호테상과 풍차" 가 있는 곳이라 이국적인 풍경을 볼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레이크 사이드역" 에서 다시 다음열차를 타고 "곶자왈" 숲속 기차길을 달려 도착한곳은 더 넓은 금잔디 밭에서 "피크닉" 을 즐길수 있는 "피크닉가든역" 이고, 이곳에서 다시 "곶자왈" 숲길인 "에코로드" 를 걸어보기로 했다.

 

 

"피크닉 가든역" 에 도착하면 넓은 금잔디 광장이 펼쳐지고, 많은 사람들이 열차를 타고 내리고 있었으며 가족단위로 이곳을 찾고 있었다.,.

 

 

"피크닉 가든역" 에 내려서는 제주도 보존자원 1호인 "화산송이" 로 포장된 "곶자왈" 숲길인  "에코로드" 를 걸어보기로 했다. 이곳은 단거리 코스와 장거리 코스로 나뉘어져 있는 데 이날은 시간 때문에 단거리코스를 약 30분정도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에코랜드" 가 있는 "곶자왈" 은 "숲" 이라는 "곶" 과 암석들과 가시덤불이 뒤엉켜 있는 모양을 일컫는 "자왈" 이 합쳐서 만들어진 "제주도 방언" 이라 한다.   

 

 

"피크닉가든역" 에서 다시 다음 기차를타고 "라벤더역" 을 지날때는 "한라산의 원시림" 인 "곶자왈" 숲속에서 하얀 "수증기" 가 치솟아 올라오는 신기한  모습도 볼수 있었으며, 얼마후 종착역인 "메인역" 에 도착할수 있었다...

 

 

약 2시간30분 동안의 "에코랜드 테마파크" 관람을 마치고 다시 준비한 승합차편으로 근처에 있는 "일출랜드 식물원" 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다.

 

 

2002년 4월에 개관한 "일출랜드" 는 "새로운 태양이 뜨오르는 휴식공간을 지향" 하는 목적으로 설립된곳이고, 입구에는 이곳이 "런닝맨" 촬영지임을 알리는 표지판들이 곳곳에 서 있었으며, 중앙 광장에서는 시원한 분수가 솟구치고 있었다..

 

 

이곳 "일출랜드" 는 약 3만평의 부지에 제주의 자생종 178종과 도입수종 179종등 모두 650종의 각종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이국적인 풍광을 보고 즐길수 있는곳 같았다.

 

 

이곳 "일출랜드" 의 또다른 볼거리는 이곳에 있는 "미천굴(美千窟)" 이고, 이곳은 "신생대 4기" 의 "용암동굴" 로서 지하의 신비를 간직한 학술적 관광적 문화적 가치를 간직한 중요한 자원으로, 전체 1700m 구간중 지금은 365m 구간만 공개하고 있으며, 화려한 조명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었다..

 

 

"미천굴"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제주의 "종가집초가" 와 "흑돼지 관람", "조각의 거리" 와 "분재정원", "하루방 코너" 등 제주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원래 풍경도 만날수 있었다..

 

 

"일출랜드" 의 선인장 온실에서는 각종 선인장들을 만나볼수 있었으며, 아열대 정원에서는 마치 열대지방에 온것같은 이색적인 풍경도 볼수 있었으며, 이곳 에서도 "런닝맨" 촬영을 했음을 알리는 표지판이 서 있었다.

 

 

이날 지인들과 부부동반으로 함께한 "제주여행" 첫날 일정를 모두마치고 나서 장소를 "제주" 의 "향토 음식점" 으로 옮겨, 이곳에서 "전복구이" 와 "삼겹살", "돔베고기", "오분자기 찌게" 와 "돌솥밥" 으로 구성된 "세트 매뉴" 로 "제주여행" 의 하루일정을 마무리 하면서, 맥주와 소주를 곁들이면서 이날 여행지에 대한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